[뉴롯데 혁신안③] 정책본부 축소, 계열사 책임경영 확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경영 혁신안을 25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정책본부 주요 임원, 23개 계열사 대표이사들도 함께했다. 신 회장은 검찰수사에 대해 고객과 임직원, 협력업체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이 사과하며 “롯데에 대한 국민들의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그룹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2016-10-2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