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미래시장의 금맥 ‘로봇산업’을 잡아라, 로봇 컨벤션 ‘로보유니버스’ 개최

[이투데이 이슬기 기자]

6월 22일~24일 킨텍스, 최신 로봇기술과 전세계 로봇 전문가 한 자리에

지난해 국제로봇연맹(IFR)은 로봇산업과 관련된 중요한 전망을 내놓았다. 오는 2020년 스마트로봇 보유량이 1,500만대를 넘어 산업 규모가 1조5000억 달러, 우리 돈 약 178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한 것이다. 이는 불과 4~5년 뒤, 우리가 스마트 로봇이 보편화된 시대를 살게 될 것임을 뜻한다.

실제로 로봇기술은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매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순간 이미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저 만치 앞서나가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로봇기술, 로봇산업이다.

이 가운데 최신 로봇기술과 로봇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돼 로봇산업 관계자 및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로봇 전문 컨벤션 ‘2016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 Conference&Expo)’가 바로 그것.

로봇 응용기술과 지능화시스템, 무인항공 분야 등 최신 기술 망라

로보유니버스는 국제 로봇, 드론, IoE, IoT 분야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세계 로봇 관련 기술 시연의 장으로 전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 대회에서 IOE(Internet Of Everything)기반의 로봇 기술을 총 망라한 국제 순회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기획 중이며, 특히 VR(가상현실) Summit이 동시 개최돼 한국의 로봇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는 로봇/무인항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로봇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윌템스(대표 김영일)는 의료기기, 현미경 및 방위산업용 렌즈 및 프리즘 등 정밀 광학부품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품질, 고정밀의 '소형 고정 초점 렌즈'와 '적외선 렌즈 모듈'을 전시 한다.

로보유니버스 서울대회 참가를 확정 지은 STX 관계자는 “무인항곤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론을 이용한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작용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나 구체적인 시행방법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번 로보유니버스에서 STX가 선보일 ‘DeDrone’은 드론을 이용한 테러나 불법 촬영 등을 방지해주는 전문 서비스로, 향후 '착한' 드론 시장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가이드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로봇/무인항공 분야 참가업체인 농촌진흥청 김현종 박사는 “농업 분야는 로봇기술을 통해 인력부족 문제 해결과 생산성 증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로봇기술의 최대 수혜 분야 중 하나”라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생산물 수확, 방제, 제초, 착유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국내 대표 농업용 로봇업체들과 꾸준한 기술개발을 진행 중으로, 이번 로보유니버스 서울대회에서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인 자율주행 로봇 업체인 YSTT(와이에스썸텍)의 강석준 대표는 "현재 AIV(Autonomous Intelligent Vehicle)와 같은 무인자율주행 로봇은 대형 공장, 창고 등의 산업 부문에 집중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백화점, 병원과 같은 일반인들과 직접 만나는 서비스 분야로도 퍼져가고 있다"면서 로보유니버스를 통해 AIV의 현재 기술은 물론 미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서비스로봇 분야에 대한 AIV의 역할에 자신감을 비쳤다.

로봇시장 동향부터 비즈니스 사례까지,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주목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업무, 교육, 생활 등 우리 삶의 모든 분야를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로봇의 핵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넬 대학 Guy Hoffman를 비롯해 Pepsi Bottling 엔지니어 출신의 Nathan Dorn,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장재호 수석연구원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로봇의 감정과 영혼을 연구하는 선두주자로 알려진 Guy Hoffman는 ‘The Robotic User Experience’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인간의 비언어적 행동양식과 표현, 그리고 사용자 경험을 로봇에 적용한 그간의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개 대륙에 걸쳐 2만 명이 넘는 인력을 운영하는 글로벌 농업 기업인 Reiter의 구조조정 담당자인 Nathan Dorn은 글로벌 농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농업분야의 로봇기술은 무엇이고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제시할 예정으로, 그 해답을 통해 농업용 로봇의 미래를 예견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로봇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미래를 전망해보는 컨퍼런스는 물론, 전시홀에서 로봇 관련 최신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16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 Conference&Expo) 서울대회가 다시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