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인터뷰] 조경선 부행장 “여성 공감력 '이모 리더십'…금융산업서 강점”
은행 업무는 기능적으로 수신, 여신, 외환 등 다양하게 구분돼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되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람’이다.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런 측면에서 여성들의 공감, 소통, 개방적 태도는 금융업에서 확실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여성 특유의 리더십을 ‘이모 리더십’이라 이름 붙이고 후배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세대 간 격차가 심해지고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의 리더로서 여성 특유의 리더십을 살린다면 훨씬 주목받을 것으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러한 공감, 소통, 개방적 리더십
2020-04-2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