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 국내외 없던 가반하중 40kg 협동로봇 연내 개발 완료 계획
입력 2024-06-10 14:21

푸른기술은 고(高)가반하중 협동로봇인 ‘심포니25’(가반하중 25kg급)와 ‘심포니40’(가반하중 40kg급) 모델을 연내 개발완료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가반하중 40kg 협동로봇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 핵심 기술개발사업’에 푸른기술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고려대, 경희대, 세이프틱스 등의 공동 연구기관과 함께 올해 말까지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가반하중 40kg 협동로봇은 국내외에서 협동로봇으로는 출시된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푸른기술은 2022년 협동로봇 ‘심포니15’ (가반하중 15kg, 작업반경 1300mm)를 출시한 데 이어, 올 4월에는 자체 개발한 협동로봇 ‘심포니5’ (가반하중 5kg, 작업반경 850mm)와 ‘심포니10’ (가반하중 10kg, 작업반경 1300mm)을 추가로 출시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개발을 시작한 푸른기술은 2016년에 국내 최초로 ‘7축 협동로봇’을 개발해 필드에서 성공적으로 실증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그룹사인 현대위아와 6축 협동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한 모델이 ‘심포니15’로, 푸른기술의 협동로봇 제품에는 20여 년간 축적된 다양한 개발, 품질 및 제조 노하우가 담겨있다.
푸른기술 협동로봇의 모델명인 ‘심포니(Symphony)’는 사람과 로봇의 조화로운 작업을 의미한다. 협동로봇은 일반 산업용로봇과 달리 안전펜스없이 사람과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으로, 안전하고 다루기 쉽고 다양한 작업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제조현장 외에 물류, 푸드테크 및 의료 등 전문 서비스 분야로 그 영역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푸른기술에서 출시한 심포니 시리즈는 ‘유럽 CE인증’(ISO 10218-1 인증 포함)과 ‘국제기능안전인증’(ISO 13849-1 등)을 받아 협동로봇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푸른기술 관계자는 “최근 협동로봇 시장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동시에, 고가반하중 협동로봇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고중량 작업물을 핸들링해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손쉬운 솔루션이 협동로봇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차분히 준비했던 협동로봇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려고 노력 중”이라며 “고가반하중 협동로봇을 포함한 지속적인 모델 라인업과 협동로봇 판매, A/S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지원 등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사 구축 및 제조 이외에도 물류, F&B, 의료 등 다양한 전문서비스 분야 진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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