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테슬라 밸류체인 프리미엄 지속"
입력 2024-12-19 08:16
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55만원 유지

(출처=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1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4분기 계속되는 유럽 부진과 내년 컨센서스 하향에도 테슬라 밸류체인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희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5000억 원, 영업적자는 2517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럽 시장 성장세 둔화가 계속되며 중대형 전기차(EV) 수익성이 악화되었고 일부 전방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들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매출액은 27조8000억 원, 영업이익 1조400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1조8000억 원, 북미 출하량 38.7Gwh를 가정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현재 이익 컨센서스 2조7000억 원은 AMPC 45~50Gwh를 가정한 숫자로 보이며, 하향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그럼에도 LG엔솔을 톱픽으로 유지했다. 그는 "테슬라 밸류체인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며 "테슬라는 자율주행 및 배터리 원가 절감에 앞선 기업으로 트럼프 정권이 추구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가장 근접해 성장 독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셀 공급사와는 지속적인 협력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또 안 연구원은 "신규 폼펙터·신규 케미스트리 고객사 확보에 가장 앞섰다"면서 "유럽 OEM사 볼륨 모델향 노출도 높아 실적 방어 여력이 기대된다"고 했다.
주요 뉴스
-

- 단독 배타적사용권 무력화되나… 삼성생명 치매보험 ‘특허 독점’ 논란
- 배타적사용권 넘어 ‘특허’ 선택한 삼성생명 손보협회 “상품 경쟁 제한 우려…배타적 사용권 제도 취지 훼손 가능성” 삼성생명의 치매보험 특허권을 둘러싼 손해보험업계와 생명보험업계 1위사 간의 사상 초유 '독점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최근 삼성생명의 치매보험 상품 구조에 대해 손해보험협회가 제기한 특허 취소 신청이 기각되면서 한시적
-

-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KT 다시 시험대 오르나
- 박윤영 KT 대표, 선임 과정 놓고 이사회 의결 절차적 문제 불거져 '사외이사 자격 상실' 인지 못해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여부 주목 국민연금공단이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KT에 대한 주주권 행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박윤영 차기 대표 후보자가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
-

- ETF 편입이 지분 투자로?…시장 흔든 '공시 착시'
- 단순 펀드·ETF 설정도 5% 넘으면 공시 대상 변동 사유 제각각 표기…지분투자 신호로 해석 우려 위탁 운용 물량 '이중 공시'로 지분율 뻥튀기 착시도 "구체적 표기로 투자자 혼선 줄여야" 지분 대량보유보고 공시(5% 룰)가 '큰손의 지분 투자' 신호로 해석되면서 공시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펀드·
-

- 고가·다주택자 세 부담 강화 조짐…전문가 “무조건 팔 이유 없다”
- 정부가 고가의 ‘똘똘한 한 채’와 다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강화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면서 해당 주택을 보유한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실수요로 여겨져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고가 1주택자들도 보유세와 양도세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이처럼 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서는 서
-

- 방탄소년단, 고양 공연 선예매 전석 매진⋯뜨거운 티켓 파워
-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의 시작인 고양 공연이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4월 9일, 11일, 12일 총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고양(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을 개최한다. 22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는 3회 차 전석 완판됐다. 미국 탬파와 스탠퍼드 공연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두 지
-

- 치솟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국내 금 시장도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달러 약세,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며 금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실물·계좌형 금 투자 모두로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

- '두쫀쿠' 열풍에 원재료값 폭등…호텔·유통가도 참전
- 최근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거세지면서 관련 제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일반 베이커리 카페는 물론 특급 호텔과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경쟁에 가세하며 원재료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모양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시내 주요 디저트 매장들의 두쫀쿠 판매 가격이 최근 1000원에서 2000원가량
-

- 수출 '역대급 호황' 인데 제조업 일자리 2만 개 사라진다 [고용 없는 성장]
- '고용 없는 성장' 심화⋯반도체 호황에도 낙수효과는 실종 18개월 연속 감소한 제조업 취업자⋯올해도 '마이너스' 전망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시장의 유례없는 호황이 일자리 창출의 '낙수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출 증가의 상당 부분이 소수 대기업과 자본집약형 산업에 집중되면서 고용 유발 효과가 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