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클론, 위암 이어 유방암으로 적응증 대폭 확대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이 기술이전한 항체 치료제 AC101(중국명 HLX22)이 위암에 이어 유방암으로 적응증을 대폭 확대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앱클론의 중국 파트너사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C101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에 따라 헨리우스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 및 HER2 양성 유방암의 수술 전 보조 요법으로서 AC10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을 시작한다. A
    2025-12-10 10:14:54
  • 글로벌 빅파마 일색 CAR-T 시장…국산 후발주자 언제쯤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선점한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시장에 한국 기술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CAR-T 치료는 비용이 높고 과정도 복잡해, 한국 기업·기관들의 국산화 성공 여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큐로셀과 앱클론이 각각 CAR-T 치료제 연구 막바지 단계에 있다. 큐로셀은 식약처에 후보물질 ‘안발셀’에 대한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앱클론은 ‘네스페셀’의 2상 중간분석 결과 완전관해율 68%를 달성했다. CAR-T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면역 T세포를 유전자 변형 후
    2025-10-01 05:00:00
  • [BioS]앱클론, CAR-T '네스페셀' 식약처 신속처리대상 지정
    앱클론(AbClon)은 CD19 CAR-T 후보물질 '네스페셀(nespe-cel, AT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앱클론은 지난 7월23일 네스페셀의 신속처리대상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신속처리대상 지정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 치료제 중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낮은 경우 식약처가 허가심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제도다. 앱클론은 전담 심사팀 배정, 심사기간 단축, 임상시험 자료 일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이 품목허가까지 기간을 단축할 수
    2025-09-24 14:02:15
  • [BioS]앱클론, '네스페셀' 식약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앱클론(AbClon)은 CD19 CAR-T '네스페셀(nespe-cel, AT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앱클론 관계자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과 더불어 신속심사 및 조건부 허가를 통해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국내 환자수 2만명 이하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며, 허가 신청 시 자료제출 간소화 등 행정적 혜택을 누리게 된
    2025-09-18 10:33:38
  • 앱클론, ‘HER2 어피바디스위처블 CAR-T’ 美 특허 등록⋯고형암 CAR-T 시장 선점 나서
    앱클론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미개척 시장인 고형암 CAR-T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은 ‘HER2 어피바디 기반 스위처블 CAR-T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앱클론은 한국, 캐나다, 중국, 일본, 호주에 이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독점적 기술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유럽에서도 최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HER2 발현 암세포를 표적하는 면역세포를 필요할 때만 활성화할
    2025-09-17 09:59:31
  • 앱클론 “AC101, 글로벌 임상 3상 확장⋯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 넘어 유방암까지”
    앱클론은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 항체신약(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이 위암 1차 치료제로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유방암 치료제로도 영역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헨리우스는 25일 중간 사업보고서를 통해 HLX22가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월등한 임상 효과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1차 HER2 양성 위암(G/GEJ) 치료를 위한 다국가 임상 3상(MRCT)을 확대 진행 중이며 헨리우스는 이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였다. HLX22는 HER2 단백질의 특정 부위를 겨냥하는 항체치료제다. 기존
    2025-08-29 10:54:20
  • 앱클론 “킴리아ㆍ예스카타 뛰어넘는 반응률...‘네스페셀’ 신속처리대상 신청”
    앱클론은 차세대 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 지정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은 임상 2상 중간 분석에서 확인한 객관적 반응률(ORR)과 완전 관해율(CRR)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앱클론 관계자는 “네스페셀은 임상 2상시험 중간결과에서 ORR 94%, CRR 68%의 결과를 보였다”며 “이는 글로벌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의 승인 사례 대비 10~4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간 결과는 기존
    2025-07-24 10:10:56
  • 앱클론 "헨리우스, AC101글로벌 임상 3상 순항…美 HER2 양성 위암 첫 환자 투약"
    앱클론은 혁신 항 HER2 단일클론항체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HLX22-GC-301)에서 미국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임상은 기존 1차 치료 표준요법(트라스투주맙 + 화학요법 ± 펨브롤리주맙)과 직접 비교하는 다기관 시험이다. 임상은 베이징대학 암병원의 린쉔 교수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재퍼 아자니 교수가 공동 책임자로 진행 중이다. 중국과 일본, 호주, 한국에서는 이미 1차 투여를 완료했다.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다수 국가에서도 임상시험 승인(IND)을
    2025-07-15 13:34:05
  • 앱클론, 차세대 CAR-T 치료제 ‘네스페셀’ 임상 2상 중간 탑라인 결과 수령
    앱클론은 차세대 항-CD19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임상 2상 중간 탑라인 결과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령한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의 탑라인 결과는 네스페셀의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항암 치료 효과를 평가한 최초의 보고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CAR-T 치료제 시장에서 앱클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스페셀은 임상 2상 중간분석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94%와 완전 관해율(CRR) 68%를 기록하며 킴리아, 예스카타 등
    2025-07-01 10:51:33
  • 앱클론 “네스페셀 글로벌 치료제보다 뛰어난 중간 임상…조기 품목허가 신속처리 기반될 것”
    이윤 연구소장, 유럽혈액학회 참석...“네스페셀 환자에게 새로운 돌파구““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 CAR-T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 앱클론이 차세대 항-CD19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이 글로벌 CAR-T 치료제보다 우수한 중간임상 결과가 확인됐다. 중간분석 결과가 허가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신속 처리 대상으로 지정되면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신속심사 절차를 통해 조기 품목허가 단계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2025-06-18 14:13:59
  • [마감 후] K바이오 상장과 퇴장의 교차점에서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활발했다.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이달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은 일반청약 경쟁률 484.1대 1,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 547.4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인체 장기 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연구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이뮨온시아,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비쥬, 항체약물접합체(ADC)
    2025-06-09 06:00:00
  • 앱클론 “AC101으로 HER2 양성 위암 무진행 생존율 3배 이상 향상”
    앱클론은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이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시험에서 투여 후 2년 이상 장기 효과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결과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초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 HLX22-GC-201 임상 2상 최신 결과에 따르면 AC101을 다른 약물과 병용 투여한 환자군에서 장기간 치료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기존에 보고된 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로 AC101의 우수한 치료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
    2025-06-04 14:12:38
  • 상반기만 2곳 상폐…‘임상 실패·자금난’에 바이오 상장사 줄줄이 퇴출 위기
    상반기 셀리버리 이어 파멥신도 상장폐지 결정 제일바이오·브릿지바이오도 상장폐지 위기 봉착 “상폐 기준 너무 엄격”…자금 순환에 긍정 의견도 올해 상반기에만 셀리버리와 파멥신 두 곳의 바이오 기업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으며 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13년 이후 바이오 업계에서 상장폐지 사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상황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파멥신의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2025-06-02 05:00:00
  • [BioS]앱클론, 'HER2 항체' 위암치료제 "유럽 ODD 지정"
    앱클론(AbClon)은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라이선스아웃한 HER2 항체 ‘AC101(HLX22)’이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위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헨리우스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LX22를 위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HLX22는 기존 HER2 항체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과 HER2 세포외 하위도메인IV의 다른 부위에 결합하는 특징을 가지며
    2025-05-27 13:26:23
  • 앱클론 “AC101, 美 이어 유럽서 위암 치료 ODD 받은 세계 최초 항 HER2 표적 치료제”
    앱클론은 중국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 항체치료제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이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위암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은 세계 최초의 항 HER2 표적 치료제가 됐다. 27일 앱클론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HLX22는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이번 5월 유럽 EC 양측에서 모두 ODD 지정을 받은 세계 최초의 항 HER2 표적 치료제가 됐다”며 “위암 치료 분야에서 기존치료제 대비 월등히 우월한 약효를 가진 혁신 치료제로서
    2025-05-27 11:14:49
  • 앱클론, 종근당의 전략적 투자를 위한 신주발행 및 납입 완료⋯2대 주주 올라
    항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은 종근당이 참여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납입 금액은 총 122억 원이며 이번 납입을 통해 종근당은 앱클론의 보통주 140만 주를 확보해 지분율 7.34%로 단일 주주 기준 2대 주주에 올라섰다. 이번 투자는 9일 체결한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종근당은 앱클론의 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우선권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이중항체 및 면역항암제 분야까지 공동 개발 범위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2025-05-19 17:12:13
  • [BioS]앱클론, CAR-T '네스페셀' 림프종 "ORR 94% EHA 발표"
    앱클론(AbClon)이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네스페셀(nespe-cel, AT101)’의 첫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94%, 완전관해(CR) 63%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앱클론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서 네스피셀의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EHA는 미국혈액학회(ASH)와 함께 혈액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양대 학회로 꼽힌다. 발표는 임상2상 책임연구자인 윤덕현
    2025-05-16 15:01:50
  • 앱클론, 네스페셀 림프종 임상서 ORR 94%...임상 2상 중간 결과 발표 임박
    앱클론은 카티(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책임연구자 서울아산병원 윤덕현 교수가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임상 2상 진행 중인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아주대병원, 동아대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총 7개 기관이 저자로 참여한다.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EHA는 미국혈액학회(ASH)와 함께 혈액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양대 학회로 꼽힌다. 차세대 항-CD19 CAR-T 치료제인 네스페셀은 미만성
    2025-05-16 13:24:48
  • 종근당,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 체결
    종근당은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신주를 발행해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 주(지분 7.3%)를 취득하고, 앱클론의 혈액암 CAR-T 치료제 ‘AT101’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갖는다. 새로운 CAR-T 치료제 및 이중항체 기반 신약의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단순 투자를 넘어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해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2:26:57
  • [BioS]종근당, 앱클론과 ‘SI투자·공동개발 파트너십’ 체결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9일 앱클론(AbClon)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전략적 지분투자(SI) 및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신주발행을 통해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주(지분 7.3%)를 취득하고, 앱클론이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CD19 CAR-T 후보물질 ‘네스페셀(AT101)’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갖는다. 두 회사는 향후 새로운 CAR-T 및 이중항체의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AT101
    2025-05-12 11:48:41
  • 앱클론, 카티 치료제 AT101 ‘네스페셀’ 국제일반명 공인…해외 진출 본격화
    앱클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카티(CAR-T) 치료제 AT101의 국제일반명(INN)을 ‘네스페셀(nespe-cel, nespecabtagene autoleucel)’로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해당 치료제가 글로벌 규제기관에 공식 등재됐음을 뜻하며, 향후 AT101이 전세계 시장에 상용화될 때 ‘네스페셀’이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국제일반명은 WHO에서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정보 전달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성분이나 물질에 공식 승인한다. 이 명칭은 각국의 승인 절차와 상용화 과정에서 고유 식별자로
    2025-05-02 10:31:16
  • 앱클론 “헨리우스, AC101 글로벌 블로버스터 기대…글로벌 파트너십 지속적 강화”
    앱클론은 중국 헨리우스가 ‘협력으로 창조하다(Collaborate to Create)’를 주제로 2025 글로벌 연구개발(R&D)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헨리우스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다국적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전략적 비전, 첨단 기술 및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헨리우스는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을 핵심 혁신 파이프라인으로 공식 발표하고, 차별적 작용기전과 임상 데이터를 강조했다. 제이슨 주(Jason Zhu) 헨리우스 대표는 발표를 통
    2025-04-28 10:35:44
  • CAR-T 후발주자 ‘쉽지 않네’…K바이오, 적응증 확장 연구 박차
    국산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가 등장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차별화한 강점 확보를 위해 적응증 확장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최근 CAR-T 치료제 적응증을 넓히기 위해 추가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CAR-T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면역 T세포를 유전자 변형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 기술로 현재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상용화됐다. 국내에서 고형암 대상 CAR-T
    2025-04-23 05:00:00
  • [BioS]헨리우스, 앱클론 'HER2'+엔허투 HER2 low 2상 "첫 투여"
    중국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이 앱클론(AbClon)의 신규 에피토프(epitope) HER2 항체 ‘HLX22(AC101)’ 병용전략을 위암에서 유방암으로까지 확대한다. 이번에는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DXd)’와의 병용전략으로 유방암 임상2상에 들어갔다. 헨리우스는 지난 17일 HER2 저발현(HER2 low), 호르몬수용체(HR)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국 HLX22-BC201 임상2상의 환자 첫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
    2025-04-21 09:06:18
  • 앱클론 "AC101, 엔허투 병용 HER2 저발현 유방암 대상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앱클론은 'AC101'을 엔허투와 병용해 HER2 저발현(Low)∙호르몬 수용체(HR) 양성의 국소 진행성이나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하는 임상 2상에서 중국 첫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HER2 양성 위암 분야를 포함해 AC101의 치료 범위는 유방암 전체 영역으로 확장되고, 보다 넓은 종양 환자군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암 데이터 연구 플랫폼 글로보칸(GLOBOCAN)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흔한 암으로, 2022년 약 230만 명이 새로 진단받
    2025-04-18 10:42:34
  • 앱클론, 고형암 차세대 카티 치료제 개발 전력…치료 한계 극복 목표
    앱클론은 혈액암에 이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카티(CAR-T)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단계 기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앱클론은 자사 최초의 카티 치료제 AT101을 혈액암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튀르키예에 기술이전도 완료했으며 혈액암 치료제로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형암 분야까지 적응증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회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준호 교수 연구팀과 클라우딘18.2(Claudin18.2) 타겟 카티 치료제를 공동 개발 중이다. 이는 위암과 췌장암 등 난치성 고형암에 높은 발현율을 보이는 표
    2025-04-14 10:33:20
  • [BioS]앱클론, 'CD19 CAR-T' "FL·MZL 확대..연내 IND 목표"
    앱클론(AbClon)은 CD19 CAR-T 후보물질 ‘AT101’의 적응증을 여포성림프종(FL), 변연부림프종(MZL)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안으로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앱클론은 현재 혈액암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AT101의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DLBCL은 비호지킨림프종(NHL) 환자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해당 임상2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내 신속승인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추가 적응증 확장을 통해 국내외 CAR-
    2025-04-10 14:27:32
  • 앱클론, 카티 치료제 ‘AT101’ 혈액암 적응증 확대…여포성ㆍ변연부 림프종 도전
    앱클론은 카티(CAR-T) 치료제 ‘AT101’의 적응증을 여포성 림프종(FL) 및 변연부 림프종(MZL)까지 확장한다. 또 올해 안으로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10일 앱클론에 따르면 AT101은 현재 혈액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의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적응증 확장을 통해 국내외 카티 치료제 시장 내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내 혈액암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협상에서 플랫폼 가치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0 10:19:21
  • 앱클론, AACR서 AM105 최신 연구발표…"기존 대장암∙폐암치료제 EGFR 내성 극복"
    앱클론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 항암치료 후보물질(AM105)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최대 암연구 학회인 AACR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전세계 제약과 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이중항체 치료제 AM105는 어피맵(AffiMab) 기술 기반의 신규 단일클론 항체와 어피바디로 구성돼 있다. 대장암과 폐암의 주요 종양 표적인 EGFR과 T세포 면역자극 인자인 CD137을 동시에 타깃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차세대
    2025-03-31 14:05:36
  • 앱클론, AC101 日 첫 환자 투약 “美∙中 이은 성과…글로벌 임상 3상 속도”
    앱클론은 AC101을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요법과 병용 투여하는 국제 다기관 임상 3상 시험(HLX22-GC-301)과 관련해 일본에서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AC101은 앱클론이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하고 HLX22라는 코드명으로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G∙GEJ) 암의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임상의 주요 책임연구자는 베이징대학교 암병원의 린션(Lin Shen) 교수다. 앞서 중국은 첫 환자 투약을 완료하고 미국에서는 이미 글로벌 3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최근 연구자 회의 이후
    2025-03-27 13: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