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못 따라간 보험·은행주…주도주 장세에 밀린 금융 내 온도차
    5월 국내 증시가 반도체를 앞세운 초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동안 보험·은행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지수는 18.87% 상승했다. 반면 보험 지수 상승률은 11.83%, 금융 지수는 7.50%에 그쳤고 KRX은행 지수는 5.78% 하락했다. 지수는 연일 고점을 높였지만 상승의 과실은 금융 전반으로 확산되기보다 반도체 등에 집중됐다. 은행주 정책과 매크로 부담이 겹친 결과로 읽힌다. 4월 말 기준 최근 1개월 은행 업종 수익률은 9.2%로 코스피 25.0%를 크게 밑돌았다. 반도체·이차전
    2026-05-13 19:00:47
  • "너 내 동료가 돼라"...인사팀 점령한 AI 직원들
    "우리 팀에 새로 합류한 '영철이'는 휴가 신청을 처리하고 승진 후보자까지 추천해 줍니다." 최근 SK하이닉스 구성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사례다. 인공지능(AI)이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고유한 성명까지 부여받은 'AI 동료'로서 인사(HR) 시스템의 핵심부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수년 전부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AI를 채용과 평가의 중추로 삼아 전개해 온 결과다. 이름표 달고 SK하이닉스 입사한 AI 12일 원티드랩이 개최한 컨퍼런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6'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영철이', '코몽이'
    2026-05-13 11:05:34
  • 외국인 시총 지분율, 6년 만에 39% 돌파… ‘삼전닉스’ 팔고 로봇·에너지로 ‘U턴’
    외국인의 코스피 시가총액 지분율이 39%를 넘어섰다. 2020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최근 외국인이 ‘삼전닉스’를 대거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회수한 자금을 다시 국내 비반도체 업종에 투자하면서 전체 시총 지분율은 오히려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코스피 시가총액 지분율은 이달 4일 38%를 넘어선 데 이어, 7일에는 39.08%까지 상승했다. 이후 8일 하루 동안 외국인이 4조8920억원 순매도하면서 38.99%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39%에 근접한 수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
    2026-05-10 18:00:36
  • “중신용자 대출 늘려라”... 금융지주 ‘효자’로 떠오른 캐피탈
    가계대출 규제·예대마진 둔화에 비은행 강화 속도 금융지주 캐피탈 실적 성장…카카오뱅크도 M&A 금융위, 사잇돌대출에 카드·캐피탈사 편입 추진 중신용자 금융 새 먹거리…건전성 관리는 변수 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캐피탈사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와 예대마진 둔화로 은행 중심 수익모델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사업 확장성이 높고 중신용자 금융에 강점을 가진 캐피탈업권 육성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금융당국 역시 캐피탈사를 중신용자 금융 공급 체계 안으로 편입하며 시장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7일 금융권
    2026-05-08 05:00:00
  • 금융 계열사, 디지털 플랫폼 펀드 출자 지속⋯신기술 기업 접점 확대
    KB금융, 계열사 공동 출자로 디지털 투자펀드 운용 신기술·플랫폼 기업과 접점 넓히며 그룹 시너지 모색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미래 금융의 핵심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실탄’ 투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그룹의 명운이 걸린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계열사들이 전방위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전날 ‘케이비 디지털 플랫폼 펀드’ 출자지분 12억5000만원을 추가 취득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8.33%다. 국민카드는 이번 출자를 통해
    2026-05-07 16:36:17
  • “디지털 자산 선점하라”…KB금융, 美 판테라와 손잡고 블록체인 투자 본격화
    KB금융이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생태계와의 연결 고리를 넓히며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네트워크 구축을 넘어 직접 투자(LP)와 신사업 협력까지 검토하면서 미래 금융 영토 확장에 나선 모습이다. KB금융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미국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과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판테라는 2013년 세계 최초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한 이후 현재 약 52억 달러(약 7조 원)를 운용하는 글로벌 대표 암호화폐 투자사다.
    2026-05-03 09:15:51
  • 환율·기업대출에 불어난 RWA… 4대 금융지주 '자본관리 비상'
    3월 말 RWA 1273조로 1년 새 5.5% 증가 기업대출 확대까지 겹쳐 자본비율 하락 압력 “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으로 대응” 고환율 직격탄과 생산적 금융 기조가 맞물리면서 4대 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이 급증했다.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불어난 상황에서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까지 더해지며 자본적정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RWA 총액은 127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한 수치다.
    2026-04-30 09:04:34
  • 코스피 6641로 마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7천피 성큼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종가와 장중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썼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이자 전고점 기록인 6615.03을 하루 만에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6712.73까지 오르며 전날 세웠던 '장중 최고가'의 기록도 돌파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이 5736억원, 기관이 18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03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금속(3.49%), 건설
    2026-04-28 16:15:29
  • 양종희 “고객정보 보호가 신뢰”…KB금융, 업계 첫 정보보호 공시 추진
    상반기 금융지주 첫 정보보호 공시…양 회장 소비자보호 기조 반영 내년 계열사 의무공시 전 사전 점검…지주 차원 대응체계 구축 정보보호 내부통제 핵심 사안으로 격상…금융지주권 확산 조짐 KB금융이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정보보호 공시에 나선다. 정보보호를 강조한 양 회장의 지시 아래 관리 체계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편제한 데 이어 선제적인 공시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정보보호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무상 컨설팅에 참여
    2026-04-27 05:00:00
  • 5대 금융, 1분기 순익 6조 돌파…역대급 실적에도 생산적 금융 ‘변수’
    비이자이익 급증…증권·WM 호조에 실적 견인 은행 의존도 낮추고 수익구조 다변화 가속 생산적 금융 확대에 자본·건전성 부담 지속 국내 5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6조원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하락 국면에도 증시 활황과 자산관리(WM)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비이자이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가 강화되면서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자본비율 관리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6조197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2026-04-24 16:40:29
  • 삼성증권 “KB금융,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주주환원 기대…업종 내 최선호주”
    삼성증권은 24일 KB금융에 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 의견을 유지했다.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동반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이 동시에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머니무브 우려에도 불구하고 은행 이익은 이자이익 증가를 중심으로 7.3% 늘었고, 비은행
    2026-04-24 08:05:49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증시 불장과 함께 ‘스페이스X 수혜주’로 급등 중인 미래에셋그룹의 합산 시총이 4대 금융지주 중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를 제치고, 이제 신한지주의 자리마저 넘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합산 시가총액은 46조9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래에셋증권(37조7707억원), 미래에셋생명(2조9678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3조1343억원), 미래에셋증권우(3160억원), 미래에셋증권2우B(2조7982억원) 등 그룹 상장 종목의 시총을 합산한 금액이다. 4월 들어 미래에셋그룹은 4대 금융지
    2026-04-24 06:00:55
  • KB·신한금융, 비이자이익 급증에 1분기 '최대 실적'…주주환원 강화
    증권 수수료·WM 수익 확대…비이자이익이 실적 견인 CET1 13%대 유지…환율 급등 속 자본건전성도 안정적 KB, 자사주 1426만주 소각…신한, 배당·자사주 매입 지속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나란히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증시 활황에 힘입은 자본시장 계열사의 비이자이익 급증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두 그룹은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동시에 단행하며 주주환원에도 드라이브를 걸었다. KB금융은 올해 1분기 1조89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
    2026-04-23 15:49:37
  • KB금융, 1분기 순익 1.9조 '사상 최대'…주주환원 드라이브
    비이자이익 45.5% 급증…증권·WM 수수료가 실적 견인 CET1 13.63%·BIS 15.75%…환율 급등 속 자본비율 안정 KB금융이 1분기 1조900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두며 '리딩뱅크' 입지를 굳혔다. 증권·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의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덕이다. KB금융은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자사주 전량 소각, 분기 배당 등을 단행하며 주주환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1조892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적을 이끈 건 비이자이익이다. 1분기
    2026-04-23 15:33:08
  • KB금융, 1분기 사회적 가치 8286억원…포용금융 확대
    자산형성·금융비용 완화로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돌봄·문화 인프라 확충…지속가능한 환원 강화 KB금융이 올해 1분기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828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KB금융은 23일 금융·비금융 부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이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공개했다. 분야별로는 청년·중소기업·소상공인·지역균형발전 부문이 3481억원, 국민 생활안전 부문이 3490억원, 저출생·미래세대 돌봄·시니어 지원·환경 부문이 1315억원으로 집계됐다. KB
    2026-04-23 14:51:41
  • [오늘의 IR] SK하이닉스ㆍ현대자동차ㆍKB금융 등
    △고영, 국내외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 진행 △JB금융지주, 2026년 1분기 그룹 경영실적 발표 △KB금융,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OCI홀딩스, 2026년도 1분기 실적 및 경영현황 설명 △현대자동차, 2026년 1분기 경영실적발표 △삼성에스디에스,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 △삼성E&A, 2026년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 △LG디스플레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신한지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LS티라유텍, 회사소개 및 경영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 증진 △현대글로비스, 2026년
    2026-04-23 07:20:03
  •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돌파⋯개미 1.7조원 ‘사자’에 6400선 안착
    코스피 지수가 6400선에 안착하며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6포인트(0.46%) 오른 6417.93에 장을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인 전날 종가 6388.47을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섰다. 이날 장중에는 6420선을 넘어 6423.29를 터치하기도 했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모양새다. 개인이 1조779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21억원과 919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금속(3.00%), 운송장비‧부품(2.7
    2026-04-22 16:18:27
  • 4대 금융, 1분기 최대 실적 전망⋯기업대출 확대·수수료 수익 증가
    1분기 합산 순익 전망치 5.3조…KB 선두 유지 환율·건전성은 변수…CET1·대손비용 관리 주목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계대출 감소에도 기업대출 확대와 증시 호황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떠받쳤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합산 전망치는 5조3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4조9289억원)보다 3889억원(7.9%)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이 1조7866억
    2026-04-22 10:40:51
  • 신용잔고 34조 사상 최대…코스피 최고치 기대 속 커진 ‘빚 폭탄’ 경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재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34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기대에 개인 자금이 레버리지를 일으키며 시장으로 몰린 결과다. 다만 미국·이란 긴장 고조와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면서 빚투가 하락장의 ‘빚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6일 기준 33조8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치였던 3월 5일 33조6945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
    2026-04-20 18:00:28
  • [오늘의 투자전략] SK하이닉스ㆍ현대차 실적 기대감↑ VS 호르무즈 재봉쇄⋯ 전고점 재도전
    20일 국내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노이즈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SK하이닉스·현대차·HD현대중공업 등 주도주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주 초반에는 지정학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불가피하겠지만, 주 중반 이후에는 실적 시즌이 시장의 무게중심을 다시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이란 외무부의 휴전 기간 중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 발표에 따른 유가 급락과 미 10년물 금리 하락에 힘입어 1%대 급등세로 마감했다. 다만 주말 이후 이
    2026-04-20 08:08:51
  • 칼라일, 한국 대표에 어피너티 출신 정익수 낙점…한국 PE 투자 드라이브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이 한국 사모투자 조직 리더십을 재편하고 투자 확대에 나선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칼라일아시아파트너스(CAP) 한국 대표로 정익수 매니징디렉터를, 한국 총괄대표로 김종윤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아시아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모투자와 투자은행(IB) 경력을 쌓은 투자 전문가다. 최근까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서 파트너로 재직하며 금융서비스, 이커머스, 핀테크,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주요 투자를 주도했다. 과거에는 TPG캐피탈과 씨티그룹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26-04-16 11:16:19
  • 금융지주, 장기 인프라 투자판 키운다…영구폐쇄형 펀드 '속속'
    KB·우리 이어 신한도 관련상품 검토 데이터센터 등 SOC 투자하는 만기없고 환매 불가한 펀드 회계 부담 완화에 보험사 수요 확대…공모형 도입 논의도 주요 금융지주들이 만기가 없고 중도 환매가 불가능한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출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해당 펀드의 회계처리 기준을 정비하면서 평가손익이 당기손익에 직접 반영되는 부담이 줄어들자, 장기 투자가 필요한 보험사를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우리금융에 이어 신한금융도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
    2026-04-12 15:00:56
  • [르포] 지주·글로벌 운용사 ‘전주 집결’… 제3금융도시 향한 골격 갖춘다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금융기관 입주예정 건물 새 단장 움직임 지역경제 핵심 원도심 상권은 아직 썰렁 교육·의료·문화 가족단위 정주여건 갖춰야 국민연금공단(NPS)이 전주에 둥지를 튼 지 11년, 전북혁신도시가 마침내 ‘제3금융중심지’라는 원대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KB금융과 신한금융 등 국내 리딩 금융지주들이 자산운용 조직을 전주로 전진 배치하고, 글로벌 운용사들까지 거점 마련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금융도시의 실질적인 형태가 갖춰지고 있다”는 고무적인 관측이 나온다. 고조되는 기대감과 달리, 평일인 이달 2일 낮에 찾은 혁신도시는
    2026-04-09 05:00:00
  • [오늘의 주요공시] 삼성전자·LG엔솔·KB금융 등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전년 대비 755% 증가 △ 광명전기, 감사의견 ‘의견거절’…상장폐지 절차 돌입 △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손실 2078억원…적자 전환 △ LG전자, 1분기 매출 약 23조원…분기 최대 매출 기록 △ 기아, 최대주주 등 보유주식 3170주 증가…지분율 37% △ KB금융, 1조2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 석재현 부사장, 흥국 주식 7800주 전량 매도 △ 메가존클라우드, 흑자 전환…2025년 매출 1조7500억원 △ JW홀딩스, 최대주주 이경하 보유주식 9만6950주
    2026-04-07 16:48:02
  • 금융지주 몰리는 전북…해외는 ‘산업·세제·인력’ 함께 구축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2]
    세제혜택ㆍ인력비자 정책 '패키지' 해외 중심지 금융산업 생태계 초점 “금융지주 전주 이전, 완성 아닌 시작 규제 완화 등 글로벌 유인책 필요” 대한민국 금융 지도가 요동치고 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둘러싼 논의가 전북을 중심으로 10년 만에 다시 불붙었다. 시중은행들이 전북혁신도시로 자산운용 기능을 옮기며 변화의 바람은 불고 있지만, 현장의 시선은 차갑다. 먼저 닻을 올렸던 부산은 지정 17년이 지났음에도 "기관만 있고 산업은 없다"는 냉정한 평가 속에 '무늬만 금융도시'라는 비판을 마주하고 있다. 본지
    2026-04-07 05:00:00
  • KB금융, ‘상권활성화지수’ 개발…"지역경제 활성화"
    금융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모델 공개…지역화폐 효과·소상공인 지원 확대 기대 KB금융이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모델을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섰다. KB금융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KB국민은행·KB국민카드·한국데이터뱅크와 함께 개발한 ‘KB상권활성화지수’ 설명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KB상권활성화지수는 상권 방문 고객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현황, 지역상권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하는 모델이다. KB금융이 보유한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권 평가 지표, 구매고객 특성, 매출 패턴, 개·폐
    2026-04-05 09:49:01
  • 트럼프 “이란 대대적 타격” 발언에 코스피ㆍ코스닥 하락 전환⋯삼전ㆍSK하닉 급락
    이란 전쟁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시작된 직후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이란에 대한 강경 발언 여파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1포인트(0.84%) 하락한 5432.6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35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448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8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2.04%), 제약(0.09%) 등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건설(-3.38%), 의료·정밀기기(-2.92%), 전기·전자(-1.88%),
    2026-04-02 10:28:49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미국ㆍ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난 한 주 국내 증시는 크게 휘청였다. 외국인이 13조원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압박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12조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며 하락 폭은 제한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0일 5781.20에서 27일 5438.87로 한 주간 342.33포인트(5.92%) 하락했다. 특히 이란 리스크가 부각된 23일 하루 만에 375.45포인트(6.49%) 급락한 5405.75로 5400선 붕괴를 목전에 뒀다. 이후 반등을 시도해 26일
    2026-03-30 06:00:00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한화에어로·KB금융 상승 시총 상위권 지각변동 삼천당제약 코스닥 1위 등극 중동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권 지형에도 변화가 생겼다. 방산주는 수혜주로 부상한 반면, 국제유가 급등과 고환율 부담이 겹친 자동차·조선주는 뒷걸음질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와 2위는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이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KB금융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
    2026-03-29 08:22:13
  • KB금융, MSCI ESG ‘AAA’ 5회 연속…국내 금융사 최초
    KB금융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6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이 가운데 AAA 등급은 최상위 기업에만 부여된다. KB금융은 이사회 독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배구조,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기후금융, 정보보호·데이터 보안 체계, 포용금융 실천 등
    2026-03-27 10:5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