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금융 IT·소비자 사외이사 이미 있는데…금감원 ‘규제 카드’ 실효성 논란
    KBㆍ신한ㆍ하나ㆍ우리금융 관련 사외이사 다수 포진 금융지주별 전략 방향 달라 이사회 구성 자율에 맡겨야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 이사회에 정보기술(IT)·보안 및 금융소비자 분야 사외이사를 최소 1인 이상 두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지나친 관치가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미 상당수 금융지주 이사진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규제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 구성에는 금감원이 제시한 IT·소비자 전문성 기준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소비자경제학자인
    2025-12-15 15:14:36
  • 배당 분리과세 턱걸이 종목, 깜짝 배당 나올까 주목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기준에 살짝 못 미치는 기업들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리과세 기준을 맞추기 위한 깜짝 배당금 상향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14일 연합뉴스와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등에 따르면 현재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에 소폭 미달하는 종목은 대략 40여 개로 추산된다. 분리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배당성향이 4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금이 감소하지 않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배당금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야 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배당성
    2025-12-14 10:19:47
  • 코스피, 오후 들어 4120선으로 밀려…상승분 반납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4120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04포인트(0.22%) 오른 4125.9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8.32포인트(0.68%) 오른 4163.32로 출발했으나 장중 차익실현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0억 원, 1236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139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2025-12-11 13:33:27
  • [종합] 코스피, 약보합 전환 마감…하이닉스 3.7%↑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전환해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5포인트(0.21%) 내린 413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5.50포인트 오른 4159.05로 시작해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약보합으로 바뀌었다. 개인이 187억 원, 외국인이 2965억 원 순매수하고 기관은 344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1.21%), 전기/전자(0.89%), 비금속(0.61%), 부동산(-0.29%)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1.82%), 유통(-1.70%), 보험(-1.58%
    2025-12-10 15:43:36
  • [종합] 코스피, 외인 매도 속 0.2% 하락 마감…코스닥도↓
    4일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0.19%) 내린 4028.5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26억 원, 307억 원 순매수 한 가운데 외국인이 8363억 원 순매도 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면역항암제(9.48%), 건설 중소형(4.39%), 자동차 대표주(3.32%) 등이 올랐고, 3D낸드(-3.10%), 유리기판(-2.64%), 카지노(-2.5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7%), 삼성바이오로직스(1.57%), 현대차(
    2025-12-04 15:42:50
  • [종합] 코스피, 개인 '사자'에 4000선 사수 안간힘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다. 4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4포인트(0.68%) 하락한 4008.9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조44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이 8630억 원, 기관이 2172억 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면역항암제(8.60%), 건설 중소형(4.59%), 로봇(4.05%) 자동차 대표주(4.03%) 등이 상승 중이고, 3D낸드(-3.58%), 유리기판(-2.76%), HBM(-2.70%)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4%), 현대차(6.38
    2025-12-04 13:43:52
  • [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다.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4포인트(0.60%) 내린 4012.1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393억 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3570억 원, 기관이 2044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틀째 강세 마감했다. 미국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며 감소했으나 전통 산업과 우량주 위주로 상승세가 나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44포인트(0.86%) 뛴 4만7882.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
    2025-12-04 09:19:38
  • [오늘의 투자전략] 위험선호 회복·주주환원 모멘텀 부상…기술주 강세와 가치주 신호가 시장 좌우
    3일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기술주 개별 호재와 경기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금리 인하 기대와 가상자산 시장의 반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대형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재차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은행·가치주 업종에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개편과 주주환원 정책 변화가 밸류에이션을 뒤흔들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주주환원 시그널의 명확성이 향후 주가 재평가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는 다우 0.39% 상승, S&
    2025-12-03 08:30:00
  • [종합] 코스피, 1.9% 올라 4000선 재진입 목전⋯외국인 1조3000억 순매수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56포인트(p)(1.90%) 상승한 3994.9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꾸준히 올라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조3030억, 4870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조7478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 섬유/의류(2.70%), 운송장비/부품(2.29%) 등이 올랐지만 금속(-0.90%), 제약(-0.42%), 통신(-0.0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4.52%), KB금융(4.51
    2025-12-02 15:45:24
  • [종합] 코스피, 오름폭 키워 3990선 진입⋯코스닥도 상승 전환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49포인트(p)(1.85%) 상승한 3992.8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7468억, 6329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1조341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48%), 금융(2.36%), 운송/창고(2.30%) 등이 오름세인 반면 금속(-1.28%), 제약(-0.7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KB금융(5.38%), 현대차(4.91%), 기아(3.92%),
    2025-12-02 13:29:11
  • [종합] 상승 출발한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도 하락 반전…환율 3.60원↓
    코스피 지수가 1일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51% 내린 3906.47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4억 원, 340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 홀로 71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60원 내린 1467.00원에 개장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삼성전자우(0.53%), KB금융(0.24%)을 제외하고 파란불 또는 보합이다. 삼성전자(-0.40%), SK하이닉스(-0
    2025-12-01 09:57:11
  • 신한투자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합의…은행株 배당 확대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1일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개편안에 합의하면서 은행주 전반의 실질 주주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은경완·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배당 기업에 대해 배당소득 구간별 세율을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세제 개편안이 확정됐다”며 “정책 효과와 배당 성장 기조에 따라 은행주는 안정적인 이익 체력에 기반한 배당 성장주로 접근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2000만 원 이하 14%, 2000만~3억 원 이하 20%, 3억~50억 원 이하 25%, 50억 원 초과분은 30
    2025-12-01 08:03:31
  • 양종희 KB금융 회장 "도전적인 자세로 AI와 미래 준비해야"
    KB금융그룹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논의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플레이 위드(PLAY with) AI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그룹 최대 규모의 기술 공유 행사다.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과 마이크로소프트·AWS·LG CNS 등
    2025-11-30 09:16:31
  • '역대 최대' 2조 규모 과징금 통보...홍콩 ELS 사태 뭐길래
    금감원 "KPI 기형적인 운영이 주요 원인" 은행권 자율배상 실시⋯"적극 소명할 것"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대 과징금을 사전 통보하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가 재조명 받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제재의 발단이 된 홍콩 ELS 사태는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이 지수 급락으로 원금의 절반가량이 증발하며 대규모 투자
    2025-11-28 20:27:21
  • 금융지주, ESG 공시 의무화 대비 보고서 대폭 손질…'투자자 관점' 간소화
    하나·KB ‘투자자 맞춤형’ 보고서 공개…KSSB 도입 속도 ESG공시 대비…분량 줄이고 기후 등 재무 영향 수치화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 형식을 대폭 개선한다. 방대한 ESG 정보를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기업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입증하는 ‘투자자 맞춤형’ 보고서로 재편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기준을 반영한 별도 보고서 제작 등 투자자 중심 ESG 공시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은 최근 기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2025-11-27 16:55:24
  • 차지영 KB글로벌 핀테크랩장 “네트워크 강점 기반,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돕는다" [K-금융 현장을 가다④]
    금융권의 해외 도전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경험은 이제 ‘K-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금융사들이 영국 ·싱가포르 같은 금융 선진국으로까지 시야를 넓히는 것도 세계 금융의 표준과 변화가 형성되는 현장에서 경쟁력을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스테이블코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한국 금융권의 주요 과제 역시 이곳에서 먼저 진화한다. 금융사들의 해외 행보는 단순한 진출이 아니라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결정할 기준
    2025-11-27 05:00:00
  • 외국인 ‘사자’ 전환…코스피 3960대 강한 반등
    美 금리 인하 기대 재부각…장중 고점 부근에서 마감 삼성전자 10만 원대 회복…대형주 전반 강세 코스피가 26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396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고 최근 이어졌던 ‘전강후약’ 흐름을 끊고 장중 고점 부근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09포인트(2.67%) 오른 3960.8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3891.88에 출발한 뒤 외국인이 장중 ‘사자’로 돌아서자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장 후반 들어 매수세가 유지되며 3960
    2025-11-26 16:23:54
  • 무디스, KB금융 A1 등급 유지…정부 지원·금리하락 환경이 ‘방패막’
    주요 자회사 건전성 안정…KB카드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상향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KB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을 기존 수준인 ‘A1(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정부의 매우 높은 지원 가능성과 금리 하락기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1년~1년 반 동안 그룹 신용도가 견조할 것이라는 평가다. 24일 무디스는 KB금융지주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자등급(A1)과 단기등급(P-1)을 확정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정부(대한민국, Aa2 안정적)의 매우 높은 지원 의지와 자회사 전반의 양호
    2025-11-24 17:33:36
  • "녹색만으론 NDC 불가능"...'1000조 전환금융' 시장 열린다
    하나금융硏 "제조업 비중 큰 韓, 고탄소→저탄소 유도 전환금융 필수" 당국 내달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공개…"민간금융이 전환 뒷받침해야"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을 예고한 가운데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내 산업 구조상 민간 금융사가 주도하는 '전환금융'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하나금융연구소는 ‘전환금융 제도화의 전환점:2025년 가이드라인 제정과 금융사 실행체계 구축 방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금융사들이 고탄소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돕는 전환금융 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제
    2025-11-24 11:00:07
  • 4대 은행, 해외실적 희비교차…국민·신한 '맑음' 하나·우리 '흐림'
    3분기 누적 해외법인 순익 7087억…전년 대비 31%↑ 신한 '리딩' 수성·KB '흑자' 반등…글로벌 영토 확장 하나, 러시아 적자 전환…우리, 동남아 부진에 '주춤' 4대 시중은행의 3분기 해외 실적이 뚜렷하게 갈렸다. 신한은행의 ‘독주’와 KB국민은행의 흑자 전환으로 전체 해외법인 순이익은 늘었지만,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러시아·인도네시아 법인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으며 뒷걸음질쳤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누적 해외법인 당기순이익 합계는 7087억
    2025-11-21 18:03:01
  • [채권마감] 10년물 이상 금리 또 연중 최고..외인 선물 매도
    미국채 약세+주가 상승도 영향..국고10년-3년간 장단기금리차 2개월보름만 최대 은행 CD발행 이어지며 CD91일물 금리도 이틀연속 오름세 다쳤던 투심 여전..내주 금통위 확인심리 커..외인 눈치속 변동성 장세 채권시장이 나흘만(국고채 3년물 기준)에 약세장(금리상승)을 연출했다. 특히 국고채 10년물 이상 장기물 금리는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단기물보다는 장기물 금리 상승폭이 커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간 장단기금리차는 이틀연속 2개월보름만 최대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 주택담보대출과 이자율스왑(IRS) 시장 준거금리인
    2025-11-20 17:07:53
  • [종합] 엔비디아 서프라이즈…코스피 1.9% 급등 마감
    엔비디아의 사상 최고 실적 달성으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을 일축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34포인트(1.92%) 오른 4004.85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6억 원과 8076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1조2788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 섬유/의류(3.36%)와 오락/문화(3.20%), 유통(3.20%)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보험(-0.29%), 음식료/담배(-0.21%), 통신(-0.05%) 등이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
    2025-11-20 15:43:33
  • ‘사실상 한 몸’ 원화·엔화, 일본 경기부양에 휘청이나
    올 7월후 원·달러, 달러·엔 상관관계 +0.95..엔화 157엔선까지 치솟아 일본 채권 금리 고공행진에 추가 부양 부담, 엔화 160엔 안착까지는 아닐 것 원달러 환율 연말까지 1400~1500원 등락 예상 원·달러 환율과 달러·엔 환율 흐름이 사실상 한 몸 같은 움직임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영향력이 그만큼 커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가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준비하고 있어 엔화 약세(달러·엔 상승)를 부추기고 있다. 슈퍼 엔저가 현실화할 경우 원화 역시 이같은 흐름에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
    2025-11-20 10:58:33
  • [종합] AI 거품론 '일축'…엔비디아 사상 최대 실적 덕에 코스닥·코스피 강세 출발
    엔비디아의 사상 최고 실적 달성으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을 일축하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상승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62포인트(2.64%) 오른 4033.13포인트로 거래됐다. 개인이 160억 원어치, 기관이 357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홀로 43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4.48%), 기계/장비(3.46%), 제조(3.04%) 등 부동산(-0.2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94%)와 SK하이닉스(5.87%),
    2025-11-20 09:13:45
  • [오늘의 IR] KB금융ㆍ대한전선ㆍ글로벌텍스프리 등
    △휴온스, 국내 기관 대상 NDR 실시 △대한전선, NH투자증권 Corporate Day 참석 △효성중공업, NH투자증권 Corporate Day △현대그린푸드, 투자자 미팅을 통한 당사 이해 증진 △우진, NH K-유망산업 Corporate Day 참가 △아이에스동서,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한국가스공사,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등 발표 △KSS해운, 경영실적 및 전략 관련 투자자 이해 증진 △노을,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 설명 △한국토지신탁, 2025년 제3차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온라인 IR 참가 △이랜텍,
    2025-11-20 07:24:35
  • [채권마감] 국고10년-3년 장단기금리차 40bp 돌파 ‘2개월보름만 최대’
    미국채 강세와 국고채 바이백 등에 투심 개선 vs 외인 선물매도 및 금통위 경계 CD91일물 금리 하룻만 상승 재개, 국민은행 CD3개월물 발행 등 여파 금리 상단 확인 분위기 속 제한적 강세 이어갈 듯 채권시장이 보합권 등락속에 단기물 강세(금리하락) 장기물 약세(금리상승)로 엇갈렸다. 이에 따라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간 장단기금리차는 40bp를 돌파하며 2개월반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개인 주택담보대출과 이자율스왑(IRS)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국민은행 CD 발행 등 여파로 보합 하룻만에 상승세를
    2025-11-19 17:15:40
  •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국민성장펀드, 해외 자본도 러브콜 보내와"
    'NEXT 100 포럼'서 내달 출범 150조 펀드 청사진 "해외자본도 유입될 것"…정책·민간 '원팀' 강조 "산업 알아야 투자"…금융사에 전담 조직 신설 주문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달 출범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 성공을 위해서는 정책금융의 마중물 역할뿐 아니라 민간과 해외 자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NEXT 100 포럼'에서 "기술 패권 전쟁의 시대에 정부와 정책금융, 민간 산업계가 '원팀(One-Team)'이 돼야 한
    2025-11-19 14:48:54
  • [종합] 코스피, 4090선 턱밑 마감…코스닥도↑
    17일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0.53%로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68포인트(1.94%) 오른 4089.25로 마감했다. 개인이 6392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5727억 원, 367억 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대표주(5.07%), 3D 프린터(4.78%), 우주항공산업(4.47%) 등이 올랐다. 자전거(-4.12%), 캐릭터상품(-3.90%), 리튬(-3.23%)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8.21%), 삼성전자(3.50%), 삼
    2025-11-17 16:10:05
  • [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4070선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1시3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03포인트(1.60%) 오른 4075.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900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외국인이 3795억 원, 기관이 111억 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산업(5.60%), 반도체 대표주(4.76%), 반도체 장비(4.20%), 3D 프린터(4.1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캐릭터상품(-4.35%), 자전거(-4.23%), 리튬(-3.4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전자(3.14%)
    2025-11-17 13:41:19
  • [종합] 코스피, 외인 '사자' 속 1%대 상승 출발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4포인트(1.18%) 상승한 4058.8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56억 원, 기관이 282억 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510억 원 순매수 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고평가 논란 속에 최근 주가 낙폭이 컸던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종목들이 반등을 시도하며 혼조로 마감했다. 14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74포인트(-0.65%) 내린 4만7147.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2025-11-17 09: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