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커 무비자에 화색 도는 롯데관광개발...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지난달 말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이 수혜주로 부상, 또 한 번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0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이 1859억원, 영업이익이 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03%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416억 원)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세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가고 있다. 호텔 부문 매출은 243억 원으로 전년보다 7% 줄었지만, 객실 가동률이 90%로 5성급 호텔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2025-10-10 14: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