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크 입센 명언
“다수가 옳은 것이 아니라 진리가 옳은 것이다.”
노르웨이 극작가. 힘차고 응집된 사상과 작품으로 근대극을 확립한 그는 근대 사상과 여성해방 운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인형의 집’으로 세계의 화제를 불러 모으며 근대극의 일인자가 되었다. ‘유령’ ‘민중의 적’ 등의 작품으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그는 오늘 숨졌다. 1828~1906.
☆ 고사성어 / 양체재의(量體裁衣)
‘몸에 맞도록 옷을 짓는다’라는 말. 일을 형편에 딱 맞게 처리하여야 함을 비유한다. 남제(南齊)의 태조(太祖)가 고위 관직 사도우장사(司徒右長史) 장융(張融)이 항상 낡은 의복을 입고 다니자, 자신이 입던 옷을 하사하면서 보낸 글. “경이 입고 다니는 옷이 낡은 것을 보니 참으로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을 알 수 있소. 그러나 경과 같은 고위 관리가 남루한 옷을 입고 다니니 조정의 명망이 훼손될까 염려스럽소. 지금 오래된 옷을 한 벌 보내니, 오래되었다고는 하지만 새 옷보다 나을 것이오. 짐이 입던 옷인데, 경의 몸에 맞게 줄여서 고쳐 놓도록 하였소[是吾所著 已令裁減稱卿之體].” 출전 남제서(南齊書)의 장융전(張融傳).
☆ 시사상식 / 캠퍼스 플레이션(Campusflation)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대학 등록금뿐 아니라 대학 생활 전반에 걸친 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등록금을 비롯해 월세,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의 생활비 증가로 대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반영한다. 올 1학기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가운데 131개교(약 70%)가 등록금을 인상했는데, 특히 5.00~5.49% 수준의 인상률을 정한 곳은 54개교(41.0%)나 됐다.
☆ 신조어 / 억빠
‘억지로 빤다’ 준말. 억지로 섞어서 대상을 칭찬할 때 쓴다. 반대말은 억까.
☆ 유머 / 진리는 언제나 옳다
아내가 샤워하고 나와 브래지어를 하자 그걸 본 남편이 “야, 브래지어 하나 마난데 뭐 하려고 하냐?”라고 했다.
남편을 째려보며 아내가 한 말.
“내가 너 팬티 입을 때 뭐라고 하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