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최근 해킹으로 인항 유심(USIM) 정보유출 사고에 재고 부족까지 이어지면서 주가도 약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SK텔레콤 주가는 전일보다 4.50% 내린 5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텔레콤은 앞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이날부터 전국 T월드 매장 2600여 곳에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사고 초기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했으나 이후 이용자 우려가 커지자 유심 무상 교체를 결정했다. 또 피해가 발생할 경우 SKT가 100% 책임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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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유심에 비해 유심을 교체해야하는 가입자 수는 수십배가 많다. SK텔레콤은 현재 약 100만 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고 다음 달 말까지 약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약 23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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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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