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후보가 28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모든 국민의 후보가 되겠다"며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통합 책임을 확실하게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보와 보수 진영의 모든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도 이처럼 국민통합을 위한 행보라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