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은마아파트. 1996년 재건축 논의가 시작된 이래, 30년 가까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서야 재건축에 시동이 걸렸는데요. 계획된 정비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향후 49층, 총 5962세대의 초고층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한보건설이 시공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총 4424세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규모였으며, 전용 84㎡ 기준 2700만 원에 분양됐던 이 아파트는 현재 약 40억 원의 호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
2025-06-26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