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첫발 딛는 ‘할랄 한우’, K-푸드 영토 확장의 서막 10월부터 한우가 처음으로 중동 시장에 수출된다. 단순한 교역의 하나가 아니라, 오랫동안 막혀 있던 문을 여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한국 농식품은 이미 전 세계 208개국에 수출되고 있지만, 유독 중동은 ‘할랄 인증 제도’라는 높은 장벽으로 진입이 어려웠다. 이달 12일 aT센터에서 만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이번에 직접 현지에 가서 협의를 풀었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렸다”며 “드디어 한우가 중동 시장에 진출할 길이 열렸다”
2025-08-2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