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조 실탄 확보한 메리츠증권…모험자본 시장에서 '진검승부'
메리츠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진출을 발판으로 기업금융(IB) 확대에 승부수를 띄웠다. 국내 9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올라서며 16조7000억원의 자금조달 여력을 확보했다. 대형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것이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메리츠증권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고 단기금융업 인가를 의결했다. 지난해 7월 인가를 신청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인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이화전기
2026-09-28 15:32
한국 증시의 균형 성장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코스닥 시장 구조를 개편하는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이 내년 1월에서 하반기로 연기됐다. 28일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기조연설에 나섰다. 변 국장은 이날 연설에서 시행 연기 사실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현장에서 배포된 발표 자료를 통해 승강제를 적용한 코스닥 시장 구분(Select-General) 개편을 2027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7월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내년 1월부
2026-09-28 14:44
504억 규모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구미현 29.7%ㆍ자녀 이석주 14.9% 확보 320억 현금 쥔 의류 OEM사 품어…‘뷰티ㆍ패션’ 조합 동원 속 사업 재편 주목 식음료 기업 아워홈 지분 매각을 마친 구미현 전 회장 일가가 코스닥 상장 화장품 제조업체 본느에 이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상장사인 ‘씨싸이트’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인수에서는 구 전 회장과 함께 자녀 이석주 씨가 100억원대 사재를 투입해 개인 명의로 2대 주주에 직접 올라서면서, 구 전 회장 일가의 잇따른 상장사 지분 확보 행보에 자본시장
2026-09-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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