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 관중의 함성 속에 2025 넥슨 아이콘매치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휘한 FC 스피어는 박지성, 카카, 앙리, 웨인 루니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웠고 실드 유나이티드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아래 카시야스, 푸욜, 리오 퍼디난드, 비디치, 애슐리 콜 등 수비진으로 맞섰다. 후반 27분 스피어 루니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실드는 이영표의 크로스를 마이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3분 박주호가 로빙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실드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패배를 설
2025-09-15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