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열기가 잠시 가라앉은 가운데 추가 발표될 선수들의 명단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기준 KBO에서는 9명의 선수가 추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등급별로는 A등급 1명(최원태) B등급 4명(임기영, 류지혁, 하주석, 이용찬) C등급 4명(서건창, 김강률, 김성욱, 문성현)이 있다. 앞서 올해 FA시장은 한화 이글스의 과감한 투자로 초반부터 분위기가 뜨거웠다. 한화는 지난달 7일과 8일, kt 위즈에서 뛰던 심우준과 엄상백을 각각 4년 최대 50억 원, 4년 78억 원에 영입했다. LG 트
2024-12-0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