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아시아 퀴어영화의 중심이 된 것은 다양성과 포용의 확장을 의미한다. 제15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 기간 열린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드영화제 연맹(APQFFA)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인도, 파키스탄, 미얀마 등 11개국 영화제가 참여했다. 11일 SIPFF 측은 "이번 APQFFA 총회를 통해 서울이 아시아 퀴어영화의 실질적 중심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줬다"라며 개최 의미를 밝혔다. 특히 7일 열린
2025-11-1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