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제주도 여행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항공, 숙박, 렌터카 등의 계약 시 취소 위약금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1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 739건, 숙박 420건, 렌터카 364건이었다. 항공과 렌터카는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47.3%, 41.3% 상승했다. 3년간 접수된 피해구제 1523건을 분석한 결과, 월별로는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8월이 2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9월(158건
2025-07-1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