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 중심지로 20~21세기 아시아‧아프리카서 가톨릭 신자 급증 폴란드‧독일‧아르헨티나...교황 출신지도 다양해져 가톨릭 권력 중심점, 점점 남쪽으로 이동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출 당시부터 로마 가톨릭 교회의 외연을 확장시킨 인물로 주목 받았다.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최초의 남반구 출신이자 1300년 만에 유일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라는 기록을 썼다. 가톨릭 교회의 무게중심이 또 한 번 크게 이동한 순간이다. 16세기 종교개혁
2025-05-0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