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철수 반대하고 한미 FTA 지지했던 인물 한국전쟁 참전용사 활약도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생전 한국을 유엔의 자랑이라고 추켜세웠던 지한파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94세.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랭글 전 의원의 친구이자 그레이터 할렘 상공회의소 회장인 로이드 윌리엄스는 고인이 뉴욕 135번가 할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할렘 출신인 고인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1950년 11월 북한 군우리 마을 인근에서 중공군에 포위된 자신의 부대원 수십 명을 데
2025-05-27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