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협의회)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최종 조정회의에 돌입했다.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약 90%가 속한 노조협의회는 3일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에 들어갔다. 이날 조정이 결렬된다면 노조협의회는 4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도내 노선버스의 90%인 9300여 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여기엔 서울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2200여 대도 포함돼 있어 파업 돌입 시 출퇴근 등에 시민들의 불편이 클 전
2024-09-03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