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의 신축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과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향후 아파트 공급 물량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충남 인구는 2020년 212만1029명에서 올해 9월 기준 213만6551명으로 0.73%(1만5522명)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역 중에서는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주요 도시에 대기업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일자리 기반이 안정
2025-10-3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