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추석 연휴전 약세를 되돌림했다(금리하락). 다만, 지난달부터 이어진 약세폭을 모두 만회하지는 못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굳게 믿었던(?)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희석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 패닉장으로 다친 심리가 회복되진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 한주동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6bp, 10년물 금리는 7.9bp 하락하는데 그쳤다. 3년물은 2.555%에, 10년물은 2.885%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결과적으로 금리 박스권만 한단계 올린 흐름으로 안착한 셈이다. 즉, 3년물 기
2025-10-18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