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산기가 아닌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비과세 배당주로 나서는 상장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정부의 감액배당 과세 신설 움직임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거나 계획하면서 자본준비금 감소 및 이익잉여금 전입을 안건으로 내세운 상장사는 리츠 등을 제외하고 팬젠, 리파인, 비엠티, 쏘카, 에스피지, NHN, 해성산업, 아세아시멘트, 아세아, 아세아제지, 뉴프렉스, 에스피지, 노바렉스 등 13곳에 달한다. 이들 13개 상장사
2025-09-1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