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다. 신약의 임상, 생산, 품질관리, 규제 대응까지 전 과정이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된 경험을 요구한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접합체(ADC),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등 빠른 속도로 확장하는 이 시장에서 기업의 성패는 결국 인력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인력난을 호소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12대 주력 산업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공자·경력자 부족률은 23.6%로 전
                            2025-10-2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