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싱크탱크 “미국이 중국 공격받으면 주한미군 공동 교전 예상해야”
주한미군 필요성 강조⋯작전범위 확대 피력“주한미군 한반도에 가두는 제한 없어”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주한미군의 쓰임새가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피력했다. 대표적인 시나리오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주한미군이 개입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커그 '애틀랜틱카운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커그 연구원은 “중국이 대만을 군사적으로 점령하려 하면 분쟁은 제1도련선에 주둔하거나 배치된 미군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이 싸움을 억제하고 결과를 결정하는 데 역할을 할 수
2025-07-11 16:11
아세안 외교장관회의가 계기 우크라이나 전쟁, 관세 등 논의 전망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 후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 외교수장이 대면한다.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관세 분쟁까지 다양한 현안을 논할 예정이다. 1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공식 웹사이트에 마코 루비오 장관의 이날 일정표를 게재했다. 관련 일정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시간으로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4시) 루비오 장관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는 것으로 돼 있다. 현재 루비오 장관은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에 머물고 있다. 트
2025-07-11 14:57
베선트, 억만장자 모인 비공개 행사에서 발언 소로스와 트럼프 공통점으로 '인내심 부족' 꼽아 창당 머스크 겨냥 “화성에서 표 얻을 수 있을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책을 비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각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의견이 다소 엇갈렸던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억만장자로 가득 찬 모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인내심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언급한 장소는 전날 아이다호주 선 밸리에서
2025-07-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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