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추미애 등 여당 의원, 연일 “조희대 사퇴하라” 촉구 대법원은 침묵…법조계 “완전히 법치주의 파괴하는 상황” 사법개혁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사법부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법원은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16일 오전 조희대 대법원장의 출근 모습을 비공개로 하고 언론 취재를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법원장은 전날 퇴근길에서도 ‘최근 정치권에서 대법원장직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 없이
2025-09-16 17:33
통일교 "건강 완전치 않지만 약속 지키려 출석"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김건희 여사 금품제공 의혹과 관련해 1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자진 출석한다. 통일교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한 총재가 17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며 "비록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지만, 특별검사 앞에 약속한 바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검팀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했다. 앞서 특검팀은 8일과 11일, 15일 세 차례에 걸쳐 한 총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한
2025-09-16 17:11
특검 "신속 재판 필요"…공소장 순서대로 심리 요청 30일 첫 정식 재판…대통령실 CCTV 조사부터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변호인단이 첫 재판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 변호인을 교체하더라도 재판 지연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불이익은 피고인이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2시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위증 등 6개
2025-09-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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