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치자금법 위반’ 명태균·김영선 전 의원 등 5명 기소
황금폰·USB 처남 통해 숨겨…‘증거은닉 교사’ 적용 명태균 측 “특검 만이 나의 진실 밝혀줄 수 있어” 강혜경 측 “대통령 내외, 정치인 수사·처벌 따라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천 대가로 명 씨에게 돈을 건넨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과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소장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20
2024-12-03 18:47
2심 법원이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수험생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수험생 측 신청을 인용했던 1심 결정을 취소하고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예정돼 있던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 합격자 발표를 비롯한 후속 일정이 재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3일 오후 서울고법 제25-1민사부(재판장 이균용 정종관 이봉민 부장판사)는 “1심 결정을 취소하고 채권자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립학교의 합격·불합격 판정이나 입학 자격, 선발 방법 등은 해당 교육기관이 교육목적 달성을 위
2024-12-03 18:00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도·말레이시아 출장 하루 전에 서울지하철 노조 동시 파업을 이유로 급거 취소했다가 다시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이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강혜경 씨 등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3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4일 원래대로 출장을 간다”며 “코레일 5일, 교통공사 6일로 파업이 예고됐는데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생각하니 발걸음이 무거웠다”고 이날 오전 출장 일정을
2024-12-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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