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尹 안가 회동’ 김주현 전 민정수석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3일 김 전 수석을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6분께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한 김 전 수석은 ‘계엄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적이 있나’, ‘국무회의 관련해서 조사받으러 온 것이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김 전 수석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 사후 선포문이 작성됐다 폐기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2025-07-03 11:38
소비자들, 매트리스 가격 손해배상·위자료 청구 소송 제기 대법 “독성물질 노출 피해자의 사법적 구제 실효성 도모”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판매한 대진침대가 소비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일 이모 씨 등 소비자 131명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의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고 등은 방사선 노출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지 못한 채 장기간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방사선 피폭을 당했고 정신적 고통을 입었으리라는 점은 분
2025-07-03 11:33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삼부토건을 압수수색 하면서 강제 수사에 나섰다. 3일 김건희 특검팀은 "민중기 특검은 오늘 오전 삼부토건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달 12일 민중기 특별검사가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강제수사를 진행한 것이다.
2025-07-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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