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역효과?…고가 아파트 상승 지속 ‘강남불패 심화’
급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한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으나 서울 강남권 주요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거래량 감소에도 신고가가 속출하며 ‘강남불패’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대책 시행 후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1.2% 올랐고, 경기도 12개 시·구 역시 1.1% 상승했다. 반면 기존 규제지역이던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주요 고가 지역은 같은 기간 평균 2.5% 오르며 상승폭이 훨씬 컸다.
2025-11-17 18:04
정부 지원단, ‘주택ㆍ고속철도’ 분야 고위급 면담 현대건설ㆍ삼성E&AㆍGS건설 등 진출 활발 “사우디 K건설 신뢰 높아⋯정부 지원 효과 기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수주지원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되며 K건설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한국과 사우디의 고위급 인사가 직접 면담에 나서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실질적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17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김윤덕 장관을 주축으로 한 수주지원단은 15일부터 3박5일간 사우디 현지를 방문, 주택건설과 고속철도 등 분야에서 수주 지원 활동을 펼친다. 특히
2025-11-17 16:04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시행된 이후 거래량은 평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거래는 10·15 대책 이전 한 달(9월 16~10월 15일) 747건에서 이후 한 달(10월 16~11월 14일) 1140건으로 52.6%(393건) 증가했다. 10월만 보면 15일까지 302건에 불과했는데 16
2025-11-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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