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따이궁’ 타깃 시내면세점 잇달아 축소 개별관광객 공략에도 객단가 차이 ‘역부족’ 국내 주요 면세점이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유커(遊客·중국인 단체관광객), 따이궁(代工·보따리상)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면세업계 불황이 장기화하자, 이들에 역점을 뒀던 시내면세점부터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에도 면세업 불황은 이어질 전망이라, 시내면세점 중심의 구조조정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3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10일 나우인명동(구 LDF하우스) 영업을 종료한다. 나우인명동은 작년 10월 롯데면세점이 서울 중구 명동에 오
2024-12-03 18:30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이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AWS 리인벤트 2024’에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K-SaaS 기업 8개사가 한국을 대표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AWS 리인벤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매년 12월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행사다. 올해의 중점 키워드는 ‘생성형 AI’로, 기조연설부터 분과 세션까지 5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생성형 AI 내용으로 꾸려져
2024-12-03 18:26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보온성이 높은 옷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 30일~12월 1일) 패션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최근 백화점과 아웃렛 등은 높은 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패션 매출이 부진했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겨울옷 구매를 미뤄뒀던 고객들이 기습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아우터 구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홈쇼핑에서도 패션 판매 호조세가 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라이선스 브랜드
2024-12-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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