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감각적으로 중무장한 ‘편집숍 혁신’…신진 브랜드 발굴로 2030·젠지 잡는다
국내 패션기업들이 패션 트렌드 변화에 따라 편집숍을 통한 신진 브랜드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F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한섬은 온·오프라인 편집숍을 동시 운영한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패션기업이 큐레이션 중심의 편집숍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 속 수입 브랜드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자, 희소성과 개성을 갖춘 새로운 브랜드로 승부수를 거는 모습이다. LF는 압구정에서 편집숍 ‘라움’을 운영 중이다
2025-12-11 18:00
포드와 합작법인 체제 종결 테네시 공장 ‘선택과 집중’ 가속 ESS 수요 대응 가능성도 SK온이 포드 자동차와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운영 구조를 재편한다. 양사가 생산 거점을 각각 독립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SK온이 자산 효율화는 물론,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재편’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SK온은 11일 포드와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주에 위치한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
2025-12-11 17:0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심구역을 확대해 ‘K푸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급식센터도 확대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식약처의 정책 성과와 향후 목표를 공유했다. 오 처장은 2022년 윤석열 정부 초대 식약처장에 임명된 이후 올해 6월 유임되면서 3년 이상 식약처를 이끄는 중인 ‘역대 최장수 식약처장’이다. 이날 오 처장은 “식약처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
2025-12-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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