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화물·LPG도 나른다”…국내 선사, 해운운임 하락 지속에 ‘생존 돌파구’ 분주
SCFI, 수요 감소에 하락세 수에즈 운하 재개에 불확실성↑ HMM, BGN그룹과 LPG선 계약 현대글로비스, 대형 화물 운송 확대 글로벌 해상운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해운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비수기 수요 약세와 공급 과잉이 겹치며 해운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방산 화물, 액화석유가스(LPG)선 등의 계약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8일 기준 전주(1393.56) 대비 9.57포인트(p) 오른 1403.
2025-12-01 17:42
금호타이어가 유럽 첫 생산기지 부지를 폴란드 오폴레(Opole)로 확정했다. 유럽·북미 중심의 글로벌 타이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지 생산 능력을 확보해 판매 확대와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금호타이어는 1일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폴란드 오폴레 지역을 유럽 신공장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럽 공장은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8월 첫 가동을 목표로 한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 600만 본이며 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 증설도 추진된다. 총 투자금
2025-12-01 17:04
국내 기업, 보안 투자 비중 6% 미국 13%의 절반 수준에 불과 국내 기반시설 등 공격 위험수위 "사이버 회복력 강화 필수 요소" 한국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킹 테스트베드(시험장)’로 전락했다. 정보보호 투자율은는 낮은데 정보기술(IT) 의존도는 높아 해커들의 먹잇감이 됐다는 분석이다.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공공, 금융, 플랫폼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졌다. SK텔레콤(2300만 명 유심 정보 유출), 롯데카드(CVC 유출),
2025-1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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