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파업으로 7년 연속 무쟁의 기록 깨져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주식 30주 지급 등 정년 연장은 향후 노사 협의 지속키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다. 다만 노조가 이 과정에서 사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부분 파업을 벌이면서 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은 무산됐다. 16일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4만24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6208명(투표율 85.2%) 중 과반인 52.9%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합의안은 월 기
2025-09-16 06:11
15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서 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 "5년 내 베트남 주요도시 내 복합쇼핑몰 2∼3개 신설" "네이버와 AI 협업 등 통해 쇼핑 디지털 경쟁력 강화" 롯데쇼핑이 본업인 '유통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하고 나섰다. 부진한 내수 대신 해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롯데 복합쇼핑몰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첨단기술과 소매 유통업(리테일)을 결합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20조 원대, 영업이익 1조3000억 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상현 롯
2025-09-16 05:30
삼성·젤스, 글로벌 공동세션 무대 웨어러블·플랫폼 연계로 의료 혁신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Xealth)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 선다. 젤스 인수 발표 이후 양사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본격적인 시너지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다. 헬스케어를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점찍은 삼성의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버라이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헬스케어 온 에어 서밋(Healthcare On Air Summit)’에 공동 세션으로 참가한다. 헬스케어 온 에어 서밋은 디지털 헬스, 웨어러블, 바이
2025-09-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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