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롯데·HD현대케미칼 채권단 소집…석화업계 구조혁신 닻 올렸다
오전 10시 롯데·오후 3시 HD현대 소집… ‘스탠드스틸’ 등 안건 논의 시중은행 10곳 및 무보 등 정책금융도 참석 한국산업은행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소집했다. 업황 부진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금융권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오전 10시 롯데케미칼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HD현대케미칼 채권단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당초 오전 회의는 1시간 안팎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25-12-05 11:16
대형사 중심 손실 확대…전년 대비 급감 4분기 환율 1500원 근접…손실 확대 우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요 증권사들의 외환거래 실적이 일제히 흔들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3500억 원대 흑자를 냈던 시장은 1년 만에 1100억 원대 손실로 돌아섰고, 특히 외화부채와 헤지(Hedge) 포지션 부담이 컸던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손실 폭이 확대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10곳의 올해 3분기 외환거래 순손실은 총 1155억962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3526억 원 이익에서
2025-12-05 05:54
질적 성장·내실 강조 내부통제는 신뢰 위한 핵심 장치 “AI·디지털 커런시 대비 필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진 회장은 질적 성장과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글로벌 전략 고도화를 향후 3년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이날 진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외부 후보 1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표결을 거쳐 후보를 확정했다. 진 회장은 최종 후보 선정 이후
2025-12-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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