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3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조78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1조217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 총액은 15조77억 원으로 5.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전환 누적 기준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처음으로
2025-11-13 19:31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코스닥 기업들이 주가 부양을 위한 무상증자 카드를 잇달아 꺼내 들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무상증자를 결정한 코스닥 상장사는 총 19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곳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이달 들어서만 드림시큐리티, 제너셈, 에이치시티, 카티스, 시노펙스 등 5곳이 무상증자를 공시했다. 증시 분위기가 살아난 가운데 유통주식 수를 늘려 거래량을 확대하고,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 상승효과를 노리는 전략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별 종목의
2025-11-13 18:19
장중 1475원 찍은 환율, 셧다운 해제 기대에 상승폭 축소 조선·중공업 강세 속 코스닥은 바이오 중심 강세 지속 코스피가 13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종료 소식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1조 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가 4170선을 회복했다. 수능일로 개장이 한 시간 늦어진 가운데 장중 변동성이 크지 않은 제한적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24포인트(0.49%) 오른 4170.6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127선까지 밀리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2025-11-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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