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전일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초고령화와 1인 가구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로 생전 자산관리와 사후 유산 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이들이 늘면서,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수요도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협약은 투명한 기부금 운용으로 공익 플랫폼 역할을 해온 바보의나눔과 협력해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호자나 가족 지원이 제한적인 1인 가
2025-12-12 10:42
국내 의료로봇업계 최초로 워크봇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글로벌 인증과 유럽 인증까지 받은 피앤에스로보틱스가 어깨 재활로봇을 출시했다. 하체(워크로봇)에 이어 상체(상지) 재활로봇까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회사 측은 본격적인 양산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12일 피앤에스로보틱스 관계자는 “상지재활로봇이 출시 후 11월 독일 메디카 전시에서 다수의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받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워크봇 기술력을 인정하던 대리점 등의 반응이 좋았고, 하체 재활로봇을 경험했던 회사들이 상체도 하고 싶어하는 분위기였다
2025-12-12 10:38
5곳 중 1곳 상반기 '연체율 10% 이상' 대형사 1% 미만⋯무궁화캐피탈 회생 절차 연체율 양극화 심화⋯ 공동 대응 제자리 캐피털업계의 연체율이 소형사를 중심으로 급등했다. 업계 전반의 건전성을 흔드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와 경기 둔화로 업황이 악화된 점은 저축은행 등 다른 여전업권과 비슷하지만 캐피털사의 연체채권 정리 속도가 유독 더딘 만큼 금융감독당국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리스·할부금융사 등 51개 캐
2025-12-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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