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에 발목 잡힌 오토론… 은행 새 먹거리 또 줄었다
규제 영향 지속되며 은행 오토론 6년 새 60% 감소 내수 부진·중고차 이동으로 자동차금융 위축 가속 비주택 대출 축소에 은행 신성장 전략도 제약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자동차금융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한도가 줄고 높은 금리와 내수 부진 속에서 수요가 둔화되면서 한때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받았던 자동차금융이 후퇴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10월 말 기준 오토론(자동차담보대출) 잔액은 2조54억 원으로
2025-11-18 18:19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됐다. 내부 후보 3명과 외부 인사 1명이다. 18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숏리스트는 진옥동 현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비공개를 요청한 외부 후보 1명이다. 회추위는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외부 인사를 망라한 폭넓은 후보군을 검토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확정된 후보들은 그룹 경영승계계획과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곽수근 회추위 위원장은 “최종 회추위
2025-11-18 17:36
월가 AI 차익실현 여파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 삼성전자 2.78%↓, SK하이닉스 5.94↓ 환율 1465원대ㆍ비트코인 9만 달러 붕괴 18일 국내 금융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친것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과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로 풀이된다. 이에 코스피는 7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떨어졌고 반도체ㆍ기술주 중심의 낙폭이 확대되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다. 같은 날 일본 닛케이와 대만 가권지수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2~3%대 약세를 보이며 글로벌 조정 흐름이 강화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5.63
2025-11-1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