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공동고위군사委 개최…"공동개발·현지생산 등 방산 협력"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9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장관과 만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안 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무하메드 무바락 알 마즈루이 UAE 국방특임장관과 제11차 한-UAE 공동고위군사위원회(JHM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과 UAE는 2011년부터 장관 협의체인 공동고위군사위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2023년 2월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양국 국방부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그동안 양국이 진행해 온 국방·방산 협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2025-12-09 17:45
국민의힘이 9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첫 연단에는 당내 여성 최다선인 나경원 의원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최악의 구태정치”라고 규정하며 “국회 정상화와 민생개혁 완수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는 법안에 대해서는 전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기로 의총에서 총의를 모았다”며 “국가보증동의안은 찬성하고 네 번째 안건부터 필리버스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장
2025-12-09 17:16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회동은 해외 순방과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당정 협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정치권에서는 이 자리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왜곡죄 신설 등 민주당의 이른바 '사법 개혁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20일, 같은 달 초 출범한 정청래 대표 등 신임 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당시 최대
2025-12-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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