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반도체법 한 차례 논의됐을 뿐 52시간제·보조금 여야 이견 첨예 내년도 예산안 등 대치 국면 걸림돌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핵심 반도체 가운데 하나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할 ‘반도체 특별법’ 논의는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별법을 둘러싼 세부 사안에 여야가 극명한 대립 양상을 띠는 데다, 여야의 정치적 대치가 벼랑 끝으로 치달으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
2024-12-03 16:09
26개 기업·기관 참여해 전력산업 전 밸류체인 수출 추진 산업부, '제32차 에너지위원회' 열고 'AI 활용 에너지 시스템 전환 정책방향'도 제시 원자력발전 수출을 잇는 '제2의 에너지 수출동력'을 만들기 위해 전력케이블‧변압기‧변환기 등 그리드 수출을 담당할 민관 원팀이 결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2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최근 전 세계 주요국들의 탄소중립 이행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으로 향후 노후망 교체와 신규망 구축 수요의 급격한 확대가 예상된
2024-12-03 15:50
대통령실이 이달 말 내수·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다. 우리 경제에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경제 위기론이 고조되자 소비를 끌어올려 경기부양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 사용 증가액에 대한 한시적 세제 혜택과 중소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휴가비 지원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본지에 "소비·내수 진작책과 관련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
2024-12-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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