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미 본사 거래까지 ‘정조준’…국세청 조사요원 150명 투입해 전방위 세무조사
조사4국·국제거래조사국 동시 투입…비정기 ‘특별 세무조사’ 성격 물류 자회사 조사 형식, 사실상 쿠팡 그룹 거래 구조 전면 점검 관측 국세청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내 거래는 물론 미국 본사와의 국외 거래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사 강도가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한국 본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조사요원 150여명을 투입해 회계 자료와 내부 거래
2025-12-22 15:57
국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 김범석 쿠팡 Inc 의장 등이 불출석하면서 ‘맹탕 청문회’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국회 5개 상임위가 참여하는 연석청문회를 연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연석청문회를 열 방침이다. 연석청문회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참여한다. 총괄 간사는 주관 상임위인 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의원이, 위원장은 최민희 과방위원장(민주당)이 맡는다. 청문위원은 과
2025-12-22 13:39
미국은 전화번호부 낭독 허용 한국은 금지 독일은 발언시간 사전배분 필리버스터 불가 2012년 여야 합의로 도입 13년 만에 정반대 정치권 "갈등 심화되면 소수당 권리 억압 경향” 2012년 5월 2일 국회 본회의장. 여야는 '국회선진화법'을 합의 처리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 반복된 국회 폭력을 끝내자는 취지였다.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더 이상 몸싸움이나 망치, 최루탄 등의 모습이 세계 TV에 나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국회가 시간은 좀 걸리지만 싸우지 않고 대화·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2025-12-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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