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 주택시장 안정화 없으면 연금개혁 효과 제약 [다시 연금개혁]
연금 구조개혁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노동개혁, 주택시장 안정화 등이 병행돼야 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퇴직연금 활성화가 어려워서다. 또한,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는 자산 부동산 쏠림이 더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계속고용제도 도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노동개혁은 국민연금 가입기간 연장, 퇴직연금 활성화의 핵심이다. 기존 정년제도에서 25년간 국민연금에 가입한 평균 소득자가 계속고용을 통해 5년간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면 월 급여액은 20% 증가한다. 현재도 정년을 초과해 국민
2025-07-15 05:00
3월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국민연금 모수개혁이 이뤄졌지만, 연금제도 전반을 손보는 구조개혁은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그나마 이미 처리된 모수개혁안도 임시개혁으로, 구조개혁 논의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추가개혁이 필수적이다. 연금개혁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기금 고갈 속도를 고려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논제다. 이에 본지는 SPSS, STATA 등 계량분석용 통계패키지를 활용해 각 연금개혁 시나리오가 노인빈곤율 완화, 노인가구 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 중인 연금개혁의 현실과 한계를
2025-07-15 05:00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민 여러분께 저희 가족의 '바비'를 소개한다.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5급 신임 관리자 특강에서 살짝 이야기했더니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반려견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사실 오늘 아침에도 바비 때문에 아내와 살짝 갈등이 있었다. 바비가 아내에게만 자꾸 가는 것이다"라며 "꽤나 서운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럴 만도 하다. 매일 밥을 챙겨주고, 산책도 하고, 놀아주는 사람이 바로 아내"라고 했다. 이어
2025-07-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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