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은 산더미인데 ‘일손’이 없다 [장인 없는 제조강국上]
기술전승 끊기고 품질 저하 납기 지연에 수주 포기까지 청년층, 3D 업종 기피 심각 산업 전반 경쟁력 악화 초래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동력인 ‘장인(숙련공)’이 사라지고 있다. 조선, 자동차, 항공 등 전통 제조업 현장에서 ‘사람이 없다’는 절규가 터져 나온다. 인구 감소, 고령화, 저임금 구조가 맞물리며 기술의 전승이 끊기고 생산 차질과 품질 저하 우려까지 이어진다. 숙련공 부족은 단순히 인력 수급 문제를 넘어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노동집약
2025-05-2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