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지주 3사 “생산적·포용금융 깊이 공감”…이례적 발표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포용금융 리스크’와 관련해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정책 방향에 공감하고 핵심 경영 방향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신한·우리금융지주는 15일 배포한 ‘미국 SEC 연차 보고서의 위험 요인 기재 관련 금융지주 3사 입장’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들 3사는 지난달 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신고한 보고서의 ‘투자 위험 요소’ 항목에서 “포용금융 정책 등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자산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등의 언급을 했다. 이들은 “특정 투자자
    2026-05-15 22:05:31
  • “중신용자 대출 늘려라”... 금융지주 ‘효자’로 떠오른 캐피탈
    가계대출 규제·예대마진 둔화에 비은행 강화 속도 금융지주 캐피탈 실적 성장…카카오뱅크도 M&A 금융위, 사잇돌대출에 카드·캐피탈사 편입 추진 중신용자 금융 새 먹거리…건전성 관리는 변수 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캐피탈사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와 예대마진 둔화로 은행 중심 수익모델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사업 확장성이 높고 중신용자 금융에 강점을 가진 캐피탈업권 육성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금융당국 역시 캐피탈사를 중신용자 금융 공급 체계 안으로 편입하며 시장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7일 금융권
    2026-05-08 05:00:00
  • [오늘의 IR] 한화에어로스페이스ㆍ두산에너빌리티ㆍHLB이노베이션 등
    △지누스,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현대백화점,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등 △SK바이오사이언스,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및 경영현황 설명 △카카오페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KG파이낸셜,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 △동양생명, 우리금융지주와 동양생명보험 간 주식의 포괄적 교환에 대한 주주 이해도 제고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와 동양생명보험 간 주식의 포괄적 교환에 대한 주주 이해도 제고 △한화, 2026년 1분기 실적 및 사업 설명 △IPARK현대산업개발, NDR(Non-Deal Road
    2026-05-06 07:06:19
  • 환율·기업대출에 불어난 RWA… 4대 금융지주 '자본관리 비상'
    3월 말 RWA 1273조로 1년 새 5.5% 증가 기업대출 확대까지 겹쳐 자본비율 하락 압력 “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으로 대응” 고환율 직격탄과 생산적 금융 기조가 맞물리면서 4대 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이 급증했다.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불어난 상황에서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까지 더해지며 자본적정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RWA 총액은 127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한 수치다.
    2026-04-30 09:04:34
  • 우리금융,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 본격화…ABL 통합 수순
    29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8월 완전자회사화 목표 보험 통합 통해 비용 절감·비은행 수익 확대 추진 교환가 두고 일부 소액주주 불만 제기…향후 변수로 부상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며 비은행 강화에 속도를 낸다. ABL생명과의 통합까지 마무리해 업계 5위권 생명보험사를 출범시키고 은행 중심 수익 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이 보유하지 않은 동양생명 잔여 지분 24.66%를 신주 발행 방식으로 전량
    2026-04-29 16:08:04
  • 우리금융 “증권 유증·보험 완전자회사화 CET1 영향 제한적” [종합]
    24일 1분기 실적과 우투증권 1조 유증·동양생명 주식교환 동시 공시 “증자 자체로 자본비율 영향 없어”…RWA 부담도 손익 개선으로 상쇄 순익 2.1% 감소에도 주주환원 유지…하반기 자사주 추가 매입 검토 우리금융지주가 증권 유상증자와 보험 자회사 재편에도 보통주자본(CET1)비율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비은행 투자에도 자본 훼손 우려는 제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금융은 2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날 공시한 우리투자증권 1조 원 유상증자와 동양생명
    2026-04-24 18:18:22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038억 전년비 2.1% 감소…충당금 적립 영향
    우리은행 해외법인 충당금·시장 변동성에 4대 금융 유일 역성장 CET1 13.6% 조기 달성…우투증권 1조 증자·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 추진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순이익 603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를 넘기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우리투자증권에 1조 원을 투입하고 동양생명을 완전 자회사화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지배지분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6038억 원으로 집
    2026-04-24 16:23:16
  • 4대 금융, 1분기 최대 실적 전망⋯기업대출 확대·수수료 수익 증가
    1분기 합산 순익 전망치 5.3조…KB 선두 유지 환율·건전성은 변수…CET1·대손비용 관리 주목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계대출 감소에도 기업대출 확대와 증시 호황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떠받쳤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합산 전망치는 5조3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4조9289억원)보다 3889억원(7.9%)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이 1조7866억
    2026-04-22 10:40:51
  • 국회·금융권, 여성 리더십 확대 한목소리…“공시·할당 등 제도화 필요”
    국회서 금융권 리더십 다양성 간담회… “여성 임원 확대, 글로벌 경쟁력 직결” 김상경 회장 “투자자들 의사결정 구조를 리스크 지표로 봐” 제도적 강제성 주문 금융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리더십 확대를 더 이상 권고 수준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국회와 금융권에서 나왔다. 특히 여성 임원 비율과 임금 격차, 승진 구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내이사·임원 후보군 단계부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는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관으로 ‘금융산업의
    2026-04-20 14:27:09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현장행보로 2기 경영 본격화 [종합]
    새 임기 2029년 3월까지…방산혁신 기업 '텔레픽스' 방문 생산적 금융 확대·AX 본격화·그룹 시너지 강화 3대 과제 제시 연임에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첨단전략기업 현장 행보로 2기 경영을 시작했다. 새 임기에서는 생산적 금융 확대와 인공지능 전환(AX), 그룹 시너지 강화를 통해 선도 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 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그는 연임 확정 직후 곧바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후 우주 인공지능(AI)
    2026-03-23 16:01:21
  • 우리금융,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 추진…밸류업 앞당긴다
    비은행 강화 위해 지분 확보 '완전 자회사' 전환 검토…ABL생명과 통합 수순 하나증권 "신주 발행 주식교환 시 CET1 비율 상향"…주주환원율 확대 전망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의 첫 단계로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를 검토 중이다. 시장에서는 비은행 부문 경쟁력 확대와 함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이행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우리금융은 계열사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또 다른 계열 보험사인 ABL생명과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사전
    2026-03-19 15:54:44
  • 1500원 뚫린 환율…5대 금융지주, 유동성·외환 리스크 관리 강화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원ㆍ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장중 1500원을 넘어섰다.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금융지주들도 외환 포지션과 유동성 관리 점검에 나서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후 1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6원 오른 149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7.3원 오른 1501.0원에 출발하며 장중 한때 1500원을 넘어섰다. 주간거래 기준 장중 환율이 15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26-03-16 13:48:42
  • [오늘의 증시일정] NAVERㆍ한화시스템ㆍ우리금융지주 등
    [무상증자] HLB테라퓨틱스 [주주총회] 진양홀딩스, 인천도시가스, 이오플로우, 셀레믹스, 대한유화, 국도화학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HD현대에너지솔루션, IBKS제23호스팩, IBKS제24호스팩, LG이노텍, LG전자, NAVER, 동양생명, 디알젬, 링크제니시스, 삼양케이씨아이, 삼양패키징, 세진티에스, 아이쓰리시스템, 아이텍, 에이치엠씨제6호스팩, 에이치엠씨제7호스팩, 우리금융지주, 유니셈, 유안타제11호스팩, 유안타제15호스팩, 유안타제17호스팩, 제노텍, 중앙에너비스, 조아제약, 카카오페이, 퓨릿, 피델릭스, 핀텔, 한
    2026-03-13 08:08:00
  • 4대 금융지주, 이사 충실의무 ‘주주까지’ 확대…지배구조법은 아직
    상법 개정 반영 이사회 책임 확대 이사 충실의무 회사서 주주까지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도 마련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이번 제외 4대 금융지주 이사회가 ‘회사’를 넘어 ‘전체 주주’를 위해 일하겠다는 원칙을 정관에 명시한다.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 취지를 정관에 반영한 것이다. 다만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인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이번 정관 정비에서는 제외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이번 정기 주총 안건에 정관 변경을 포함하고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를 반영
    2026-03-10 15:21:21
  • 카뱅, 실적 성장에 이사 보수 한도 30억 상향 조정 추진
    26일 주총서 50억->80억 상향 논의…2021년 상장 후 최초 4대금융보다 높아...역대 최대 실적·한도 도달에 증액 불가피 경영진 성과급 전액 현금보상…주가 하락 속 책임경영 의문 카카오뱅크가 상장 후 최초로 경영진 보수의 기준이 되는 이사 보수한도를 대폭 상향한다. 실적 성장에 따라 보수 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지만 주가가 저조한 상황에서 주주가치 제고에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60
    2026-03-10 06:28:17
  • 당국 압박에도 오히려 줄어든 사외이사 교체율…4대금융 "숫자보다 전문성"
    임기 만료 23명 중 6명만 신규 선임…전년도 9명 대비 쇄신 폭 둔화 당국 쇄신 압박에도 ‘안정·연속성’ 방점…세부 가이드라인 부재에 ‘신중론' 신규 사외이사 후보 ‘절반’ 비학계… KB·우리 등 실무 역량 강화 주력 금융지주들이 금융당국의 이사회 인적 쇄신과 지배구조 선진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외이사 교체 폭을 전년보다 축소하며 경영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 이달 중 발표될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앞두고 섣부른 인적 교체보다는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를 우선시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2026-03-05 15:31:21
  • [인사] 우리금융지주
    ◇사장 승진 △전략경영총괄 이정수 ◇상무 선임 △감사부문 박연호
    2026-02-27 17:53:37
  • 우리금융, ‘소비자보호·AX’ 전문가 사외이사 수혈…지배구조 선진화 속도
    정용건·류정혜 후보 추천…금융시장 감시·디지털 전환 전문성 강화 대표 3연임 시 ‘주총 특별결의’ 의무화…사장급 ‘전략경영총괄’ 신설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소비자 보호와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진을 새롭게 정비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최근 정용건, 류정혜 등 2인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3인 중 윤인섭 이사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 보호와 AX
    2026-02-27 17:50:50
  • 우리 이어 KB까지 ‘감액배당’ 도입…4대 금융 밸류업 시계 빨라진다
    KB금융 다음달 주총에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 상정…신한·하나 긍정적 검토 배당소득세 15.4% 면제 실익… 세후 수익률 상향에 따른 가치 재평가 기대 ‘증액 굴레’ 벗고 재무 유연성 확보… 자사주 소각 등 자본 재배치 효율화 포석 금융지주들이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감액배당’ 도입을 본격화하며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춰 비과세 혜택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주주 환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
    2026-02-27 05:00:00
  • [특징주] 금융지주 약세⋯27일 배당기준일 앞둔 '배당락' 영향
    배당락의 영향으로 금융지주가 하락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13분 금융지주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iM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5.50% 내린 1만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BNK금융지주(-4.83%), JB금융지주(-4.46%), 한국금융지주(2.59%), 우리금융지주(2.31%), 하나금융지주(-1.35%) 등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지주사들의 주가 하락은 배당락일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의 배당기준일은 27일이다.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주식을 사더라도 배당권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실
    2026-02-26 11:21:39
  • [특징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선반영 지주사 일제 약세⋯금융주도 ↓
    3차 상법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자사주 소각 기대감을 선반영한 지주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4분 LG는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9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는 1.13% 내린 21만9500원, 두산은 4.55% 내린 107만1000원, 코오롱은 0.31%내린 6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부 종목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 전환했다. SK스퀘어는 1.38% 오른 58만8000원, SK 0.79% 상승한 38만2000원, 한화는 2.72%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
    2026-02-24 10:26:30
  • 올림픽 조력자 된 4대 금융…종목별 지원 '눈길'
    계열사 통합 마케팅·비인기종목 지원 활발…우리, 성적 연동 금리우대 적금 출시 KB·신한·하나, 10년 이상 비인기종목 장기 후원 지속… 마케팅 채널 다변화 주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맞아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들이 각기 다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 공식 후원사 지위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는 가운데 KB·신한·하나금융은 10년 넘게 이어온 특정 종목과 선수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우리
    2026-02-17 08:00:00
  • 은행주, 최대 실적에 PBR 정상화…“랠리 아직 진행형”[섹터 인사이드]
    은행주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단순 고배당 매력을 넘어 실적과 자본, 주주환원이 맞물린 ‘구조적 상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1월 2일 1297.13에서 2월 13일 1752.67로 455.54포인트(35.1%) 급등했다. 같은 기간 상장 시가총액은 170조4495억원에서 227조7482억원으로 약 57조3000억원 증가하며 33.6% 불어났다. 12일에는 1775.66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실적이 출발점이었다. KB금융지주,
    2026-02-17 08:00:00
  • 5대 금융지주, 지난해 순익 ‘20조’ 최대⋯비이자 확대·자본 효율 가속
    전년 대비 8%대 증가⋯이자이익 방어 속 비은행 부문 회복 금리 인하 가능성 대비 수익 구조 다변화·자본 효율 강화 국내 5대 금융지주가 견조한 이자이익과 비이자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나란히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고금리 환경 속 이자이익 방어에 성공한 데 이어 증권·보험 등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수익 체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올해는 비이자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자본 효율성 제고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합산 당기순이익은 20
    2026-02-11 18:27:15
  • 은행株 질주에 일주일새 KRX은행 시총 40조 급증⋯KB금융 60조 시대 개막
    은행주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 40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등 질주하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주 성격이 부각된 데다 사상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업종 전방의 재평가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 지수는 1712.20으로 8거래일 만에 22.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5354.49로 2.49% 오르는 데 그쳐 은행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은행 업종 상장 시가총액도 184조1110억 원에서 222조5259억 원으로 38조4149억 원 증가했다. 지수 급등에도 조
    2026-02-11 18:11:26
  • [특징주] "배당주로 가자"…분리과세 기대감 더해지며 은행주 강세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배당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여기에 견조한 수익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4.53%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주은행(4.08%), 우리금융지주(3.93%), KB금융지주(3.47%), iM금융지주(3.13%), 하나금융지주(2.78%), 기업은행(2.28%), 신한지주(2.04%), BNK금융지주(1.27%) 등도 상승세다. 특히 iM금융지주는 내부 PF 관련
    2026-02-11 11:07:27
  • 금융지주회장 3연임 봉쇄 입법 재점화… 글로벌 잣대는 달랐다
    연임 봉쇄 vs 글로벌 스탠더드 “CEO 임기 사전 규제보다 이사회 책임·분리가 관건” 여당과 정부가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재임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법안 발의를 검토하면서 금융권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부패한 이너서클’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지만, 글로벌 투자자 시각에서는 연임 횟수 자체보다 견제 구조의 실효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온도 차가 감지된다. 9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라스 루이스가 최근 공개한 의결권 정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회장 연임이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
    2026-02-10 05:00:00
  • 4대 금융, 작년 순이익 18조 ‘최대’…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키운다
    증시활황에 비이자이익 12.7조 ‘역대 최대’ 배당 확정·환원 확대 예고…밸류업 경쟁 본격화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18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 역대 최대치다. 이자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데 더해, 증시 활황으로 거래·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확대된 덕이다. 6일 각사 공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 순이익 기준)은 17조958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6조4205억원) 대비 9.4% 늘어난 규모다. 그룹별로는 KB금융이 5조8430억원으로 가장 컸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15.1%로 4
    2026-02-06 20:55:08
  • '최고 실적' 쓴 우리금융, 주주환원 판 키웠다⋯현금배당성향 첫 30% 넘겨
    지난해 순이익 3.14조 '역대 최대'⋯비이자이익 1.93조 '25%↑' 자사주 매입·소각 2천억으로 확대⋯CET1 13.2% 땐 '연 2회' 검토 우리금융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489억원의 주주환원을 확정했다. 현금배당성향은 31.8%로 처음 30%를 넘어섰다. 올해도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6일 우리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결산배당 760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급된 배당을 포함한 2025년 누적 배당금은 주당 136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현금배당성
    2026-02-06 17:44:51
  • 우리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1500억원⋯전년比 1.9%↑
    우리카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회원 수와 매출 확대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금융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한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는 하반기 들어 안정세를 보였다. 경기 둔화 영향으로 연체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2분기 1.83%에서 4분기 1.53%로 점진적으로 개선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향후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우량 자산 확대를 통해 외부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위험군 사전 대
    2026-02-06 16: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