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폴란드 에너지 기업 손잡고 유럽 SMR시장 공략 속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폴란드 민간 SMR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중·동부 유럽 시장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s)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폴란드 SMR 사업 및 중·동부 유럽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신토스그린에너지(Synthos Green Energy)와 유럽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토스그린에너지 회장 미하우 소워보프 회장, CEO 라파우 카스프루프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토스그린
    2025-12-14 10:31:37
  • 이재용 회장, 새해 첫 삼성 사장단 회의 소집…신년 경영 방향 공유
    CES 2026 개막 전 소집 예상 이 회장 취임 후 2023년부터 신년 만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불러 새해 첫 만찬을 열고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경영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신년 사업 계획과 그룹 전반의 경영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새해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초청해 ‘신년 사장단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찬에는 전영현 삼성
    2025-12-14 09:58:00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올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선별 수주 기조 속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이미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은 가운데 내년에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대형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도시정비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총액은 47조437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27조8700억 원) 대비 70.2% 늘어난 액수다. 10대 건설사 중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를 제외한 8개
    2025-12-12 07:00:40
  • [포토]“올해는 더 일찍 즐긴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2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겨울 판타지 속 야외 액티비티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순차 가동한다. 에버랜드는 "눈썰매를 기다려온 고객들이 더 빨리 눈빛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스노우 버스터 오픈 일정을 예년보다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겼다"고 밝혔다. 우선 스릴 넘치는 눈썰매장 레이싱 코스와 스노우 야드가 개장하고, 19일에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가 추가 오픈한다. 이어 내달 초 200미터 길이의 눈썰매장 익스프레스 코스가 기상 상황에 따라 가동할 예정이다.
    2025-12-11 14:41:17
  • 주요 상장 건설사, 올해 매출 역성장 불가피...수익성은 선별 회복세 뚜렷
    올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전반적으로 매출 축소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원가율 안정과 보수적 수주전략, 자체사업 비중 확대에 나선 기업들은 영업이익 반등세가 두드러지며 실적 양극화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 등 상장 대형 6개사의 올해 매출은 대부분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매출이 13조3850억 원으로 전년
    2025-12-11 07:00:08
  • 서호주 에너지장관 방한⋯포스코·삼성물산 등과 에너지 실무 접촉
    서호주 장관과 韓 기업 실무 면담 에너지·저탄소 철강 등 협력 논의 탈탄소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 중인 가운데, 서호주 에너지 장관이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포스코와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등과의 실무 면담이 예고돼 양측의 전략적 협업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8일 서호주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앰버-제이드 샌더슨 서호주 에너지 장관은 8~12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서호주의 청정에너지와 첨단 제조업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과 서호주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샌더슨
    2025-12-08 15:41:06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연말 소비가 양극화를 넘어 아예 두 개의 시장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50만 원짜리 초고가 호텔 케이크는 ‘오픈런’을 부르며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인 반면 동네 식당과 소상공인 상권은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도 한파처럼 얼어붙었다. 고가 패딩은 500만 원을 넘고 백화점은 연말 특수로 북적이지만 10만 원 이하 패딩을 내놓은 SPA(제조·유통 일괄) 매장은 생존 경쟁에 한창이다. 같은 물가 충격 앞에서도 소비 여력이 극단적으로 갈린 ‘심화된 양극화’가 올해 연말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2025-12-08 05:30:50
  • 흥국증권 "삼성물산, 내년 현금창출력 강화⋯목표가↑"
    흥국증권은 5일 삼성물산에 대해 내년 건설 회복과 패션, 레저, 식음 등 소비재 부문 개선으로 현금 창출력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삼성물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10조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7589억 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형 부진이 지속하는 것은 상사, 패션, 식음 부문의 견조한 외형 유지에도 건설과 레저 부
    2025-12-05 08:27:41
  •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서 올리브영 건강간식 선봬 ‘인기’
    삼성웰스토리는 올리브영의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대표 상품을 구내식당 간편식 코너에서 제공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직장인 사이서 메인 음식과 부찬으로 구성된 전통적 형태의 식사보다는 빠르고 가볍게 간편식을 이용하고 남은 시간은 자유롭게 즐기는 개인화 취식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가 운영 중인 전체 구내식당의 최근 5년간 간편식 이용 식수는 70%가량 증가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주로 식사 메뉴에 선보여 왔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딜라이트 프로젝트와 함께 간편
    2025-12-04 11:02:21
  • 패션·뷰티, ‘초개인화 테크’로...“AI는 거스를 수 없는 새 공식”[AI가 바꾸는 유통공식]
    패션·뷰티업계가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기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AI가 고객 경험의 판도를 뒤집기 시작하면서 뷰티 시장에선 피부·두피 진단과 상품 추천 등이 패션 시장에선 가상 피팅 및 패션 스타일 추천도 흔하다. 다만 AI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에도 아직까지 기술이 무르익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개삼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AI를 활용해 피부, 두피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제작하는 서비스다. 아모레퍼
    2025-12-04 05:30:30
  • [종합] 코스피, 미 AI 투심 개선에 4000선 회복…기관 7000억 순매수 주도
    미국 인공지능(AI) 투자심리 개선으로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37포인트(1.04%) 오른 4036.3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은 기관계 자금이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7억 원, 711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 803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유통(4.37%)과 기계/장비(3.10%), 건설(3.01%) 등이 강세였고, 오락/문화(-1.18%)가 유일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06%), 두산에너빌리티(4.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12-03 15:46:37
  • [종합] 코스피, 미 AI 투자심리 회복에 4000p 회복 상승 출발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 회복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인들의 매수세 힘입어 400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6포인트(0.33%) 오른 4008.09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150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8억 원, 475억 원으로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유통(2.37%), 기계/장비(2.20%), 건설(1.97%) 등 대부분이 상승세였고, 전기/가스(-0.30%), 보험(-0.35%), 음식료/담배(-0.22%) 등이 약보합을 가리켰다
    2025-12-03 09:14:11
  • 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에 증여⋯지분율 20.99%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증여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8577주로, 지분율 기준 1.06%다. 증여 후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99%로 늘어나고, 홍 명예관장은 0%가 된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2025-12-02 18:11:43
  • 삼성물산 패션부문 새 수장에 박남영 부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성과주의 인사 기조 아래 수장을 교체했다.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박남영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을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위촉했다. 박남영 신임 부문장은 1993년 삼성그룹 여성공채 1기로 입사해 2019년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빈폴사업부장, 해외상품 2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을 맡다가 이번 인사로 부문장 자리에 올랐다. 패션사업 전반의 다양한 직무를 두루 경험한 패션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실적에 기여가 크면서도 미래형
    2025-12-01 17:20:28
  • DL이앤씨·삼성 컨소시엄, 2조 규모 서울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수주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수주했다. 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전날 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디아투스’로 제안했다. 이 사업은 현재 1956가구인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최고 41층의 아파트 34개 동, 3509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다. 예정 공사 금액은 1조9435억 원으로,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의 사업 참여 비율은 각각 53%(1조301억 원),
    2025-11-30 16:31:39
  • 이재용, 장남 임관식 찾아 축하…홍라희·이서현 등 삼성家 한자리에
    삼성 일가 총출동한 임관식 현장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로 첫 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조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24)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도 동행해 삼성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회장은 2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 씨의 해군 소위 임관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오후 1시 20분께 홍 관장, 이 사장과 나란히 가족석에 착석했다. 행사 내내 자
    2025-11-28 15:38:24
  • 서울 10곳 중 6곳 ‘노후 단지’…새 아파트 관심 ↑
    서울 아파트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수년간 입주 물량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양시장과 매매시장 모두에서 신축 중심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는 185만7871가구이며, 이 중 20년 이상 노후 주택 비중은 63.6%(118만1077가구), 30년 이상 노후 주택 비중도 29%(53만9039가구)에 달했다. 이처럼 노후 주택 비중이 높지만 공급은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서울 아
    2025-11-29 07:00:28
  • 삼성물산, 부사장·상무 등 31명 임원 승진 인사
    삼성물산은 부사장 10명, 상무 21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했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삼성물산 승진자 명단. [건설부문] ◇부사장 △김종훈 △이주용 △진창국 △표원석 △정호진 ◇상무 △김영
    2025-11-27 09:22:16
  • 이찬희 삼성준감위원장 “사업지원실, 운용이 중요⋯준법 여부 지켜볼 것”
    이찬희 삼성준감위원장이 최근 그룹 내 신설된 사업지원실에 관해 “준법의 영역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는지 계속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사업지원실이라는 제도가) 이름보다는 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 사업지원TF를 상설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격상하고,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실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사업지원실은 그룹 계열사 간 사업 조율, 경영 진단, 인사 전략 등을 맡는 핵심 기구다
    2025-11-25 15:01:15
  • ‘자동차 서킷서 러닝을’⋯에버랜드, 10K 서킷런에 7000명 운집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자사 스피드웨이에서 약 7000명의 러너가 참여한 이색 마라톤 대회 '2025 에버랜드 10K 서킷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열리는 세계적인 명품 서킷을 직접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모터 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2일 국제 규격을 갖춘 스피드웨이 서킷 풀코스(4.3km) 1바퀴와 단축 코스(2.85km) 2바퀴로 구성된 총 10km 트
    2025-11-23 18:04:16
  • 수도권 신축 밀집지역 인구 증가·청약 수요 꾸준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 밀집 지역이 인구 유입과 분양시장 모두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들의 강세에는 분양가 상승,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동일한 연령대, 유사한 소득 수준,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수요층이 한 지역에 모이는 ‘균질성’도 중요 요소라는 분석이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내 가장 높은 순유입률을 보인 지역은 경기 양주시(7.6%), 오산시(5.2%), 과천시(5%), 인천 중구(4.9%), 서울 강동
    2025-11-22 07:00:00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ㆍ삼성웰스토리 사장에 송규종 부사장 내정
    삼성물산은 경영기획실장 송규종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하는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1일 발표했다. 송규종 신임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업지원팀장, 경영지원실장과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한 재무관리 전문가다. 회사는 송 신임 사장이 풍부한 사업경험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2025-11-21 10:19:29
  • 삼성웰스토리, 글로벌 8개국 맛 담은 ‘월드고메버거’ 선봬
    성수동 버거 맛집 ‘르프리크’ 협업 구내식당 정규 메뉴로 편성, 전용 코너 운영도 추진 삼성웰스토리가 성수동 프리미엄 버거 레스토랑 ‘르프리크’와 협업해 독창적인 맛의 버거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는 ‘월드고메버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르프리크는 고기가 아닌 치킨 패티를 넣은 수제버거로 파인다이닝 퀄리티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최근 프리미엄 버거를 찾는 고객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삼성웰스토리는 설명했다. 월드고메버거의 컨셉은 프랑스, 태국, 멕시코 등 글로벌 8개국을 대표하는 음식의
    2025-11-20 18:38:40
  • 주차에 건강관리도…건설업계 'AI 아파트' 조성 박차
    건설업계가 아파트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입주민의 편의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면서 주거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 적용은 더욱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도레이크4차' 게스트하우스에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을 적용했다. 헤이슬립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했으며 조명·온도·환기를 자동 조절해 최적의 수면
    2025-11-20 15:23:10
  •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회원 700만명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 회원수가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레저업계에서 자사 멤버십 누적 회원수가 700만 명을 넘어선 사례는 에버랜드가 처음이다. 2023년 11월 론칭한 이후 2년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약 10초에 한 명 꼴로 가입자가 증가한 셈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솜사탕 7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에버랜드 이용권, 굿즈 등을 특별 할인하는 ‘700만 솜사탕 기념 블랙 프라이데이’가 진행된다
    2025-11-20 09:59:09
  • 날씨에 발목 잡힌 패션 3사…4분기 ‘한파 특수’ 기대감 고조
    삼성물산 패션부문ㆍ코오롱FnC 3분기 '다소 우울' LF만 별도 기준 패션사업 영업익 전년보다 80%↑ 이른 추위로 매출 반등 가능성...해외ㆍ온라인 확장이 변수 패션 주요 기업들이 내수 소비 위축과 따뜻한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3분기 수익성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이른 추위와 연말 특수로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반등하면서 해외 시장 확장 등 중장기적인 사업 구조 재편에 계속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3분기 매출은 44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지만 영업이
    2025-11-20 06:01:14
  •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8주기…범삼성가, 용인 선영서 추도식 [종합]
    이재용 UAE 출장으로 불참…귀국 후 별도 참배 전망 CJ·신세계·한솔 등도 시간 달리해 고인 기려 가족 간 상속 분쟁 이후 ‘따로 추도’ 관행 이어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조용히 거행됐다. 범삼성가(家) 일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방문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날 삼성가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오전 10시 40분께 선영에 도착해 약 한 시간 동안 참배했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2025-11-19 15:54:09
  •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8주기…범삼성가, 용인 선영서 추도식
    범(凡)삼성가가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를 맞아 차례로 참배에 나선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주요 계열 그룹 일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같은 날 시간을 각각 달리해 선영을 찾는 방식으로 추도식을 진행한다. 삼성가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2025-11-19 10:48:43
  • ‘하이엔드 브랜드’로 쏠리는 재건축...정비사업 양극화 심화
    강남3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체에서 정비사업 시 대형 건설사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 알짜 입지에서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고, 중견 건설사들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밀려나는 추세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입주를 완료했거나 예정 중인 아파트 단지 중 시공순위 10위권 밖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은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현
    2025-11-18 18:00:46
  •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 “상장 전 3兆 기술수출…베링거 빅딜로 올해 흑자”
    에임드바이오가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한 3종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을 모두 기술이전하며 ‘비상장 3조 기술수출’ 기록을 세웠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글로벌 ADC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비상장 단계에서 전임상 ADC 3종을 모두 라이선스 아웃한 사례는 국내에서 전무하다”며 “맞춤형 전임상 플랫폼 기반으로 글로벌 톱티어 ADC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달 독
    2025-11-18 14: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