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 개발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수소선박에 대한 세계 첫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퍼스트타워에서 한국선급과 ‘수소선박 안전설계 규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2022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할 계획이다. 선박이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규정에 따라 건조돼야 하는데, 현재는 수소 선박 관련 기준이 없는 상태다. 특히 가스선
2021-03-04 11:04:50
지난달 수주 연이은 VLCC 선가, 두 달 새 400만 달러 ‘껑충’
조선업계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신조선가가 두 달 사이 400만 달러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수주 전망도 긍정적이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VLCC 신조선가는 최근 895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말 855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오른 것이다. 신조선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중고선가도 상승해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 5년 된 VLCC 가격은 67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200만 달러 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6300만 달러였다.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는 VLCC를 연이
2021-03-03 15:00:00
현대중그룹,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프로젝트’…정기선 “수소 드림 첫걸음”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손잡고 ‘수소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3일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정기선 부사장과 사우디 아람코의 테크니컬 서비스 부문 아흐마드 알 사디 수석부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등을 활용,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사우디 아람코와 ‘탄소제로’ 공정 실현에 대해 협력하며,
2021-03-03 11:11:48
한국조선해양, 컨로선 6척ㆍ5700억 원 수주…“전 세계 40% 건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700억 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45700톤급 컨테이너ㆍ로로 겸용선(이하 ‘컨로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로선은 차량 3000대 및 20피트 컨테이너 2000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컨로선은 승용차, 트럭, 트레일러 등 자체 구동이 가능한 차량은 물론 컨테이너까지 선적 및 하역이 가능한 복합 화
2021-02-24 11:14:46
고공행진하는 LNG선 가격…한 달 만에 100만 달러 올라
1년 이상 정체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가격이 최근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선주들이 발주를 재개한 데 따른 결과다. LNG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LNG선 가격은 앞으로 크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23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9일 기준 17만4000㎥급 LNG 운반선 신조선가(새로 제작하는 배 가격)는 1억8750만 달러이다. 지난달 22일 1억865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100만 달러
2021-02-23 11:21:54
[환율마감] 3대 악재에 원·달러 1110원대 등정 2주만 최고
중국 긴축우려+주가 하락+외인 역송금 선박수주+미 금리상승 불구 위험선호 여전 제한된 상승 속 이번주 1100~1120원 등락할 듯 원·달러 환율은 2주일만에 처음으로 1110원대로 올라섰다. 중국 긴축우려감과 주식시장 약세와 더불어 외국인이 주식매도자금을 역송금했기 때문이다. 장중에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선박 9척(5400억원 규모)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하락압력도 있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원·달러가 아직 박스권을 이탈하진 않았다고 봤다. 미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아직 위험선호 심
2021-02-22 16:23:20
[테마동향] 22일, 전자결제(+10.16%), 보험(+3.61%) 관련주 테마 상승…풍력에너지(-2.96%),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92%) 관련주 테마 하락
2월 22일 주식 시장의 주요 상승 테마는 전자결제(+10.16%), 보험(+3.61%) 관련주 테마였으며, 풍력에너지(-2.96%),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92%)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전자결제 관련주 테마는 다날(+29.25%)과 KG이니시스(+2.38%), KG
2021-02-22 15:37:04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산재 사망 고인에게 유감 표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22일 "산업재해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영령에 매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최근 산업재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과하면서 이같이 답했다. 한 사장은 산재 대책을 묻는 무소속 박덕흠 의원의 질의에 "사고가 일어나는 유형을 보니 실질적으로 불안전한 작업장 상태와 작업자의 행동에 의해 많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업장의) 불완전한 상태는 저희가 투자를 해서 바꿀 수 있지만, 불안전한 행동은 상당히 어렵다"고 답했다.
2021-02-22 12:32:30
한국조선해양, 선박 9척 5400억에 수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과 총 5400억 원 규모의 선박 9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한 선박은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 △4만㎥급 중형 LPG운반선 2척 △5만 톤급 중형 PC선 3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 등이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길이 328m, 너비 60m, 높이 29.6m이다.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내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PC선 3척과 컨테이너선 1척, LPG선 2척은 현대미포
2021-02-22 11:19:09
[테마동향] 16일, 물류(+9.09%), LBS(+5.28%) 관련주 테마 상승…바이오시밀러(-2.03%), 풍력에너지(-1.28%) 관련주 테마 하락
2월 16일 주식 시장의 주요 상승 테마는 물류(+9.09%), LBS(+5.28%) 관련주 테마였으며, 바이오시밀러(-2.03%), 풍력에너지(-1.28%)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물류 관련주 테마는 한진(+5.02%)과 CJ대한통운(+3.17%), KCTC(+29.92%), LBS 관련주
2021-02-16 15:36:05
신조선가 상승…조선업계 수익성 ‘청신호’
한국 조선사들이 연초부터 수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선가 상승세 조짐이 나타나면서 수익성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주(12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28포인트로 3주만에 1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신조선가가 7주 연속 올라 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VLCC 신조선가는 8550만 달러였다. LNG선은 최근 1억8750만 달러로 한주 사이 50만 달러가 올랐다. LNG선 가격은 2019년 10월 이후 1억8600만 달러를 유지해오다 지난달 말, 약 15
2021-02-16 13:25:44
대신증권 “조선ㆍ기계ㆍ건설, 유가 상승으로 산업 개선 기대”
대신증권은 조선ㆍ기계ㆍ건설 부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기대를 하회했다며 유가 상승 흐름에 따라 산업 전반의 개선 기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 2척, 현대미포조선이 액화석유가스(LPG)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을 수주했고, 실적 쇼크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한 주 동안 유가(WTI)가 +4.6% 추가 상승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며 “선가지수도 미미하지만 꾸준한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계 부문에선 한국항공우주는 실적 쇼크
2021-02-15 08:14:47
실적 전망 발표한 상장사들…“코로나에도 우린 간다”
상장사들이 내놓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 살펴보니 전기전자ㆍ건설ㆍ조선ㆍ기계...“긍정적 전망” 코로나 재확산세ㆍ경기 등 불확실성 여전히 관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경기 회복세는 여전히 더디지만, 국내 상장사들은 올해도 성장 의지를 다지고 있다. 14일 이투데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2021년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전년과 비교 가능한 기업은 40곳(코스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 중 36곳(90%)이 올해 매출액 또는 수주를 2020년보다 늘려 잡았다. 현대에너지솔루션(49.7%), 한라홀딩스
2021-02-15 07:00:46
[환율마감] 원·달러 장중 10원 급락 2개월만 최대, 선박수주+주가상승
사흘째 내려 3주일만 최저..지지선 1110원 붕괴에 추가하락 춘절·설 연휴간 글로벌 이슈 관건..1110~1120원 사이에서 방향성 탐색할 듯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이나 급락했다. 2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사흘째 하락세를 보여 3주일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선박 수주소식이 들려온데다, 주가가 사흘만에 상승한 때문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동평균선이 놓여 지지선 역할을 했던 1110원이 무너진 것도 추가 하락을 부추긴 요인이 됐다.
2021-02-10 17:16:22
친환경 시장에서 잘나가는 ‘K-조선’, 철강업에도 기회
한국 조선업계가 LNG선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철강업계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및 LNG 추진선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발주된 대형 LNG 운반선(14만㎥ 이상) 2척을 우리나라에서 모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대형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50척의 LNG 추진선을 수주한 바 있다. 2018년 7월과 지난해
2021-02-14 11:00:00
작년과 다른 한국 조선…연초부터 수주 낭보 울리는 이유는
우리나라 조선 3사(현대중공업그룹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가 연초부터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다. 경기가 살아날 움직임이 보이자 선주들이 일찌감치 발주를 재개한 데 따른 결과다. 환경 규제 대응에 따른 노후선 교체 수요가 견고한 만큼 조선사들의 수주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조선 3사, 연초부터 수주 릴레이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이날까지 선박 22척(19억 달러)을 수주했다. 작년에는 2월 말까지 12척을 수주한 것과 비교했을 때 수주량이 대폭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2021-02-13 10:00:00
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2척 수주…2391억 원 규모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1만32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2391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총 22척, 수주금액으로는 19억 달러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목표 수주액을 149억달러로 설정했다.
2021-02-10 13:51:32
현대미포조선, 중소형 LNG선 첫 인도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창사 이래 처음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0일 노르웨이 크누센사의 3만 입방미터(㎥)급 중소형 LNG 운반선 ‘라벤나 크누센호’를 이탈리아로 출항시켰다.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사로부터 수주한 최초의 중소형 LNG선으로 주목받았던 이 선박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LNG를 공급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라벤나 크누센호는 길이 180m, 폭 28.4m, 높이 19.4m로, 최고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3기의 화물창을 통해 극저온(영하 16
2021-02-10 10:11:34
한국 조선, 지난달 선박 수주 1위…글로벌 발주량 과반 점유
우리나라 조선이 올해 초부터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170만CGT(66척)이다. 국가별 수주량은 한국 91만CGT(20척, 54%), 중국 51만CGT(32척, 30%), 일본 26만CGT(12척, 16%) 순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우리나라는 특히 지난달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8척,
2021-02-09 09:36:24
"잘 키운 자회사가 효자" 코로나19 속 모회사 지분가치 부각
연초 증시 호황에 힘입어 '잘 키운 자회사'를 기업공개(IPO) 시장에 내놓으려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 대어급 IPO부터 나스닥 상장까지 자회사 상장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모회사 지분가치 재평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마쳤다. 상장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내달 중순께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주목받으며 약 5조 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2021-02-08 14:18:48
연초 수주행진 이어가는 한국조선해양…선박 3척 1520억 원에 수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들과 4만 입방미터(m³)급 중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 4만 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1척 등 총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주 규모는 약 1520억 원이다. 특히 PC선 계약에는 동급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한다. 건조된 선박은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전 선종에 걸쳐 시장 회복세
2021-02-08 11:11:33
한국조선해양 유상훈 책임연구원 등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2월 수상자로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과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수상자인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은 조선 분야 최초로 지능형 전자 용접생산 시스템 구축과 인버터 전자 용접시스템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21-02-08 12:00:00
[테마 리포트]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 상승세(+5.75%)
8일 오전 9시 7분 현재 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전 거래일에 상승세(+4.23%)를 보였던 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가 현재 급등(+5.75%)하고 있다.씨에스윈드(+19.69%)가 가장 높은 상승률로 풍력에너지 관련주 테
2021-02-08 09:08:03
[테마동향] 5일, 풍력에너지(+4.83%), 타이어(+3.01%) 관련주 테마 상승…금(-0.72%), NFC(-0.55%) 관련주 테마 하락
2월 5일 주식 시장의 주요 상승 테마는 풍력에너지(+4.83%), 타이어(+3.01%) 관련주 테마였으며, 금(-0.72%), NFC(-0.55%)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는 태웅(+5.75%)과 유니슨(+17.61%), 동국S&C(+11.62%), 타이어 관련
2021-02-05 15:36:03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서 작업 중 사고로 근로자 사망
5일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A(41)씨가 사고로 사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께 용접 업무를 하는 이 회사 직원 A씨는 철판 구조물 위쪽에 있던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모든 노력을 다하는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
2021-02-05 14:11:01
[테마 리포트]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 상승세(+5.84%)
5일 오후 13시 33분 현재 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전 거래일에 하락세(-1.15%)를 보였던 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가 현재 급등(+5.84%)하고 있다.유니슨(+16.84%)이 가장 높은 상승률로 풍력에너지 관련주 테마
2021-02-05 13:34:02
한국조선해양 “VLCC 10척 수주 계약 해지…건조대금 미지급”
한국조선해양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1월 16일 오세아니아 선사와 맺었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의 건조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선주가 계약상 지급해야 하는 선박 건조대금을 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아 당사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이 취소된 선박 10척의 해지금액은 9857억 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7척, 3척을 건조할 예정이었다.
2021-02-04 15:42:33
[컨콜] 한국조선해양 “올해 하반기 갈수록 매출 증가할 것”
한국조선해양은 4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분기별 매출은 소폭 상승세를 예상한다”면서 “분기별로 조업일수, 환율이 다르지만 1분기가 가장 낮고 2분기는 환율 상승과 조업일수 증가하며, 3분기는 일감이 약간 부족하지만 횡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1분기부터 수주가 이어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1-02-04 15:20:24
[컨콜] 한국조선해양 "매출 감소 환율에 따른 영향…공정 차질 아냐"
한국조선해양은 4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환율 영향이 가장 컸다. 공정 차질에 따른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2021-02-04 15:08:37
현대중공업지주, 지난해 영업손실 5971억 원…액면분할 실시
한국조선해양 지난해 영업이익 744억 원…전년대비 74.4%↓현대중공업지주, 창사 후 처음으로 액면분할 실시…5대1 비율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해 정유 부문 대규모 손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적자 전환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조9110억 원, 영업손실은 59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 부문 대규모 손실 및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시황 악화와 환율 등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021-02-04 1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