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 "리튬ㆍ희토류 투자 유망…POSCO홀딩스 최선호주ㆍ고려아연도 관심"
    iM증권은 9일 상품 시장의 전반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략광물 중심의 투자 매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리튬·희토류 등 핵심 전략광물 밸류체인을 보유한 POSCO홀딩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상품 시장을 둘러싼 거시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기는 어렵다”며 “리튬·희소금속 등 전략적 광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시장 흐름에 대해 “올해 모든 자산 가격의 반등은 미중 관세 전쟁 조기 종료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와 달러 약세, 그리고 인공
    2025-12-09 07:43:35
  • 서호주 에너지장관 방한⋯포스코·삼성물산 등과 에너지 실무 접촉
    서호주 장관과 韓 기업 실무 면담 에너지·저탄소 철강 등 협력 논의 탈탄소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 중인 가운데, 서호주 에너지 장관이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포스코와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등과의 실무 면담이 예고돼 양측의 전략적 협업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8일 서호주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앰버-제이드 샌더슨 서호주 에너지 장관은 8~12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서호주의 청정에너지와 첨단 제조업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과 서호주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샌더슨
    2025-12-08 15:41:06
  • ‘연매출 7조’ 지켜라...대수술 들어간 포스코그룹
    포스코 ‘전략투자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 신설 포스코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인프라사업본부’ 통합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본부,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에너지소재생산본부’로 분리 안전·글로벌 투자 초점⋯과감한 세대교체⋯임원 축소 기조 속 女 임원 약진 취임 3년차를 앞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전사 차원의 조직 대수술에 나섰다. 몇 년째 이어지는 실적 하락 속에서 ‘매출 70조 원 방어’가 숙제로 떠올랐다. 글로벌 투자 실행력 강화와 안전 경영 체계 재정비라는 두 축을 앞세워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
    2025-12-06 07:00:00
  • “안전 최우선”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전략투자본부 신설로 글로벌 투자도 박차
    2026년 정기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구축…안전사고 무관용 원칙 “차질 없는 글로벌 투자 및 경영실적 개선 초점”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5일 포스코그룹은 “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사 쇄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
    2025-12-05 17:34:01
  • 포스코, 美 클리프스 지분 인수 논의중⋯HMM 인수는 후순위 전망
    미국 시장 공략 나선 포스코그룹 클리프스 지분 인수 시 필요 자금 2兆 HMM 인수전 참여 후순위 가능성 포스코그룹이 미국 철강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동맹 체계를 구축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단위 자금을 투자해 클리프스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기존에 언급되던 HMM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포스코홀딩스는 5일 공시를 통해 “해외 철강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고수익시장인 미국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MOU를 체결해 지분율 및 투자 규모 등에 대해 협의 중”
    2025-12-05 12:02:10
  • NH투자 “분리과세 혜택으로 에코프로·삼성화재 등 고배당 종목 ‘선호’ 강화”
    NH투자증권은 3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배당 기업에 대한 투자 선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제 혜택이 크게 확대돼 상장사의 배당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연간 배당소득에 대해 △2000만 원 이하 14% △2000만~3억 원 20% △3억~50억 원 25% △50억 원 초과분 30% 세율이 적용된다. 최고구간 신설은 아쉽지만 기존 종합과세 대비 세 부담은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구조다. 다만 모든 기업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
    2025-12-03 08:57:39
  • 포스코 사업 구조조정 본격화…연말 2조 실탄 확보할까
    쑤저우포항과기 등 비핵심 자산 정리 본격화 연말 2조 유동성 확보 목표 미국·인도 투자 등 포트폴리오 대전환 신호 포스코그룹이 비핵심 자산 정리를 본격화하며 침체한 철강 업황 속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연말까지 약 2조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해 신규 투자에 나서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그간 정리 대상으로 꼽히던 쑤저우포항과기유한공사(Suzhou POSCO-CORE Technology)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쑤저우포항과기유한공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중국 철강 계열사다.
    2025-12-01 17:07:07
  • 한화證 “K-스틸법 본회의 통과…철강산업 지원 40년 만에 입법 부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법을 두고 제38조가 이번 법안의 실질적 분수령이라고 1일 분석했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38조(공동행위에 관한 특례)는 공급 과잉 상황에서 설비 가동률 조정과 감산 협의를 공정거래법상 담합 예외로 인정하는 법적 기반”이라며 “치킨게임식 점유율 경쟁을 끝내고 업계가 질서 있는 감산을 공식적으로 논의할 창구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1986년 ‘철강공업육성법’ 폐지 이후 정부가
    2025-12-01 08:07:15
  • 국회 통과한 K스틸법...철강업계 환영 “기념비적 사안”
    K-스틸법, 국회 본회의서 가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저탄소 공정 전환 제도적 기반 6개월 뒤부터 시행 철강협회 “정부 지속적 관심 기대” 장기간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철강 산업이 가뭄에 단비를 만났다. 철강업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동시에 넘어서면서, 고부가 전환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K-스틸법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 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체계
    2025-11-27 15:07:59
  • 삼중고 넘어 사중고...“50% 관세, 임시인 줄 알았건만” [K철강, 재건 신호탄上]
    고관세 리스크 해소될 기미 無 中감산 기대했지만...실질적 조절로 이어지지 못해 “철강 짓누르는 요인들, 빠른 해소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중국발 공급과잉·탄소절감 압박에 고환율까지 겹쳤다. 국가 기간산업 철강업이 벼랑 끝에서 버티는 중이다. 수년 째 이어진 침체가 더 깊어지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는 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위기감을 토로하고 있다. ‘K-스틸법’ 입법으로 당장 보릿고개는 넘길 지 몰라도 근본적 해결책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선 미국 시장의 고관세 리스크는 해
    2025-11-25 05:00:00
  • 흥국증권 "POSCO홀딩스, 이차전지 소재 사업 재조명⋯목표가↑"
    흥국증권은 21일 POSCO홀딩스에 대해 내년 이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내년 POSCO홀딩스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4%, 50.5% 증가한 73조1000억 원과 3조500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철강 부문 회복과 이차전지 소재 부문 성장 탄력이 더해져 전방위적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철강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 1707
    2025-11-21 09:09:44
  • 3분기 철강업 반등 불씨…NDC·美 관세 장벽은 여전
    3분기 철강 3사 실적 반등 감지 中 감산·반덤핑 관세 조치·비용 절감 노력 등 주효 팩트시트 확정했는데⋯50% 고율 관세 리스크는 '여전' 업계 "미국 진출 외에도⋯과감한 정부 지원책 필요" 국내 철강업계가 3분기 들어 실적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조강 생산 감축 흐름과 우리 정부의 중국·일본산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치, 업체의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숨통을 트이게 한 영향이다. 다만 한미 관세·안보 협상에서 제외된 철강업계가 꼼짝없이 50%의 고율 관세를 적용받게 된 점과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
    2025-11-16 14:02:50
  • NH투자증권 "POSCO홀딩스, 리튬 광산 투자로 생산능력 최대 40% 증가 가능성 열려"
    13일 NH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리튬 가격 상승시 광산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향유함과 동시에 양재료 원재료(스포듀민)를 확보하고 있어 빠른 하공정 투자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31만8500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전날(12일) 공시를 통해 MinRes가 Albemarle, Ganfeng Lithium과 공동 소유한 리튬 광산(Wodgina와 Mt. Marion)을 자산으로 하는 신설 리튬지주사(가칭:LithiumCo)의 지분
    2025-11-13 07:54:44
  • 포스코 공장서 유해물질 누출…1명 사망·3명 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현장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에 노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포스코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50분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다수가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 유해물질에 노출됐다.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사설 구급차로 이송됐지만 50대 노동자 1명이 이송 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측은 "상세 원인은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5-11-05 14:42:26
  • 50년 넘는 협력관계…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포항제철소 방문 [경주 APEC]
    22년 만의 호주 총리 방문 포스코그룹-호주, 반세기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 이어와 포스코그룹, 글로벌 원료기업 BHP社와 수소환원제철 기술 MOU 체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와 5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3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앨버니지 총리의 포스코 방문은 2003년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이후 22년 만이다. 한국과 호주 양국이 자원, 소재, 미래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앨버니지 총
    2025-10-30 15:30:53
  • [단독] 포스코 장인화 회장, 시진핑 국빈 만찬 참석 [경주 APEC]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재명 대통령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 총수들과 회동하는 자리에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도 참석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경북 경주에서 11월 1일 한국과 중국 주요 기업인, 정부 인사들과 만찬을 갖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함께 장 회장도 참석을 확정 지었다. 중국 측에서는 APEC 참석차 방한한 쩡위친 CATL 회장과 리
    2025-10-30 15:00:35
  • [오늘의 IR] 한화오션ㆍ포스코퓨처엠ㆍ테크트랜스 등
    △POSCO홀딩스, 2025년 3분기 기업설명회 △테크트랜스, 회사현황 소개 및 투자자 이해증진 △포스코DX,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한화오션,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포스코인터내셔널, 2025년 3분기 기업설명회 △크로넥스, 회사 현황 소개 및 투자자 이해증진 △포스코퓨처엠,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포스코스틸리온, 2025년 3분기 기업설명회 △노을,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진
    2025-10-27 07:35:40
  • 한화투자증권 "POSCO홀딩스, 자회사 단기 불확실성 우려⋯목표가↓"
    한화투자증권은 16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자회사 포스코이앤씨 충당금 문제가 단기 불확실성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49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POSCO홀딩스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 10.4% 감소한 18조550억 원과 666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6322억 원으로 전사 실적 하방을 지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판매
    2025-10-16 09:27:23
  • 메리츠증권 "철강·금속, 中 감산·부동산 부양책이 촉매제…현대제철·POSCO홀딩스 '매수'"
    메리츠증권은 16일 철강·금속 산업에 대해 향후 단순한 중국 철강산업 개편 논의보다, 구체적 감산 규모 제시와 부동산·인프라 부양책과 연계된 강력한 정책 모멘텀(성장동력)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대제철과 POSCO홀딩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는 각각 4만3000원, 38만 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철강 업체들의 주가는 글로벌 무역 긴장, 중국의 감산정책, 그리고 한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라는 세 가지 변수 속에서 변동성을 보였다.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아웃퍼
    2025-10-16 08:03:00
  • 장인화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 리더들과 철강산업 지속가능 성장안 모색
    워싱턴D.C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 참석 안전·기후대응 및 철강경쟁력 강화 방안 등 논의 포스코,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정안전 부문 최고상 수상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철강 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 안전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일 포스코는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장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
    2025-10-14 10:11:07
  • 해운협회, 포스코에 HMM 인수 철회 건의…“해운 전문성·생태계 훼손 우려”
    한국해운협회가 포스코그룹에 HMM 인수 추진을 중단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해운협회는 철강 중심 기업의 해운사 인수가 산업 생태계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운협회는 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에게 HMM 인수 철회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HMM 인수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근간을 흔들 중대한 사안”이라며 “포스코의 주력 산업이 철강인 만큼 해운 경영 전문성이 부족해 산업 전체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글로벌 해운시장이 초대형 선사 중심으로 재편되
    2025-10-13 17:58:15
  • "포스코홀딩스, HMM·원전 등 대형 투자설로 주주환원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13일 POSCO홀딩스에 대해 HMM·원전 등 대형 투자설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37만 원으로 기존 대비 7.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반덤핑 효과 가시화 및 건설 정상화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며 "반덤핑 효과는 잠정관세 부과 이후 재고 소진이 선행돼야하므로 3분기보다는 연말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북미 50% 관세는 직수출 비중 자체가 2~3%대로 낮아 구조적 리스크는 제한적이나, 2
    2025-10-13 09:53:04
  • [오늘의 증시리포트] SK텔레콤, 3Q 배당불확실성 부담
    △SK텔레콤 3Q 프리뷰: 배당 불확실성 부담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적자(-274억 원) 예상. 배당 축소 가능성 반영 시 목표가 조정 필요. 김홍식 하나금투 BUY 7만 원 △삼성카드 3Q25 Preview: 실타래 푸는 중 순이익은 컨센서스 소폭 하회하나 카드 이용금액 증가세 지속. 비용 효율화는 내년 본격화. 중립 의견 유지, 주주환원 기대 확대. △카카오뱅크 은행+플랫폼, 대체 불가 3분기 판관비·충당금 일회성 요인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4분기부터 개인사업자 중심 성장세 회복 전망. 박혜진 대신증권 MARKETP
    2025-10-13 08:01:19
  • [오늘의 투자전략] 글로벌 관세 분쟁 재점화…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상향 주목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다시 불붙으며 글로벌 관세 분쟁이 재점화됐다.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충격이 불가피하지만,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각국의 AI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반도체·2차전지 등 기술 산업은 상향, 자동차·철강 등 전통 제조업은 하향 조정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경수 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 =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종별 실적 추정치의
    2025-10-13 07:45:23
  • [종합] 반도체 강세 올라탄 코스피 3600선 위에서 마감…삼전·SK하닉↑
    10일 양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1.39p(1.73%) 오른 3610.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 홀로 9510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45억 원, 6342억 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주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 오른 14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5.96%), SK하이닉스(8.09%), 삼성전자우(6.29%), 두산에너빌리티(15.28%)가 큰 폭 올랐다. 반도체 업종이
    2025-10-10 16:27:00
  • 포스코그룹, 오스테드사와 MOU..."해상풍력 재생에너지 산업 선도"
    오스테드社와 국내 최대 규모인 1.4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 MOU 체결 강재 공급부터 시공, 운영·유지보수까지 공급망 전방위 협력 가능성 모색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방전 기업 중 하나인 오스테드와 인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26일 포스코그룹은 오스테드와 국내 최대 규모인 1.4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탈탄소를 목표로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
    2025-09-26 09:13:53
  • 포스코홀딩스, 일본제철 지분 절반 매각…“경쟁력 확보 위한 투자 활용”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제철 지분 중 절반을 매각했다. 리밸런싱(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일본제철 보유지분 약 1.5%(1569만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785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 블록딜 주관은 UBS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맡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자산효율화 및 구조개편 계획을 발표했고,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일본제철 지분 매각에 대한 내용도 포함이 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리밸런싱을 단
    2025-09-24 18:46:36
  • 日·中 열연강판 반덤핑 관세 부과 시작…K철강에 호재될까
    4개월간 반덤핑 관세 부과 시작 관세율 30%대 수준 “열연 강판 가격 상승…시장 정상화 효과 기대” 정부가 일본과 중국산 탄소강 및 합금강 열연 제품에 대해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시작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기획재정부는 “3월 4일 덤핑 및 국내 산업 피해 등의 조사가 개시된 일본 및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제품에 대해 관세법 제53조에 따라 잠정 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고시했다. 잠정 덤핑방지 관세율은 일본산의 경우 31.58%~33.57% 수준이고, 중국은 28.16%~33.10%
    2025-09-24 10:16:37
  • 한국투자증권, ELW 309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09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2종목과 삼성전자,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97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
    2025-09-16 14:52:14
  • [오늘의 증시일정] KB금융·카카오페이 등
    △KB금융, Bofa 주관 '2025 Asia Pacific Conference'참가 △한국콜마, 2025년 2분기 경영실적 설명을 통한 투자자 이해도 제고 △카카오페이, 2025 Asia Pacific Conference △온코닉테라퓨틱스, 회사에 대한 이해증진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NDR 진행 서울 여의도 △신세계,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항 Q&A 진행 △엔씨소프트, 2025년 9월 기업설명회 참석 △LG화학, 회사소개 및 사업현황 설명 △신한지주, CLSA 주관 '32nd Investors' Forum 2025 △이마트
    2025-09-08 07: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