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파업" "북핵 위협"…尹, 수위 높은 비판하며 강경태세'화물연대 자제해야' 58%ㆍ지지율 2주 상승…여론상 尹 우위과거 盧 화물연대 맞서 지도부 체포 등 강경대응해 종료시켜대통령실 "개별지부 복귀하며 이미 내부 균열…곧 수습될 것"광양항 농성 전남지부 업무복귀…불이익 부여해 이탈 유도 집중"내부이탈로 마무리 지어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요새 공식, 비공식 석상에서 가장 많이 말씀하는 것이 '국가가 먹고 사는 것은 수출이다, 전 고위공직자들이 세일즈맨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라며 "또 화물연대 문제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원칙에 대한 말씀을 상당히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역시 "내년에도 경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이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석유화학협회가 피해를 호소하며 즉각적인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석유화학협회는 6일 성명서를 내고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하면서 석유화학은 생산된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재고가 쌓이면서 곧 공장 가동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6일 기준으로 13일째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지난달 28일과 30일 두 차례 면담 이후 더 만나지 않고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어 최장 파업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화물연대의 파업은 2003년 1차 파업 당시 18일이 최장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가 먼저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며 대화를...
한국철강협회는 6일 “화물연대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철강 운송에 복귀해야 하며, 필요한 주장과 요구는 합리적 절차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강업계는 이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성명문을 통해 “최근 철강산업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영향으로 국내외 철강 수요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업계와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6일 이 장관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무역 등 주요 업종 관계자와 만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총파업이 장기화하는 만큼, 출하 차질로 인한 피해가 생산 차질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화물연대의 시멘트 집단운송거부 영향으로 발생한 공사 중단 등 건설업계의 피해 보전을 위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에 따르면, 회원단체 소속사 피해조사 결과 전국 115개사의 건설현장 1349개 중 785개 현장(58.2%)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회는 화물연대의 불법 파업 근절에 대한...
국토부는 운송거부 운송사 33곳과 화물차주 791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7개 운송사와 차주 43명이 운송을 재개했고 차주 2명은 운송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8개 운송사와 347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레미콘도 시멘트 운송량 증가에 따라 어제 24만4000㎥가 생산돼 평년(50만3000㎥) 대비 49%로 생산량이...
5일 기준, 공공주택 건설공구 244개 중 174개 공구 공사 차질 공사 한 달 중단 시에는 약 1400억 원 피해 발생 전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공공주택 건설공사가 중단되면 하루 최대 4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기준 LH가 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주택건설 공구 총 244개 중 공사 차질을 빚고 있는 곳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13일째에 들어갔지만 시멘트업계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숨통이 트이고 있다. 운송거부 첫날 5%였던 시멘트 출하율이 88.3%까지 회복했다.
6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멘트 출하량은 15만9000톤으로 평소(18만 톤)의 88.3% 수준을 기록했다. 수색과 오봉, 수원 등 수도권 유통(출하)기지를...
한 총리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해지는 집단 운송거부는 결코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빌미로 행해지는 폭력과...
'화물연대는 왜 파업을 해서 날 불편하게 하는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순간 뒤통수가 저렸다. 파업의 시작점을 알고 있는 기자조차 막상 불편함을 겪으니 아무 생각 없이 화물연대를 원망한 것이다.
정부는 연일 경제적 피해, 국민 불편을 앞세워 이번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화물연대를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다. 더 이상 국가 경제를 망치고 국민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12일째 이어지면서 출하 차질로 인한 피해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 정유·철강·건설 등 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시멘트·철강·자동차·석유화학·정유 등 주요 업종에 총 3조26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