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여성이 과반이 넘는 혁신위원들이 방향을 잘 잡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여성만 따로 특별히 대우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는 인 위원장은 “4·3 추모를 하러 제주에도 내려가겠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 여야 소속 지자체장들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살기 운동 측에서 임준택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찾았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구자근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 대구를 지역구로 둔 강대식·양금희·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통령실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탈당설과 관련 “이 당을 30여 년간 지켜온 본류”라고 밝혔다.
5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번에 내년 총선 후 바뀐 정치 지형 아래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했는데 그걸 일각에서는 탈당으로 받아들였던 모양”이라며 “나는 이 당(국민의힘)을 30여 년간 지켜온 본류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당 지도부는 이날 이를 수용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도 했다.
아울러 혁신위는 내일 회의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이준석 지도부 당시 출범한 ‘최재형 혁신위’의 주요 안건도 재검토한다. 최재형 혁신위에서 만든 6대 혁신안 중 수용되지 못한 것들을 다시 살펴보겠단 취지다.
당시 최재형...
이준석·홍준표 징계 취소이철규 전 사무총장,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
국민의힘이 2일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윤(비윤석열)계를 모두 포용했다.
당은 ‘통합’을 강조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취소안을 이날 수용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당 지도부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내려졌던 당 차원의 징계가 취소됐다. 당 혁신위가 통합을 강조하며 내놓은 1호 ‘대사면’ 안을 수용한 것인데 당사자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2일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 홍 시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 비서실장 4명의 징계 취소를 의결했다.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 혁신위 1호 안건 의결김재원·김철근 당원 자격 복원
국민의힘은 2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취소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은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도 징계 취소 대상에 포함됐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부·울·경 메가시티는 몇 년 전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잘 안 되고 있다. 메가시티의 실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느냐”며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아니냐”고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 중인 ‘김포 서울 편입론’에 대해 “수도권 집중만 심화하는 시대 역행 정책이다”고 반대했다.
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부산·경남을 통합해서 부산특별시로 만들고, 대구...
그러면서 인 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혁신위의 1호 안건인 ‘대사면’을 두고 ‘혁신위가 대통령 고유권한인 사면을 운운한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뜨끔했다. 맞는 말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인 위원장은 “사면이라는 말을 우리가 쓴 것은 조금 정정해야 한다. 단어를 가지고 우리가 많이 논의했는데 사실 당에서 징계를 취하해 주면 된다”고...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서는 “좋은 인재”라며 “(당이) 품고 가야 한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민의힘이 이준석, 유승민을 포용할 경우 ‘잡탕밥’이 된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제가 당의 외연을 넓혀보려 그들을 데려왔지만, 자리만 차지하고 당의 분란만 부채질했다”며 “그래서 제가 암 덩어리라고 이야기한...
오 위원은 ‘대사면을 비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되는 거냐’는 기자 질문에 “어떤 특정인을 호명하거나 거론해서 대사면을 얘기한 건 아니”라고 했다.
또 “당헌·당규에 맞춰 아마도 지도부가 고민할 것”이라면서 “사면을 할 수 없는 대상이 있다. 범죄 행위를 했거나, 형사소추 과정에 있는 사람이면 (사면을) 못하게...
‘대사면’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반발한 데 이어 영남 의원들이 자신들의 거취를 겨냥한 인 위원장의 “낙동강 하류” 발언에 사과를 요구하면서다. 인 위원장을 임명한 당사자이자 울산 4선의 김기현 대표도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
3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김용판(대구 달서병)·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이 발언대에 나와 인 위원장에게...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건의한 1호 혁신안을 두고 홍 시장은 “말도 안 되는 사유를 들어 징계하는 모욕을 주고 이제 와서 사면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들 내가 그것을 받아주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27일 인요한 혁신위는 첫 회의를 열고 ‘통합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 사면 대상자는 당내 징계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내세우면서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인요한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고 김경진 혁신위원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혁신위는 이를 "당내...
인요한 혁신위원장 “유승민·이준석 만날 의사 있다”이준석 “이런 식의 접근, 사태 악화시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2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1호 안건’으로 정하고, 이를 “당내...
대구 퀴어문화축제 과정에서 도로점용 허가를 둘러싼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간의 충돌을 놓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설전이 벌어졌다. 집회 허가는 명백한 월권이고 위법행위라는 주장과 집회제한구역에서는 지자체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용 의원은 홍 시장에게 지자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