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당초 14일 누리호 발사체를 발사대로 이송할지에 대한 결정을 13일 저녁에 내릴 예정이었지만, 14일 오전 기상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결정을 미뤘다.
항우연은 14일 이른 오전 기상 상황을 파악한 뒤 비행시험위원회를 다시 열어 발사체 이송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누리호가 발사되는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발사 예정일의 기상 변수로 △발사가 지상에서 가능한지 따지는 ‘지상풍 조건’ △발사체가 올라가며 바람에 의한 하중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고층풍 조건’ △비행에 영향을 주는 ‘낙뢰’를 꼽습니다.
지상풍의 경우 누리호의 이송과 설치, 발사 시 평균풍속이 초속 15m,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1m 이하여야 합니다....
항우연은 당시 비행에서 확보한 2600여 개의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헬륨탱크의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산화제가 누설돼 엔진이 목표한 만큼 가동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3단 산화제탱크 내부의 고압헬륨탱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부 고정부를 보강하고 산화제 탱크 맨홀 덮개 두께를 강화했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다면 한국은 7대...
이날 장영순 항우연 발사체체계개발부장은 “누리호의 총 조립과 점검은 모두 끝난 상태”라며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로 첫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발사 시간은 미정…당일 기상 상황 고려해 확정
누리호 2차 발사의 날짜는 정해졌지만 아직 정확한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발사 당일 기상 상황과 우주환경...
명칭 제안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생인 하태현씨로,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열린 명칭공모전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하씨는 “탄소중립과 같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연구하고 있지만, 늘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껴와 우리나라 달 탐사선 이름 짓는 일에 참여했다”며 “생각지 못하게 명칭으로 선정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은 누리호를 기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세부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해 왔다. 최근에는 산·학·연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전담평가단을 꾸려 관련 조치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보완 내용을 반영한 뒤 2차 발사를 위해 비행모델의 1·2·3단 조립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위성을 누리호에 탑재하기 위해 1개월가량의 추가...
과기정통부는 10월 말 항우연 연구진들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총 5회에 걸쳐 조사위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항우연 실무연구진들도 내부 회의를 개최하면서 누리호 1차 발사의 기술적 사항을 조사해왔다.
이번 조사는 비행 중 획득한 2600여 개의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리호 비행과정 중 발생한 이상 현상을...
과기정통부는 10월 말 항우연 연구진들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총 5회에 걸쳐 조사위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항우연 실무연구진들도 내부 회의를 개최하면서 누리호 1차 발사의 기술적 사항을 조사해왔다.
이번 조사는 비행 중 획득한 2600여 개의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리호 비행과정 중 발생한 이상 현상을 찾아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소형발사체 체계개념 설계를 수행한다. 소형발사체는 탑재 중량 크기 500㎏ 수준의 소형 위성을 우주로 쏴 올릴 수 있는 성능의 발사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항우연과 소형발사체 시스템 개념 설계와 개발계획 도출 사업의 ‘예비요구도 검토회의(PRR)’를 통해 소형발사체 개념 설계안을...
국가우주위원회(항우연)
△장관, 요소수 생산현장 방문
△2021년도 제5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결과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 보고회
△통상교섭본부장,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 면담
△주한중국상의 및 외투업계 간담회 개최
△2021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개최
△국제표준 선점, 글로벌 표준협력 통해 기술통상 선도
16일(화)
△산업부 장관...
지난달 누리호 발사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과정 중 실시한 비행시험이었던 점을 고려해, 발사조사위원회는 누리호 연구개발의 주축인 항우연 연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누리호 개발을 자문해온 전담평가 위원들과 외부의 새로운 시각을 반영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은 추적소(나로우주센터, 제주, 팔라우)에서 계측한 2400여...
이에 항우연을 비롯한 연구진은 오는 25일부터 나로우주센터와 원격자료수신장비 등을 통해 확보한 누리호의 비행 데이터 분석에 돌입한다. 연구진은 비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3단 엔진이 어떻게 연소되다 꺼졌는지 등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누리호 데이터 분석에는 약 1주일 가량이 소요된다
과기부와 항우연 등은 누리호 발사 조사위원회도...
7개월가량 남은 2차 시험 발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1차 비정상 비행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숙제가 남았다. 과기정통부는 항우연 연구진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사조사 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3단 엔진 조기 종료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2차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발사한 것만으로도 대단”누리호 좌절에 항우연 예산·인력 주목
누리호 1차 발사가 아쉽게 최종 실패한 가운데 누리호 개발 사업을 맡아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1년 예산과 인력에 상황에 관심이 쏠렸어.
21일 오후 5시 누리호 발사를 전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호는 발사 자체가 대단한 성과’라는 취지의 글들이 속속들이 올라왔어.
이 글들은...
정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사 조사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3단 엔진조기 종료의 원인을 규명하고 2차 발사를 추진해 나간다. 임 장관은 “내년 5월달에는 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꼭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내년부터 6874억 원의 예산으로 누리호 신뢰도 확보 사업을 시작한다. 2022년, 2024년, 2026년, 2027년에 누리호 4기를 더 만들고 쏘아 올린다. 기존 발사에서 얻지 못했던 데이터를 추가로 얻고 성능 및 안전성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때는 위성 모형이 아닌 실제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차세대 소형위성을 각각 싣고...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전 세계에서 이뤄진 948회의 우주발사체 발사 중 54대가 발사에 실패했다. 특히 첫 발사체인 경우 3대 중 1대가 겨우 성공할 정도로 성공 확률이 떨어졌다. 열한 개 나라 중에 단 세 나라만이 첫 번째 발사에서 성공했다.
우리나라의 나로호(KSLV-Ⅰ)가 있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는 100㎏급 소형...
항우연은 내년부터 신뢰도 확보 사업을 통해 누리호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추가로 쏘아 올린다. 이번 발사에 활용했던 위성모사체 대신 실제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 중소형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다.
궁극적 목표는 ‘달’이다. 정부는 누리호로 2030년 달 착륙선까지 쏘아 올린단 구상을 하고 있다. 누리호 발사를 이어가면서 달까지 갈 수 있도록 엔진 추력을...
항우연은 앞서 발사 당일 발사시각 50분 전까지 연료탱크를 채우고 발사 10분 전까지 로켓 기립 상태와 기상 상황, 부품 상태 등을 재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발사 10분 전인 50분께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을 시작해, 이륙 직전까지 100% 자동으로 진행한다. PLO 상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브리핑 이후 진행한 질의응답에는 용 차관을 비롯해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원장, 오승협 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 등이 참석했다.
Q. 하부시스템 밸브 점검에서 추가 시간이 소요됐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인지?
A.(이상률 항우연 원장) “발사체 내부에 있는 밸브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외부 시스템이 필요하다. 발사대 하부에는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