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항우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함께 우주인터넷탑재체의 성능검증 시험을 8월 25일(약 121만㎞ 거리), 10월 28일(약 128만㎞ 거리) 두 차례 진행했고, 영상·사진 등의 데이터(방탄소년단 Dynamite, ETRI 연구원 전경 사진 등) 전송에 성공했다. 이번 성능검증 시험은 임무 목적상 통신 거리(약 38만㎞)보다 약 3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수행됐다....
한국은 2014년부터 우주개발전문기관인 항우연을 중심으로 한국대표단을 구성해 위원회에 가입했다.
위원회는 미래 우주활동 장기지속성을 위한 우주환경보호를 위해 구성된 4개 기술그룹과 운영자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대표단은 관측, 환경, 완화 및 운영자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대표단은 지난해부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입찰 공고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누리호 반복 발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페이스’로 통칭하는 민간 주도 우주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에 따르면 지상국에서 위성에 보낸 데이터에 일부 오류가 있어 이를 해결하고, 위성궤도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추가로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궤적수정기동은 다누리가 8월 5일(한국시간) 발사돼 발사체로부터 분리된 후 실제로 실행된 것으로는 8월 7일에 이어 2번째다. 애초 계획상으로는 8월 12일에도 궤적수정기동이 예정돼...
다누리는 지난달 26일 지구로부터 약 124만km 거리에서 항우연이 개발한 고해상도카메라로 지구와 달이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고해상도카메라의 임무목적상 촬영거리(100km)보다 1만2000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기능점검을 위해 촬영한 것이다.
또 다누리의 다른 탑재체인 자기장측정기는 다누리 발사 후 약 5시간 뒤, 지구자기장의 경계면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우연 내에 있는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돼 전력생산을 시작했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이날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
다누리는 이날 발사 40분 이후에 지구 표면에서 약 1천656㎞ 떨어진 지점에서 발사체와 분리되며, 그 때부터 정해진 궤적을...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누리가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각)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지난달 5일 특수컨테이너에 실려 항공편으로 보내졌고, 지난달 7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후...
예비 기간 내에만 발사가 이뤄지면 기존 임무 수행 예정 기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게 항우연 측의 설명입니다.
다누리가 4개월 반 돌아가는 이유는?
다누리는 5일 오전 8시 8분 발사된 뒤 40분 23초 뒤에 발사체에서 분리됩니다. 이후 다누리는 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홀로 137일(약 4.5개월)에 걸쳐 지구에서 156만㎞ 떨어진 심우주까지 머나먼 여정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18일 열린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열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KPS 개발사업본부’는 항우연 내 독립사업본부로 설치됐다. 앞으로 한국형...
하지만 콜라도 안 주고 피자가 적었다는 일부 항우연 직원들의 불만은 뉴스에 나온다.
이는 홍보와 기획의 대참사가 아닐 수 없다. 일반 사기업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관계자들은 모두 해직되거나 징계를 받았을 것이다.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행사 기획이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 ‘쇼(show)’ 한다고 깎아내린다. 그렇다고 날개가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항우연 위성시험동을 방문해 지구 정밀관측을 위한 다목적실용위성 6호와 7호 등 현재 개발 중인 위성들을 살펴보고 관련 설명도 청취했다. 또 누리호가 우주로 진입시킨 성능검증위성을 비롯해 국가 위성들을 운용하고 있는 위성종합관제실에서 실제 우주에서 활동하는 위성 현황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에 힘써 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교신 결과 브리핑’을 통해 성능검증위성이 22일 새벽에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능검증위성은 전날 오후 4시 누리호에 실려 발사돼 약 13분 뒤 궤도에 올랐다. 그로부터 약 29분 뒤인 4시 42분께 남극 세종기지에 처음으로 기본상태 정보를 보낸 바 있다....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전날 ‘누리호 발사 성공!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촬영한 지구’라는 영상에서 누리호의 3단체 내부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지구의 구름과 바다가 어우러져 푸른색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선 먼저 1단 점화와 발사 장면이 담겨있고, 다음 화면은 1단 분리와 2단 점화 화면이 나온다....
한국의 나사 격인 항우연 임직원이 총 1022명(올해 2분기 기준)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미국 다음으로 우주개발 예산을 많이 책정한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은 총 88억5300만 달러(약 10조4000억 원)을 우주개발에 투입했다. ‘우주굴기’를 내세운 중국은 지난 10년간 매년 10%가량 관련 예산을 늘려왔다. 2011년 30억 달러 규모였던 우주개발...
300여 개 민간기업 참여한 한국형 발사체 개발‘뉴스페이스’ 개막 민간이 만든 성능검증 위성대학이 만든 큐브위성도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개발에는 국내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2차 발사 성공을 토대로 한국 우주개발 산업은 정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로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누리호 개발 사업을...
발사된 지 1시간 30분 만에 지상으로 신호를 보내오면서 항우연은 공식적으로 2차 발사 성공을 알렸다.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누리호는 발사 2초 전 불기둥을 뿜어내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거대한 굉음과 엄청난 연기를 남기고 200t 가량의 거대 발사체가 날아오르는 순간이다.
누리호는 발사된 지 123초가 지난 시점에 고도 59km에 도달했다. 비행 루트를 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간 6873억 원의 예산이 배정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을 통해 누리호를 추가로 4차례 더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인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과 향상된 우주 수송능력을 확보하는 한편, 발사체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체계종합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합니다”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 낮 길이만큼 긴 불기둥을 내뿜으며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 하늘로 날아오른 지 1시간 10분만인 오후 5시 10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누리호의 성공을 알리는 소식이 발표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우주산업 개발의 첫 걸음을 떼는 순간이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한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누리호 2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전날 누리호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발사장으로 이송해 발사대에 기립·설치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최대 변수로 꼽혔던 기상상황도 긍정적입니다. 이제,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누리호는 지난해 10월 21일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