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기자간담회 “사업 영역 CDO·CRO로 확장”“순이익 1兆 목표…경영권 되찾으면 대규모 투자 유치”“모녀와 달리 상속세 납부 문제없어…경영권 분쟁은 전부터 불거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미약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위탁개발(CDO)·임상시험수탁(CRO)까지 확장해 순이익 1조...
한미약품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사실(리베이트)로 규제당국으로부터 ‘리스몬티지점안액 0.5%’ 등 8품목에 대해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8개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해당 품목은 △리스몬티지점안액0.5%(티몰롤말레산염) △오로신점안액0.3%(오플록사신) △히알루미니점안액0.1...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이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에 손을 들어줬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임종윤·종훈 형제가 주주제안한 안건 4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는 한미사이언스 측은 6명,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5명의 이사 후보를 각각 올렸다....
키움증권은 19일 한미약품에 대해 ‘우호적인 기술 수출 환경 조성 중’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유 공장 생산능력(CAPA)를 보유한 동사에 우호적인 기술 수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노보 홀딩스의 카탈란트 인수로 카탈란트에 생산을 맡긴 릴리는 반독점당국에...
3월 정기 주총 앞두고 여러 기업 분쟁 예고고려아연·금호석유화학·한미약품·KT&G 등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재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수면으로 올라오며 치열한 표 대결이 예고돼 있는 탓이다. 주총 당일까지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외이사 선임, 실적 부진에 따른 주주들의 질책, 오너...
2022년 9월 FDA 허가를 받은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은 판매 기반을 다지고 있다. 파트너사 어썰티오(Assertio)가 공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롤베돈은 지난해 5560만 달러(약 7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롤베돈은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이전됐다. 어썰티오는 지난해 4월 스펙트럼을 인수해 롤베돈의 판매·개발권을 확보했다.
2022년...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싸이토젠 등이 다양한 투자와 협력으로 항암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소스원 단백질(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SOS1는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RAS(라스) 유전자의 활성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다. 이와 관련된 KRAS...
유발성 간 독성 및 담낭 기능 악화의 징후나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MASH 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 동아에스티는 관계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가 MASH 치료제 ‘DA-1241’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와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등 2종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한미약품 사태가 대표적이다. 한미약품 법무팀 내 계약 업무 담당자는 ‘관계사와의 계약해지 사실’을 타 제약사 직원에게 전달했고, 해당 직원은 전화통화를 통해 지인에게, 지인은 고등학교 동창에게, 고교동창은 또 다른 고교 후배에게, 후배는 과거 직장 동료에게 이같은 정보를 공유했다.
미공개정보를 악용하는 사례는 비단 개미(개인투자자)들에 그치지...
한미약품은 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 23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쓴 정진형 고려대안암병원 내과 전공의가 받았다.
상금은 대상 1000만 원, 우수상 3명 각 500만 원, 장려상 10명 각 300만 원으로, 총 5500만 원이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분수령이 될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종윤·종훈 형제가 5년 내 회사를 급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한미는 5년 안에 순이익 1조 회사, 시가총액 50조 티어 진입, 장기적으로는 제2의 현대기아차그룹처럼 시가총액 200조 티어에 진입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격돌한다. 이 자리에서 벌이는 표 대결 결과에 따라 임종윤·종훈 형제와 송영숙·임주현 모녀 사이에서 경영권의 행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이 제안한 6명의 이사 선임 안건 중 자진 취하한 후보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해 이번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한다.
OCI그룹과 통합 가치를 실현할 최고 경영진과 그룹의 혁신 연구개발(R&D)을 주도하고 기업‧소비자간(B2C)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선진적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