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촉망받던 쿠바 출신 메이저리거가 왜 퇴출당해 한국까지 왔을까. 품성과 인성이 나빠서 팀워크를 해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프로 선수들의 인성에 대해 꼬집었다.
홍 시장은 “이미 미국 대표팀을 맡을 때 ‘먹튀’ 전력이 있는 감독을 데리고 온 축구협회장은 사비로 그 돈(위약금)을 책임지라”라며 “인성 나쁜 사람은 모두 정리해야 한다. 축구보다...
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른단전을 앞둔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충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대표팀의 내분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 부재와 함께 중도 경질로 이어졌고 이강인 또한 비난에 직면한 상태다. 이강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앞장서서...
“클린스만, 캘리포니아 자택으로 돌아가” 대한축구협회, 16일 클린스만 경질 확정 헤어초크 전 수석코치 “팀 내 갈등이 문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된 위르겐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자신의 역량에 문제가 없다고 자평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클린스만 전 감독은 전날 독일 시사매체 슈피겔과의 통화에서 “스포츠 측면에서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 주장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손흥민(32)의 리더십을 언급했다.
18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대표팀 내 충돌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것은 손흥민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것”이라며 “리더십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이 ‘하극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친누나 이정은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17일 이정은의 인스타그램은 최근 축구 대표팀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에 대한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주로 “동생 관리 잘하라”라는 비난의 댓글이다. 여기에 이강인을 옹호하는 댓글까지 이어지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컵 이후 시기와 관련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며 복귀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을 때 괴롭고 고통스러웠는데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웠다"며...
한편 이날 경질을 통보받은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든 선수와 코치진 그리고 한국 축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진출하도록 여러분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연속 무패한 놀라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계속 싸워나가자”고 말했다.
아시안컵 당시 한국 축구 대표팀 내부 다툼 보도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표선수도 이참에 싸가지 없는 사람, 겉멋에 취해 헛발질 일삼는 사람은 정리해야 한다”라고 한마디를 보탰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공 잘 차기에 앞서 선후배는 서로 존중해야 하는데 잠깐 떴다고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팀웍을 해치게 돼 대표팀 경기력을...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 대표팀이 모인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모든 선수와 코치진, 모든 한국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준결승전 전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놀라운 여정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한국 축구대표팀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준결승에 대한 모든 성원에 감사하다. 준결승전까지 13경기 연속 패하지 않은 12개월의 놀라운 여정이다”라고 했다.
또 “계속 화이팅하자”...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 여부를 16일 판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회장이 참석하는 긴급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전력강화위원회가 앞서 건의한 대표팀 미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핵심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건이다.
전날 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하 지도부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붉은악마는 15일 공식 SNS에 ‘대한축구협회는 숨바꼭질 중입니까’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통해 “정몽규 회장 이하 축구협회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축구협회는 왜 퇴보의 길을 넘어 붕괴의 길로 가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정작...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홍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이 14일 “2023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일부 선수와 다투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하면서다. 이강인 등 일부 젊은 선수가 저녁 식사 이후 탁구를 하겠다며 일찍 자리를 뜨자, 이를 언짢게 여긴 손흥민이 쓴소리하면서 일부 선수가 충돌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도 선수들 간...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 불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일명 '탁구 멤버'로 알려진 축구선수 설영우(울산 HD)가 해당 논란에 입을 열었다.
울산 HD는 15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일본의 반포레 고후에 3-0 승기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격한 설영우는 후반 쐐기골을 터트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다만 감독 경질 여부는 협회 임원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수뇌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여론이 거센 만큼 감독 교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 영입한 바 있다.
이날 축구회관 앞에서는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정몽규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팬들의 집회가 벌어졌다.
한편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작년 2월 말 한국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1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전술·지도력 부족 논란을 빚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했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15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원회 이후 브리핑을 진행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거취에 대해 의논했고, 더 이상 대표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 상황은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는데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축구협회의 책임론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선수단 내부에서도 문제가 터져 나왔습니다.
한 영국 매체가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대표팀 선수들 간 다툼이 있었고, 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대표팀 불화설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천수는 15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이번 선수단 불화설에 대한 이천수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어릴 때부터 (나도) 대표팀에 있었지만 나에게 ‘되바라졌다’라는 사람들이 많았다”라며 “선후배 간의 나이 차도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의 목표가...
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각)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보도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관련 내용을 인정했고, 이강인 또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