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김포열병합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열린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포열병합 발전소는 가스터빈 270㎿, 증기터빈 225㎿의 495㎿ 규모로 건설 중이다. 이곳에 설치되는 국내 첫 가스터빈은 2019년 민·관 합동 개발했으며 이는 세계 다섯 번째 독자개발이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독일...
이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 등에서는 이익공유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발전현장 투어를 진행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신안 사업도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되기 전에는 태양광 사업자들이 수익을 공유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태양광에서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거나 소음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있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한국 남동ㆍ남부ㆍ서부ㆍ중부 발전 4개 본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ㆍ한국에너지공단ㆍ한국광물자원공사ㆍ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4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각 자회사와 공공기관의 임원 인사에 관련된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도걸 차관은 이날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인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류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이고, 탈탄소 중심의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에 대응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발전공기업의...
미래에셋증권은 28일 한국서부발전 원화 지속가능채권(녹색채권) 발행의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지속가능채권 중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녹색채권 발행 건으로 규모는 총 1300억 원이었으며, 만기별로는 3년물 900억 원, 20년물 300억 원, 30년물 100억 원이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당시 이들의 임기는 6개월~1년9개월 남아있었다.
블랙리스트 의혹이 불거진 한전 자회사 사장은 장재원 전 남동발전 사장, 윤종근 전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전 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전 중부발전 사장이다. 이들은 2017년 9월 일괄 사표를 제출했는데 당시 잔여 임기는 1~2년이었다.
한편, 대법원은 올해 1월 김 전 환경부 장관에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기요금 인상 발표가 연기되면서 한국전력의 적자 해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원자력발전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했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주춤한 모습이다. 증권가는 원전 비중이 높아져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만큼 적자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한국석유는 지난주 유가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가도 상승했으나, 최근 들어 주가 상승분을 모두 토해내고 있다. 국제 유가가 진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보다 6.4% 떨어진 96.44에 거래를 마쳤다. 100달러가 넘던 유가가 진정된 것이다. 같은 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한국서부발전이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69억 원을 투자해 대대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72억 원을 추가 투입해 환경개선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2019년부터 협력기업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걸쳐 작업환경과 위생·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 협력기업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3일 발표한 ‘2022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ㆍ산업 정책 방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3월 전국 양회에서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5.5%로 발표했다. 주요 경제ㆍ산업정책 키워드로는 △안정적 성장 △강소기업 육성 △기업 세금부담 완화 △질적 성장(고품질 발전) △쌍탄소(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지역 개발 등...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기계, 전기·전자, 건설, 화학 분야 등 주요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ESG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ESG 평가와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협력사의 ESG경영 수준을 진단해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나이스평가정보의 분석과...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 원청업체 한국서부발전 당시 대표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이게 어떻게 나라인가”라며 분노를 표했다.
심 후보는 해당 판결이 나온 1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선후보들은 故 김용균 사망사고 원청 무죄에 답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사람이 죽어도...
김 전 대표가 위탁용역 계약 상의 문제 인식하기 어려워한국발전기술이 한국서부발전 직원의 지시 받았다고 보기도 힘들어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원·하청 관계자 대부분도 집행유예에 그쳤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는 10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한국서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협력사와 현장 안전 분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김포건설본부,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 사장은 사업소별로 안전사고 위험 가능성이 큰 장소를 둘러보고, 안전에 취약한 설비를 중점 점검했다. 또 건설...
2016년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 중 열차에 치여 숨진 김모 군, 2018년 1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석탄운송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다 기계에 끼어 숨진 김용균 씨, 지난해 4월 평택항 컨테이너 하역장에서 컨테이너 작업 중 부품에 깔려 숨진 이선호 씨. 이들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다. 위험업무를 하청·협력업체에 떼어내고, 이들...
신재생에너지 솔루션부문은 지난해 6월 한국서부발전이 총괄 추진하는 48MW급 이원호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수상태양광 구조물과 계류 설비 등 157억 규모의 수주를 완료했다. 이후에도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솔루션은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중대재해법은 2018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재로 사망한 김용균 씨의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중대재해법 제정의 시발점이 된 발전 공기업의 입장에선 처벌 대상이 될 경우, 경영상 타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난에 대한 부담감 또한 큰 상황이다. 이에 각 기관은 법 시행에 앞서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8명의 산재...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부영남 지역의 산업 및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철도 인프라 사업"이라며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설계·시공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출발한 KTX·SRT가 기존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영남 서부지역이 수도권에서 KTX(1일 25회)로 2시간 50분대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건설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인재 유입으로 수도권과의 격차를 해소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남부내륙철도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