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해 6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 총 1만95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초·중학교 원격수업에서의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 탐색’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원격으로 진행된 학교 수업에서...
그러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준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고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수험생들은 지난 2일 법원에 소송과 함께 수능 정답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은 15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평가원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5일 오후 6시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에게 법원 판결 결과를 반영해 20번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해 채점한 성적표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은 기존 69점에서 68점으로 1점 하락했다. 표준점수는 평균이 높아지면 하락해 난도를 가늠하는 척도다.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강태중 원장은 "이번 일의 책임을 절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강 원장은 1심 판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평가원은 생명과학Ⅱ 20번 정답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서울행정법원 제6재판부의 판결을 무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수험생과 학부모,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국민께 충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측에서 항소를 포기해 이번 1심 선고는 그대로 확정됐다. 강태중 평가원장은 이번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15일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 결정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해당 문항에는...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출제 오류 논란이 일었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대해 15일 법원이 출제 오류가 맞다고 결론내자 책임을 절감하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퇴문 전문안녕하십니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강태중입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정답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선고기일이 바뀌면서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수험생 6515명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성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수험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안내됐던 수시전형 일정은 변함없이 유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법원의 선고 이후 생명과학Ⅱ 정답결정 취소소송과 관련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29일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근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며 ‘이상 없음’ 판단을 내린 바 있다.
법원은 9일 수험생들의 결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본안 선고 전까지 정답 효력을 정지하도록 했다. 평가원은...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각 대학에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오류 불인정(5번 정답) 시와 전원 정답 인정 시 등 두 가지 경우에 대한 사전 성적 데이터를 보내겠다고 공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법원의 1심 결정이 나온 이후 대학들이 합격자 선별에 나서면 예정된 기간 내 합격자 발표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학들에서 생명과학Ⅱ 선고가...
애초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문제 자체에서 요구하는 답을 구하는 데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기존 정답을 유지해도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출제 오류 논란을 통해 평가원의 여러 문제점이 또다시 드러나고 있다.
우선 소송이 시작되면서 학계에서도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오류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평가원이 대입...
아기레 연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 풀이 과정에서 모순을 발견하기 전에 답을 낼 수 있으므로 이 문항의 타당성이 유지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순 발견 전에 답을 낼 수 있는 것은 평가원이 특정한 접근법을 썼기 때문일 거라며, 또 다른 접근법을 택하면 답을 내 보기도 전에 모순에 맞닥뜨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문제가 된...
17일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해 판결하는 가운데 교육계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1심 판결에 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평가원이 1심에서 지면 이를 승복하고 항소하지 않아야 혼란이 생기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시와 정시...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10일 해당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낸 2022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 1회 변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문제에 오류가 있는지를 두고 평가원 측과 수험생 측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평가원 측은 "복수의 전문가가 여러 단계를 거쳐...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문항에 일부 오류가 있더라도 정답을 고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평가원은 9일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정 답결정 집행정지 일부 인용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대학들과 신속히 협의하여 빠른 시간 내에 향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29일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근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며 ‘이상 없음’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수능시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본안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10일 같은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평가원은 법원 결정에 따라...
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법원 결정에 따라 10일 예정됐던 성적 통지 중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 대한 성적 통지는 보류하기로 했다.
생명과학Ⅱ를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에게는 예정대로 성적이 통지된다.
앞서 생명과학Ⅱ 수험생 92명은 2일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행정법원은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29일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근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며 ‘이상 없음’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수능시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본안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10일 같은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채점결과 국어와 수학영역 표준점수는 작년 수능과 올해 치러진 모의평가보다 상승했다.
이규민 수능 채점위원장은 "채점 결과를 볼 때 국어 영역은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2019학년도 국어보다는 난도가 낮았다"며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체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