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모의평가에 참여하고 학원가에 문제를 판매한 교사 24명이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달 중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과 21일에 각각 중학교과 고등학교의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과 같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3%를 표집(476개교, 총 2만4835명)해 중학교 3학년(국어·수학·영어·사회...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가 50만 4588명으로 전년(50만 8030명) 대비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졸업생, 검정고시생 지원자수가 감소폭을 상쇄했다. 재학생 수는 32만 6646명으로 전년(35만 239명) 대비 2만 3593명(6.7%) 감소했다.
졸업생 수는 15만 9742명으로 전년(14만 2303명) 대비 1만 7439명...
킬러 문항 배제 방침 방침 뒤 처음으로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두고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난이도 조절은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대비를 위해 특정 유형의 문제를 배제하지 않고 일부 까다로운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EBS 연계 체감률이 높아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만점자 표준점수는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이었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국어 136점, 수학 151점이었다.
이날 수험생 체감 난이도(최상위권 기준)는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도 쉬웠던 것으로 예측됐다.
소재와 관련된 내용이 대다수고 지문을 충실히 읽으면 풀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EBS 설명이다.
모의평가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방향'에 대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47만5825명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 때보다 1만3545명 줄었다.
재학생은 같은 기간 2만5671명 감소한 37만1448명(78.1%)으로 집계됐으나 졸업생 등 수험생(검정고시생 포함)은...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6일 본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시험이다. 이날 국어, 수학 영역은 지난해에 이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험이 치러진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직업 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고를 수 있다.
접수자는 총 47만5825명이다. 재학생은 같은 기간 2만5671명...
11월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6일 실시된다.
3일 교육부와 평가원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9월 모평은 올해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발표 이후 첫...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은 2023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평가를 신청한 대학은 모두 12개교다. 11개 학교는 인증을 받았고, 1개 학교는 조건부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대학은 5년 동안 인증이 유효하다. '조건부인증'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불인증' 대학은 판정일으로부터 2년이 지난 후...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성적표에 적힌다.
부정행위자는 시험 결과가 무효 처리되고 2027학년도 수능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다만 시험 종료 종이 울린 뒤 계속 답안 작성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한 경미한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당해 시험만 무효 처리되고 다음 해 수능 응시가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2025년 12월 5일에 통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부가 지난달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치러지는 평가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6일 시행 예정인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수험생에게 수능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앞서 지난달 이규민 전 평가원장이 사퇴하며 평가원장은 한 달 가량 공석인 상황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7일 오전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평가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설현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오승걸 전 교육부...
수능 전까지 남아 있는 교육 당국 주관 전국 단위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6일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와, 10월 12일 예정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3 학력평가다.
입시 업계에서는 평가원이 출제하는 9월 모의평가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10월 학력 평가가 이번 수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평은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9월 모의평가와 달리 3·5·7·10월 치러지며 교육청이 주관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6·9월 모평이 직접적인 수능의 ‘가늠자’라고 평가받지만, 시도교육청 주관의 3·5·7·10월 학평 역시 출제 경향과 해당 연도의 시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이번 학평...
학원 강사에 대한 처벌과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평가에 관한 업무방해죄로 볼 여지가 있다”며 “해당 과정에서 금품수수가 이뤄졌다면 배임수증죄, 수능출제위원들이 대부분 교사나 교수이기 때문에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입시...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현 정부는 모든 종류의 개혁에서 감사와 수사라는 수단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한 감사와 학원 수사가 먼저였다”면서 “교육격차 문제의 해결보다는 불법 사례를 찾는 데 집중할 것 같다”고 했다.
불법적인 사교육카르텔에 대한 근절은 당연하고 필요하다는 의견도 없지 않다. 나아가 공교육...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2일 발표했다. 평가원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며 “EBS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통지하고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를 공개했다. 6월 모평 응시생은 38만1673명이며 이 중 재학생은 30만620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5470명이었다.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등급, 백분위가 기재된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