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4학년도 수능에 대해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았다는 평가다. 브리핑에서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채점 결과 이번 수능은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공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매년...
교육부가 올해 수능에서 교육과정 밖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과정에서 별도의 킬러문항 검토단까지 신설해 '킬러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번 수능도 여전히 킬러문항이 출제됐다는 지적이다.
이들 단체는 ‘킬러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는 EBS 현장교사단의 분석에 대해서도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이어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정행위가 적발될 시 감독관과 수험생은 매뉴얼에 따라 경위서를 적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교육부에 설치된 ‘수능 부정행위 심의위원회’가 제재 정도를 심의한다. 심의위원회는 수능 성적 통지 전까지 심의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2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의신청 마감일인 이날까지 총 288건이 접수됐다. 영역별로는 국어 69건, 사회탐구 66건, 과학탐구 62건, 영어 54건, 수학 26건, 직업탐구 7건, 제2외국어·한문 3건, 한국사 1건 순이다. 이는 지난해 수능 때(총 663건)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서울 성북구 경동고의 시험...
2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244건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62건, 사회탐구 59건, 영어 45건, 과학탐구 43건, 수학 25건, 직업탐구 7건, 제2외국어·한문 2건, 한국사 1건 순이다. 이의신청이 이날 오후 6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수능(총 663건)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내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도 “아직까지 가채점 만점자가 없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작년 수능에는 가채점 만점자가 2명 나왔는데, 킬러 배제 원칙이 작동한 후에는 수능 가채점 만점자가 없다”며 “오승걸 평가원장은 물러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해 수능에서는...
한편 이날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총 50만4588명이 응시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문제와 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28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필적확인 문구는 2006학년도 모의평가부터 도입된 것으로 직전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에 발생한 것에 대한 대책이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필적 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 작품 중 수험생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골라 결정된다. 글자수는 12~19자이며 응시생의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자음이 포함돼야...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오늘 수능에는 총 50만4588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수능 결시율은 최근 4년(2020~2023학년도) 평균 12.6%다. 이를 고려하면 약 44만 명의 수험생이 실제 시험에 응시할 전망이다.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으로 시작해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이 끝나는 오후 5시 45분 종료된다. 모든...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을 치르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와 음성평가자료,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하고 시험 시간을 1.7배 연장한다. 만약 5교시까지 치를 경우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45분 끝나지만 중증 시각장애인은 오후 9시48분 종료한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원할 경우 글자를 확대 또는 축소한 문제지를 주고 시험...
입시업계는 지난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 과목의 난이도가 조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수능 출제 기조 특징은 킬러문항 배제다. 윤석열 대통령이 6월 직접 ‘킬러문항 배제’ 원칙을 교육부에 주문하면서다. 이에 따라 9월 진행된 모평에서는 국어·영어 시험에서 EBS 연계교재의 중요성이 커졌고 수학에서는...
수능 성적 공식 발표 전 사전 유출
2020학년도 수능 성적이 공식 발표되기도 전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성적이 사전 유출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019년 12월 1일 3시간가량 수험생 300여 명이 평가원 성적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성적표를 사전 조회하고 출력했다. 한 졸업생이 1일 밤 인터넷 카페에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를 미리...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공개한 입실 가능 물품과 금지 물품도 다시 한번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선 책상이나 의자가 수평이 맞지 않을 때 사용할 A4용지와 편하게 신을 실내화, 히터로 인한 건조한 환경에 필요한 인공눈물,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상비약도 챙겨야 한다는 꿀팁들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소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고3 재학생 결시율이 23.4%로 최근 5년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그 근거다. 이는 재학생 중 정시보다 수시에 주력하는 학생이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재수생 등 N수생의 결시율은 11.7%였던 지난해 수능 때보다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재수생 결시율은 13.4%로...
BC카드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생 중 재수생(졸업생) 비중은 3.7%포인트(p) 증가(전년 대비 1만7439명 증가)했다. 수능에 재도전하는 졸업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BC카드 관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학원 업계에 따르면 킬러문항 배제 등으로 올해 수능 응시생 5명 중 1명이 반수생이라고...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모의고사 접수 통계를 공개한 이래 최고치다.
반수생이란 대학에 다니면서 재수하는 수험생으로, 최상위권의 '의대 쏠림 현상'과 함께 킬러 문항 배제 기조에 따라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반수생은 8만9642명으로 추정된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
출하과정도 대폭 간소화한다. 소를 출하할 때는 출하승인서, 예방접종확인서, 친환경·동물복지 등 각종 인증서 등 10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각 도축장별로 운영되는 출하예약시스템 때문에 농가는 불편함을 겪기가 일쑤였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축산물품질평가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축산환경관리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가칭...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극상 난이도의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하는 수준에서 시험을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입시업계 관계자들은 “수능에서 EBS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EBS의 문제 표현을 반드시 기억하고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9월 모평은 초고난도 킬러문항이 사라진 대신 중상난도 문항의 수가...
시도교육청 주관 학평은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6·9월 모의평가보다는 주목도가 덜하다. 특히 평가원 모의평가와 달리 재수생 등 'N수생'은 시험을 치르지 않아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번 학평은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된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만큼 고3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