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지배구조 개선·주주환원 확대 압박전문 사외이사·젠더 다양성 요구여성 비중 늘리는 안건 처리할 듯작년 최대 실적으로 배당금 상승9080억 자사주 소각 계획도 세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올해 주총에선 배당과 주주환원 확대, 신규 사외이사 영입 등이 화두가 되고 있다....
그는 “지주 회장님(양종희 KB금융 회장)과 행장님(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경영 철학이 현장을 우대하겠다는 것”이라며 “결국 고객을 우대하기 위해 현장을 우대하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의미”라고 밝혔다.
손 부행장은 현재 이끄는 영업그룹이 국민은행이라는 전체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심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행이라는...
하나금융지주도 6.3%(3800원) 오른 6만4600원으로 52주 신고가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종가는 3.8%(560원) 1만5160원으로 3영업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은행주뿐만 아니라 증권주도 상승세다. NH투자증권은 전날 1.7%(220원) 오른 1만3060원, 키움증권이 2.9%(3800원) 상승한 13만4900원으로 각각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최대 수조 원까지 배상금액이...
KT&G, 삼양그룹, 현대엘리베이터는 물론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등에도 주주환원을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다며 호소해왔다. 펀드연합이 요구하는 배당 확대 규모는 총 1조2364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주주총회 소집 공고에서 "삼성물산 잉여 현금 흐름을 100% 초과하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4일 제4차 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삼성물산 등 5개 사의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은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간 보수는 모두 22억5300만 원(급여 9억 원+상여 13억5100만 원+기타근로소득 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장기성과 보상 성격의 성과 연동 주식 2만454주도 지급됐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지난해 6억52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급여 6억4800만 원, 복리후생 등 기타근로소득 400만 원을...
편입 상위 10개 종목 중 하나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KB금융, BNK금융지주, SK텔레콤 등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의 주주환원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ARIRANG 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금융주가 ETF의 60%가량으로 가장...
ELS 발행, 홍콩 H지수 대규모 손실로 위축종목형 1년 전보다 65% 증가…2조6260억현대차, 기아, KB금융지주 등 저 PBR 위주지수형보다 대형 우량주 주가 안정적 기대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시장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성향 등이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된 ELS상품을...
이어 "가중요인 등을 감안하여 배상비율이 평균 40%까지 올라가는 경우에는 KB금융이 약 1조 원,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약 2000~3000억 원 규모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상이 지급될 경우 영업외비용 등을 통해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의 전반적인 투자상품 판매 위축, 자산관리 관련 손익 감소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최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4대 금융지주는 9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추천했다. 선임이 마무리되면 4대 금융 사외이사 총 32명 중 여성 사외이사는 10명(약 31.3%)으로 30%를 최초로 넘기게 된다. 기존에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 사외이사가 1명에 불과했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경우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 차이는 약 3000만 원에 달했다. 실질적인 근로 여건 측면에서 남녀 인력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연봉자 비중 차이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11일 본지가 2020~2023년 금융인력기초통계 및 수급 전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년 새 주요 국내 7개 금융업권...
하나금융지주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는 ‘하나 웨이브스(Waves)’가 있다. 지난해 3기까지 총 92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다.
우리금융지주도 2021년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인 ‘우리 WING’ 1기 발대식을 갖고 60명의 여성 리더 키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1기 출범 이후 2기 양성으로 이어지지 않아 사실상 잠정 폐지된...
그는 취임 당시부터 은행연합회의 첫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회장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은행장과 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그만큼 네트워크도 많고 민간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국에서도 귀 기울여 목소리를...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NH투자증권’으로 지배구조가 이어져 유 전 부회장을 추천한 농협중앙회의 입김이 제일 셀 가능성이 크다.
변수는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점검 등을 위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계열사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는 점이다. 금감원의 움직임으로 차기 사장 선임이 미뤄지거나, 농협 계열사 간 내홍이 불거질...
금감원은 3월 중순까지 국내 8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에서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 로드맵'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작년 연말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 이사회 및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등 내용을 담은 모범관행을 발표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
◇JB금융지주
3년간 은행주 상승류 1위, 업종 내 초과상승세 계속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
추정 배당가능이익 약 2400억 원 내외, 매입 자사주 중 일부만 소각
핀테크사와 글로벌 성장동력 발굴 노력, 가시적 성과 확인시 멀티플 확대 가능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LG이노텍
애플 아이폰 판매 약세가 1분기 이익 전망치 하향으로 갈...
하나증권은 8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양호한 자본비율에도 배당 가능 여력은 많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등으로 현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한데다 지난 3년 동안 큰 폭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주주환원율 확대 등으로 주가가 업종 평균상승률을 크게...
현대차(5625억 원)와 하나금융지주(5258억 원), 기아(4813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주주 환원은 늘려야 하지만, 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 투자 기업 투자 여력까지 영향을 받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은 “신사업 투자와 고용 등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지분까지 사고팔도록 하는 압박은...
무디스가 현재 신용등급을 평가 중인 국내 은행은 부산은행,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KB금융지주,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신한지주,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우리은행 등 19개사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은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신용등급이 하향될...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NH농협) 사외이사 37명 중 27명의 임기가 이달로 만료된다. 금융지주들은 이 중 연임 한도 5~6년을 채웠거나 스스로 사임하는 일부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여성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미 사외이사 7명 중 3명(42.9%)이 여성이다. 이번에 임기가 끝난 김경호 사외이사 후임으로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