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뿔뿔이 흩어진 그룹의 디지털 앱을 한데 모은 유니버설 간편앱 '신한 슈퍼SOL(쏠)'을 내놓는다. 슈퍼 쏠은 진 회장이 신한은행장 으로 취임한 이후 5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다. 진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그동안 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개발에 몰두했다. 신한금융의 고객들은 은행, 카드, 보험 등 업권 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5조3956억 원)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4조2441억 원)은 각각 5위와 6위로 나타났다.
이 전 회장은 에코프로의 최대주주로 9월 말 기준 501만7849주(지분율 18.84%)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씨엔지 등을 지배하고 있다.
올해 이차전지주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8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을 소집해 비슷한 주문을 한 지 일주일 만이다. 당국이 호루라기를 불면 은행 수장들이 만사를 제쳐두고 모이는 희한한 풍경이 일상사가 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금융지주 간담회서 논의된 상생금융과 관련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내실 있는...
KB금융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8조9468억 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많다. 이어 신한금융이 8조313억 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6조7468억 원, 6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NH농협금융은 6조3554억 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에는 이자이익이 가장 적다.
◇인터넷은행, 외국계 은행 '우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무엇보다 역대 은행연합회장 중 유일하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회장 출신이라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조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글로벌사업그룹 전무, 경영지원그룹 전무, 리테일부문장 겸 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3년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2015년 신한은행장을 거쳐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금융당국이 지주 회장에 이어 은행장들을 모아 자리를 만드는 것에 대해 ‘신관치’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만나지 말고 얘기도 하면 안 된다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은 급변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필요에 따라 정교하게 대응해야 된다”면서 “그러려면 당국의 생각과...
예금보험공사는 우리·NH농협·하나‧KB·신한금융지주 및 자회사 은행을 대상으로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실정리 계획은 금산법에 따라 지정된 금융체계상 중요금융기관(SIFI)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불가능한 경우에 대비해 SIFI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고, 금융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계획이다.
내달...
하나은행도 TFT구성 및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책무구조도 도입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현재 컨설팅 회사의 자문을 받으며 책무구조도 도입을 준비 중이며 관련 법이 시행되는 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도 책무구조도 도입 일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1단계, 보험은 2단계, 여신업권은 3단계로 적용...
시리즈B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하나증권, 산업은행, 교보증권, ETRI홀딩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증권화해 소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2021년 5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된 데 이어, 다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재지정됐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조각투자...
‘VIP 리스트’ 작성‧관리…“특정인 합격 의도한 장치”장기용 전 부행장,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유지하나銀 법인도 3월 벌금형 확정…행장 영향력 행사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함영주(67)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가 합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데...
당국이 횡재세 법안을 빌미로 금융지주들에게 더 큰 규모의 상생금융을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는 배경이다.
최근 만난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에서 내놓은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상생금융안에 대해 “헛돈을 쓴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융당국과의 조율 없이 단순히 정부와 당국의 질타 한마디에 면피용 대책을 내놓았다는 이유에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BNK·DGB·JB 등 3대 지방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김 위원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해당 주제를 가지고) 지주회사 회장들과의 첫 만남이다 보니 상생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정도의 수준이...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 3대 지방금융(BNK·DGB·JB) 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첫 번째 회의로, 규모, 대상에 대한 논의 없이 기본방향만 얘기했다”면서 “올해 은행 수익이 늘어났으니 이를 감안해서 지원하는데 정리가 되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열린 5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ㆍ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지주) 상생금융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탄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중개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며...
이에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금융)와 은행연합회는 이날 논의를 거쳐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공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발생할 이자부담의 일부를 경감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지주와 은행연합회는 은행 자회사와의 추가 논의를 거쳐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출 수...
하나금융지주가 벤처투자 시장의 민간자금 유입 확대를 통해 중소ㆍ벤처ㆍ스타트업 기업 성장 지원사격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개최해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모펀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대구은행의 시중은행화를 위해 가동 중인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TF’팀은 여전히 “시중은행 전환 이후의 사업계획을 정교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9월 말’까지 인가 신청서를 당국에 제출하는 것이 애초 계획이었지만, 불법계좌개설 적발 등 내부통제 이슈로 제동이 걸리면서 지금은 “일정 예상이 어렵다”는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