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4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는 물품 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은 이번 수해를 입은 충북 보은군 수재민 150명에게 생필품과 간편 음식이 담긴 지원 물품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물품 박스는 생수, 휴지, 치약, 라면, 김 등 열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에 이 의원이 “폭염이나 폭우 대책, 비산먼지 대책, 해충 방역과 코로나19 감염 대책, 관광객 편의시설 대책, 영내외 프로그램을 다 점검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바라보는 이 대회가 정말 어려운 역경에 처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나중에 역사가 장관님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제기된 문제점들이 현재 그대로 속출하자...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최대 80㎜의 폭우도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오후부터는...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 아마미 영향권2명 죽고 92명 다쳐오키나와 3만 가구 정전폭우에 토사 재해 우려도
일본에 상륙한 태풍 카눈이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 아마미시를 강타했다고 NHK방송이 6일 보도했다.
오후 4시 기준 태풍은 가고시마 아마미 남동쪽 80km 해상에서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태풍 중심 기압은 97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장마 뒤 이어진 폭염 영향에 배추 도매가격이 일주일 만에 7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의 '김치 품귀' 현상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 10㎏에 2만240원으로 일주일 전(1만1572원)보다 74.9% 상승했다. 한 달 전보다는 118.4%, 1년 전보다는 2....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상고온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앞서 2일에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한 사업소 발전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폭염을...
현대건설은 이미 지난 6월부터 폭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이변을 우려해 이를 대비한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경고 문자 발송 및 작업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휴게시설 설치 의무 법제화에 따른 세부 가이드를 전 현장에 배포했으며, 본사 임직원들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상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했다.
무엇보다 작업자들이 스스로...
또한 상당 기간 지속된 폭우로 보완이 필요한 도로의 추가 공사도 협의 중이다. 그동안 잼버리 행사 초기 식재 운반 차량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우회하거나 바퀴가 수로 등에 빠지는 등 식재 운반에 차질이 있었던 상황을 만회하기 위함이다.
아워홈은 또한 배식대 증설을 통해 운영요원들의 외부 대기 시간을 단축한다. 그동안 조직위의 안전우선 방침에 따라 출입구를...
폭우로 발생한 전국적 수해 피해에도 여당은 비슷한 대응 방식을 보였다.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사고’부터 괴산댐 범람 등 폭우 피해가 심각해지자, 여당은 전임 정부의 하천 및 물관리 정책을 도마 위에 올렸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9일 “문 정부 시절 어떤 이유에서인지 물관리를 국토부에서 빼앗아 환경부로 이관함으로써 수자원 관리의...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극단적인 날씨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상추 같은 채소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쉽게 짓무르곤 하는데요. 앞서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를 활용하는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 면적은 1일 기준 시설 채소 2902헥타르(ha), 노지 채소 2456ha로...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과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폭염ㆍ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추경안 보류로 관내 증산교, 옥천교 등의 도로시설물 보강공사 예산 약 29억 원이 집행되지 못한다며 폭우에 따른 위험 발생 예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산림 위험 시설과 수목 정비, 불량 하수시설물과 맨홀 정비 등에 필요한 24억7000여만 원의 예산 사용도 어려워져 위기 대응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취약계층 노인 3만6000여 명에...
특히,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및 문경시, 충북 괴산군 등 지역 마을에 이동식 세탁 차량 ‘사랑샘터’ 2대를 긴급 지원하는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윤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한뜻으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국민과...
한진우 중앙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ROTC 동문과 가족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성금 모금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ROTC중앙회는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像’을 만들어가고자 지난해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 이어, 올해 2월에는...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상륙한 중국 베이징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1일(현지시간) 베이징시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폭우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허베이성에선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인도의 경우 북부에는 폭우, 중·남부에는 가뭄으로 작황이 악화하면서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쌀 가격이 올라 공급 불안이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엘니뇨 현상'까지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엘니뇨가 발생할 경우 아시아와 중남미 중부는 가뭄(강수량 부족), 중남미 북부는 홍수 피해를 볼 수...
올여름 전국 곳곳에서 극심한 폭우 피해가 발생하면서 여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 수립된 하천 및 물 관리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
그중 하나로 ‘물관리일원화’가 표적이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환경부로 이관된 물관리 업무를 국토부로 재이관하는 안을 검토하겠다는 게 여당의 설명이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괴산댐 범람 등 최근 잇따른 수해 피해의...
이 밖에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 유출과 같은 안전사고 대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수시로 흙막이를 점검하며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또 작업별 안전관리에 대한 안전교육과 침수지역 작업 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표지판 설치, 구명환 비치 등 안전 최우선의 작업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폭우·폭염 예방·피해 지원 문제는 물론,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부상한 '교권 침해' 논란, '신림역 칼부림 사건' 관련 대책도 각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저도 '청해대'서 여름휴가…일부 공식일정 소화 가능성
한편, 휴가 전 마지막 국무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8일까지 본격적인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별장으로 쓰이는 '청해대...
미호강 임시제방 부실시공을 선행 요인으로 지목하고, 당일 조치 또한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국무조정실은 감찰 조사를 토대로 36명을 수사 의뢰했으며, 63명에 대해서는 소속 기관에 징계 조치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사고 당시 폭우가 쏟아지자 제방이 부실한 상황에서 미호강이 범람했고, 지하차도가 급속도로 물에 잠기면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