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마을 찾은 이재명, 문재인 예방1시간 40여분 환담 진행"단단한 평화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민생 경제가 참 어려운데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민주당이 민생 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준...
올해 5월 문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새 사저로 내려와 지냈다.
마루는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인 '곰이'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대표인 출판사가 유기견 지원 사업을 위해 만든 ‘2023년 탁상달력’에도 마루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 받은 풍산개를 정부에 인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른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옆 인근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도예가 박진혁 씨는 8일 오전 트위터에 “역시나 같이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멀리서 ‘줌’을 해 찍은 사진으로, 문 전 대통령과 풍산개가 함께 동네 산책을...
앞서 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비서실을 통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기록관과 맺은 협약의 후속 조치인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협의를 어겼다는 주장이다.
반면 대통령실은 “문 전 대통령 측에서...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도 평산마을 비서실을 통해 ‘풍산개 반환에 대한 문 전 대통령 비서실 입장’이라는 글을 올리고 반박했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행안부의 시행령 개정안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대통령실의 이의제기로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반대가 원인인 듯하다”며 “대통령실은 풍산개의 관리를 문 전...
그는 올해 5월 10일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의혹을 받는다.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시위하면서 유튜브로 생중계 방송을 했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렸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안 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안 씨는...
6월과 8월 사이에는 A 씨를 제지하는 평산마을 주민 등의 신체를 밀쳤다.
검찰은 A 씨가 집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요구사항 없이 인신공격성 욕설ㆍ폭언만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의 집회 금지ㆍ제한 통고, 소음유발 제한에도 욕설 시위를 계속했고, 실제 위해 시도가 있었던 점도 고려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타인의...
예방했고,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범위를 기존 100미터에서 300미터로 넓히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양산을 어제 다녀오셨는데 문 전 대통령 내외분 안부가 괜찮으신지 묻고 싶다”고 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문제를 해결해줘서 평산마을이 조용해져서 훨씬 분위기가 좋았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은 자리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친명계와 친문계 간 계파 갈등을 의식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박홍근 원내대표, 박성준 대변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퇴임 100일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주민들은 이날 저녁 평산마을의 한 주민 집 정원에 인근 보광고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퇴임 100일을 기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음악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평산마을 작은 음악회. 가을의 문턱. 감나무 마당...
이 대표는 이후 국회로 이동해 신임 지도부와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소속 상임위원회인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총 득표율 77.77% 기록해 2위인 박용진 의원과 압도적 차로 당 대표에 선출됐다.
퍼져, 저기 시골구석까지 다다르고 있다”며 “그러면서 우리 모두 무던해지고, 다 같이 흉악해지는 것 같다”고 썼다.
언급된 ‘시골구석’은 문 전 대통령이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는 보수 성향 단체와 유튜버들이 확성기 등을 이용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양산 사저의 경호 반경이 확대됐다”며 “헌법에 따른 집회 자유에도 갑자기 양산 사저의 경호 반경이 왜 확대됐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평산마을도 평화를 되찾았는데 우리도 아크로비스타에서 집회를 계속 열 이유는 없다”고 부연했다.
서울의소리는 올해 6월부터 보수단체의 양산 집회 중단을 촉구하며 서초에서 ‘보복 집회’를 시작했다.
한편...
경남 양산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경호가 강화되면서 욕설과 소음이 뒤섞인 집회·시위로 소란했던 평산마을이 오랜만에 평온을 되찾았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주변 진입로 3곳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검문소가 들어섰다.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과 경찰은 진입로에 접근하는 차량을 일일이 세우고 승객의...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 강화는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6월 7일 ‘법대로’를 언급하며 부정적이었던 윤 대통령의 입장이 180도 달라진 것이다. 다분히 국민통합 명분을 앞세워 야당과의 협치에 나서겠다는 정치적 함의가 담겨 있다.
인사 쇄신과 협치로 국정기조를 전환해 심기일전하겠다는 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평산마을 자택 인근 경호 구역 확장,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김진표 의장, 윤석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의 만찬에서 평산마을 경호 구역 확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김의장, '尹대통령-의장단 만찬 내용 설명' 기자간담회평산마을 경호구역 100m에서 300m로 "尹, 바로 경호처 차장 파견해 조사…개헌 논의도 긍정적"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대통령 경호처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를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께 관심을 가지고 경호처와 이야기해 현장의 사정을...
"전직 대통령 경호 강화 필요 판단""어려움 호소 평산마음 주민 고통도 고려"
대통령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다면,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로 확장키로 했다.
대통령경호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장기 1인 시위를 하며 문 전 대통령 부부와 비서관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최운성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는 18일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16일 오전 8시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문 전 대통령...
17일 최 전 수석은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전날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대통령도 뵙고 왔다”며 “그런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인데 이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까워하시고 어려워하시고, 특히 시위로 김정숙 여사의 스트레스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