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8.8%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 계열사 사고에 따른 불매운동에 파리바게뜨는 매출 타격이 상당하지만, SPC삼립 판매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포켓몬빵 판매가 견조하고, 쿠키런, 노티드 등 캐릭터 빵류 판매 비중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룹 계열사 사고에 따른 불매 운동으로 파리바게뜨는 매출 타격이 상당한 반면 SPC삼립의 판매 실적에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포켓몬빵 판매가 견조한 가운데 쿠키런, 노티드 등 캐릭터 빵류 판매 비중 확대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했던 포켓몬빵의...
기자의 지인 A는 파리바게뜨 팥빵을 정말 좋아한다. 집 근처에 다른 빵집이 있음에도 파리바게뜨 팥빵을 먹기 위해 10분 이상 걸을 정도다.
그런 A가 한동안 파리바게뜨 팥빵을 먹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로 불매운동이 일어나서다. A는 불매운동에 동참했기보다는 파리바게뜨 매장에 들어갈 때 왠지 모르게 눈치가 보였다고...
지난 10월 인명사고가 발생한 파리바게뜨 운영사 파리크라상을 최대주주로 둔 SPC삼립의 통합 등급은 ‘B+’에서 ‘B’로 떨어졌다. ESG기준원 관계자는 “사건사고를 반영할 경우 심각성을 따지기 위해 3~4년간 반복한 사건인지와 실제 관리 책임 여부를 따지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해서 무조건 등급 조정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올해 발표는...
SPC의 파리바게뜨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최대 25%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픽업 기간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다. 파바앱으로 구매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해피오더로는 최대 25% 할인해 준다. 요기요로는 7000원 할인 혜택을, 땡겨요에서는 1만 원 혜택을 제공하고, 배달의민족에서도 20% 할인한다. 카카카오...
29일 서울 강남구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17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한 파리바게뜨는 올해부터 파리크라상의 계열 브랜드들 모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열린 전달식에는 왼쪽부터 장인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파리바게뜨는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1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했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여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이디야와 메가커피를 비롯해 파스쿠찌·던킨·파리바게뜨 운영사 SPC삼립도 미리 발주를 받아,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뚜껑을 마련해 법안시행에 대비해왔다.
대형 커피점에서는 계도기간 시행으로 종이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를 요구하며 불만을 표하는 고객 항의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우려했던 일은 없었다. 서울 역삼동 C 커피전문점 직원은...
SPC삼립 파리바게뜨와 던킨과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도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종이빨대를 사용 중이다.
프랜차이즈마다 정책이 다르다 보니 플라스틱 빨대를 요구하는 고객 항의도 적지 않다. 서울 강남구 A커피전문점 직원은 “법 적용을 미뤘다지만, 본사 정책으로 우리 점포는 종이빨대만 사용해야한다”면서 “안그래도 종이 맛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종이빨대를...
10개 영역 및 47개 브랜드는 △편의·생활(CU, GS25, 세븐일레븐 등 8곳) △커피·음료(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7곳) △패스트푸드(맥도날드, 버거킹, 써브웨이 등 7곳) △베이커리·디저트(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6곳) △택시(카카오택시, 타다)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등이다.
케이뱅크는 다양한 체크카드 혜택을 최소 3년 이상...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간식을 SPC 파리바게뜨 제품에서 롯데제과 빵 브랜드인 기린 제품으로 바꿨다.
기업에서의 SPC 불매운동은 앞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민주노총이 소속된 사업장은 사측에 SPC 불매운동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채 이윤에 눈이 먼 기업이 만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SPC 파리바게뜨에 이어 국내 2위 베이커리 업체다.
회사, 공장 등에 빵을 공급하는 롯데제과는 “현대차와의 계약 이후 현재까지 주목할만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차 울산공장은 간식 납품업체를 SPC에서 롯데제과로 변경하겠다고 내부 공지한 바 있다.
SPC 던킨 경쟁업체인 롯데GRS의...
SPC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등 계열사의 매출 또한 감소세를 보인다. SPC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SPC 멤버십 앱인 ‘해피포인트’ 이용자 수는 사고 이후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한편 국내 빵 시장에서 SPC의 존재감이 커 장기적으로 불매운동이 큰 타격을 주기는 어렵다는 업계의 분석도 나온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빵 시장에서...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매출 감소로 고민할 정도다. 또 다른 계열사인 샤니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SPC 불매운동은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SPC가 국내 유통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불매운동이 SPC에 계속 타격을 줄지 의문이다.
편의점 점주 “SPC삼립 빵 발주량 줄여”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PC 불매운동...
SPC에 따르면 해당 빵류 제조업 리스트에는 파리바게뜨를 보유한 '파리크라상'은 포함된 반면, 베이커리 2위 뚜레쥬르를 보유한 CJ푸드빌은 포함되지 않았다. CJ푸드빌은 AT 산업분류 상 '서양식 음식점업'으로 등록돼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푸드 등 빵류 제품을 제조하거나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더 많지만, 통계에 누락돼 있다고 SPC측은...
제빵공장에서 여성 노동자가 비극을 맞았음에도 회사는 장례식장에 파리바게뜨 빵 2박스를 올려놓고 가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행태를 보였다. 유가족은 빵을 만들다가 희생한 고인에게 답례로 빵을 놓고 간 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 소식은 각종 커뮤니티, 블로그, SNS에 옮겨져 불매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푸르밀 노동조합 역시 경영진의...
SPC가 불매운동으로 피해를 보게 될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를 지원하고자 일부 빵 종류에 대한 반품을 받기로 했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PC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소보루빵·단팥빵·식빵 등 13종의 빵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불매운동으로 파리바게뜨 판매량이 떨어진 만큼 본사 측에서 유통기한 내에 판매되지 않은...
네티즌들은 포켓몬빵과 파리바게뜨, 던킨 등 SPC 브랜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비판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 지난 21일 SK증권은 ‘3Q22 휴게소 실적 반등이 이익 성장에 기여’ 제목으로 SPC삼립에 대해 ‘매수’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이 회사 목표 주가로 12만7000원을 제시했다. 사망사고로 불거진 SPC 불매운동이 무색해졌다.
SPC는 작년 상반기 빵 시장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