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보선 공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박 명예회장은 14일 정부가 발표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기업인 12명이 포함됐다. 그는 “앞으로 본업에 더욱 집중하며 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2176명에 대한 광복절 특사를 단행하며 “이번 사면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고 국력을 집중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명예회장은...
태광그룹은 14일 이호진 전 회장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광복절을 맞아 이뤄진 특별사면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국가 발전에 힘을 보태고 경제 활성화 이바지로 국민 여러분과 정부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사회와 같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4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기업인들이 경영 일선에 복귀해 국민 경제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글로벌 경제 복합 위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주요국들의 패권 경쟁 격화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계는 경제 활력 회복과...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기업인들을 포함한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에서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들이 사면·복권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면·복권 조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를 대비해 기업인으로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4일 확정된 경제인들을 포함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번 특별사면 관련 성명을 통해 “경제인들을 경영 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법무부는 14일 “2023년 광복절을 맞이해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정치인, 기업임직원 등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사 명단을 발표하며 “서민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돼 사면‧복권됐다.
정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2176명을 15일 자로 특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
정부는 “이번 사면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고 국력을 집중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창업주는 수백억 원 규모 횡령·배임...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특별사면’ 대상자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도 대상에 포함됐다.
법무부는 14일 “2023년 광복절을 맞이해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정치인, 기업임직원 등...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최종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정부는 이날 광복절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 2176명에 대해 15일자로 특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 사면은 15일 0시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가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이 다수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무역협회는 14일 8.15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무역업계는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특사로 경영 현장으로 복귀하게 되는 기업인들은 과거에 쌓아온 지식과...
이날 국무회의는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 사면 등을 실시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한 총리는 이번 사면에 대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대상과 범위를 엄정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
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늘(14일)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 특별사면 범위를 최종 확정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한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통과한 대상자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직 상실' 김태우, 광복절 특사 대상…재공천설 등장野 "유례없는 법치 파괴" 與 "공천 미논의…사면과 별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오른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구청장의 재출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당초 김 전 구청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로 직을 상실해 치러지게 된...
법무부 사면위, 특사 대상 명단 확정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삼성전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
다만 휴가 기간에도 일부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에 재충전과 함께 장관급 추가 개편, 광복절 특별 사면 등 하반기 국정운영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휴가 당시에는 저도 등 지방 휴양지와 민생 현장을 찾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닷새 동안 서초동 사저에 머물렀다.
이 장관의 복귀 이후 이 특보를 방통위원장에 지명하면서 국정 운영에 다시 시동을 건 윤 대통령은 다음 달 광복절 특별사면과 18일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통해 국정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방통위원장은 청문회...
대기 줄에서 만난 대학생 배준희(21) 씨는 “매장이 10시 30분부터 열리는데 7시부터 기다려 번호표 2번을 받았다”면서 “특별 한정판 유니폼을 파는데 이걸 안 사면 진정한 맨시티 팬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아르바이트 날짜를 바꾸면서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친구와 함께 매장에서 유니폼을 구매한 고등학생 김상민(18) 씨는 “아침 8시에 미리 도착해 대기...